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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에 집을 나설 때는 찬 바람마저 느껴질 정도입니다. 아직 제가 조금 짧은 운동복을 입고 다녀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요. 뭐 아직 낮에는 조금 덥기는 합니다만.
그러고 보니까 이제 곧 절기상으로 추분이 다가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아지는 날이죠. 이 날이 지나면 이제 또 낮이 점점 짧아질 테고요.
개인적인 일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이제 슬슬 졸업논문을 준비해야 합니다. 복수전공으로 2개를 들으니 논문도 2개를 써야 하지요. 그나마 다행인 건, 수업을 하나밖에 듣지 않는 것이라 논문 쓸 시간이 좀 많다는 것일까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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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SiteOwner
2015-09-18 00:00:21
비가 왔다 보니 확실히 공기가 차갑게 식은 것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해가 이미 많이 짧아졌다는 것도 실감이 나서, 야간운전 등에 조심해야 합니다.
졸업논문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2학기는 빠르게 흐르고, 그래서 시간이 많다고, 당장의 과제 및 시험이 급하다고 미루고 미루다 보면 쓸 시간은 아예 없어집니다. 수업이 하나뿐인 대신에 두 편을 써야 하니 시간 및 스케줄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스타플래티나
2015-09-20 00:06:01
걱정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아직은 낮에는 덥더군요.
논문 두 편을 써야 되니 부담이 좀 되긴 한데... 그래도 수업이 하나라 다행(?)입니다.
마드리갈
2015-09-18 23:49:42
날씨가 참 괴이해요. 뭐랄까 춥다가 덥다가 다시 춥다가...
그나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점보다는 훨씬 낫기는 하지만, 컨디션이 떨어졌다가 좋아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스타플래티나님도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랄께요.
졸업논문을 쓰시는군요. 잘 준비하시길 바래요.
어떤 분야인지 들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두 분야가 많이 다른가요?
스타플래티나
2015-09-20 00:07:11
지금이 딱 그럴 때죠. 그야말로 '환절기'라는 말에 딱 맞는 때요.
논문이라면... 일단 시대 배경은 두 편 다 '조선 시대 후기'로 비슷하게 잡았는데... 철학과 사회학 두 분야를 쓰고 있고 주제는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