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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소니는 한국에도 엑스페리아 시리즈를 발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09년에 X1을, 10년에 X10을, 11년에는 아크/레이로 3년간 꾸준히 스마트폰을 한국시장에 출시하였었지요.
하지만 실적이 영 쉬언찮았는지 결국 작년과 올해까지는 스마트폰은 내지 않고 태블릿(12년 S, 13년 Z)만 출시한 상황인데요.
이런 사정이다 보니 국내 엑스페리아 사용자들에겐 이 엑스페리아 신제품 국내 출시가 굉장히 큰 이슈거리로 작용하고 있던 모양입니다.
실제로도 엑스페리아 Z는 한국출시 고려중이라는 소식도 있었고 신제품인 엑스페리아 호나미 역시 그런 소식이 있었는데요.
과연 소니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이것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반신반의한 입장입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떨 지 궁금하네요.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3-07-07 20:06:52
들어올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한번에 들어오기보다는, 다른 상품의 성공여부에 따라 선택적으로, 그리고 단계적으로 들어오는 전략을 취해서 리스크를 줄이려고 할 걸요? 소니는 개인용 제품의 경우는 카메라, TV, 음향기기 등이 주력상품이다 보니 이런 것들과의 연동마케팅을 통해서 소니 패밀리를 구축하려는 성향이 있을 거예요. 브랜드 충성도도 상당히 높으니까요.
영상음향기기의 소니이다 보니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역시 태블릿이 주력이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엑스페리아 태블릿 제품에 관심이 꽤 있어서, 이걸 구매하려고 적극 검토하고 있어요.
HNRY
2013-07-07 20:10:54
그랬었군요. 역시 그 점 때문에 엑스페리아 시리즈가 12년에 태블릿 S, 13년에 태블릿 Z를 들여오는 식으로 태블릿에 주력하던 모양이로군요. 마침 태블릿은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재고가 금방 동났다고 하니 확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