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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폭주족들의 허세 고발 뉴스

B777-300ER, 2013-12-05 15:29:32

조회 수
269

http://imnews.imbc.com/20dbnews/camera/1979615_6392.html

 

자신의 목숨을 걸고 위험한 동작과 허세를 취하는 이러한 본질의 도박은 16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는 오토바이 동호회 간의 규칙 활성화와, 경찰의 철저한 단속 전략 등으로 이러한 폭주는 많이 진정되었지만 아직도 잔존하는 머플러를 불법 개조하고 다른 차량 앞을 가로막는 등 시끄러운 소음공해와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행태를 보이는 폭주족들은 꼴사납군요.

B777-300ER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2 댓글

마드리갈

2013-12-05 16:36:56

폭주족들의 심리는 "고속주행의 쾌감" 이 아니라 "일탈 및 규범파괴" 에 맞추어져 있어요.

그래서, 정작 서킷 같은 데서는 절대 폭주하지 못하고, 오로지 상황을 어지럽혀서 얻는 스릴감에 집착해요. 일본에서는 도보폭주족이라는 게 있는데, 북해도같이 눈이 많은 한랭지에서는 겨울철에 폭주하다가는 죽기 쉬우니까 그럴 때는 오토바이로 폭주하는 대신, 떼로 걸어다니면서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거나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해요.

한때 국경일 새벽에 몸에 태극기를 두르고 폭주하는 것도 유행했지요. 그런다고 규범파괴가 애국인 것도 아니니 그냥 가소롭기 짝이 없어요. 요즘은 확실히 줄어서 다행이예요.

SiteOwner

2013-12-07 11:26:38

폭주족들의 차량개조는 위험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양카튜닝이라는 속어로 통용되는, 조잡하고 요란한 조명 장착, 폭음을 내뿜는 배기관 및 카오디오 등으로 대표되는 그러한 개조는 교통환경에 상당히 지장을 줍니다. 그리고 연료가격이 상승한 요즘에는 그렇게 기분내키는 대로 달리기 위해서 페인트희석제 등으로 만든 부정연료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기에 화재나 폭발의 위험도 아주 높아져서 달리는 시한폭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이륜차 폭주족도 문제지만 사륜차의 경우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횡단보도에서 감속하지 않거나 차선을 급변경하는 난폭운전 및 SUV의 앞뒤에 단 커다란 범퍼 및 날카로운 장식은 보행자를 치어 죽이겠다는 선전포고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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