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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e/e2/UmishibauraSTATION.jpg/600px-UmishibauraSTATION.jpg


바로 이곳입니다. JR 동일본 츠루미선의 우미시바우라역이라는 곳인데...

위에도 씌어 있듯 도시바 직원만 들어갈 수 있는 역입니다.

저 역 자체가 도시바 공장 안에 들어가 있는데, 역 개찰구를 오갈 수 있는 사람은 사원증을 소지한 직원뿐이랍니다. 그 외의 사람들은 이 역에 내릴 수는 있지만, 타고 온 열차를 타고 돌아가야 한다는군요.

아울러, 산업 스파이 방지를 위해 공장 쪽 촬영도 금지되어 있답니다.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SiteOwner

2014-06-13 00:23:11

보통 특정사업장 전용역은 대부분의 경우 화물역이지만, 간혹 여객역 중에서도 이런 케이스가 있습니다. 

예의 우미시바우라역같은 것 이외에도, 한국의 괴동역처럼 포스코 전용역이거나, 연무대역이나 연무대앞 임시승강장, 그리고 통해역처럼 군사시설에 있어서 특단의 사정이 없는 한은 일반인의 접근 자체가 통제된 역도 있습니다.


참고로 도시바라는 회사가 도쿄시바우라전기(東京芝浦電?)의 약자이지요. 사업영역은 가전제품, PC 등의 민생용품은 물론 각종 산업용, 군사용 전장품 전반에 걸쳐 있습니다. 

아스타네스

2014-06-13 15:48:53

공장 안에 들어간 역이라니 신기하네요. 사원증을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는 역이라.... 이야기의 소재로 써도 될 만한 공간이라 생각해요.

마드리갈

2017-11-27 02:47:19

저런 역은 저는 아직까지는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접한다면 정말 신기할 것 같기도 하고...


전 이런 역에 대해 상상해 본 적도 있어요.

대저택을 갖고 싶고, 그 대저택과 외부를 연결하는 수단 중에 전용의 철도노선이 있는 그런...어디까지나 상상 속의 영역이고, 실제로 그런 대저택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항공의 경우라면 미국의 배우 존 트라볼타의 집처럼 활주로와 707 여객기 주기장이 있는 경우가 존재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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