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체로 위험함

마시멜로군, 2016-05-08 06:16:22

조회 수
241

제목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몇권인지는 기억 안나는군요 HNRY님이 5권이라 제보해주셨습니다.) 대체로 무해함이라는 부제의 패러디.


1. 중간고사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주력과목 3개(국어,영어, 한국사)에서 가채점 결과 90점대라는 결과를 내놓았으니. 그리고 다른 과목은 절대 잘봤다 할수 없지만 말이죠.


2. 지금은 아파서 골골거리는 중입니다. 배가 너무 아프더군요. 그냥 소화불량인줄 알았는데 소화제를 먹어도 나아지지 않기에 병원갔습니다. 의사가 설명없이 약만 처방해주긴 했지만 그 선생님이 원래 그러십니다(...)


3.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일. 오늘 동해항에서 출발해서 22시간의 항해를 견디고 9일에 블라디보스톡에 도착예정인데요. 그때가 딱 승리의 날이네요. 어쩌면 퍼레이드를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눈 반짝)


4. 배 안에서는 책이나 읽던지 번역이나 하려고 합니다. 인터넷 되면 말고요. 22시간동안 가만히 있으려면 지루할걸요.


5. 첫째날, 마지막날은 복장이 교복이더군요.. 이유는학생 구분을 쉽게 하기 위해서. 정당한 이유지만 조금은 아쉽군요. 어차피 둘쨋날부터 사복입으니 상관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6. 사실 금빛 모자이크나 주문은 토끼입니까?는 캐릭터들의 매력은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키리마 샤로가 그나마 취향에 맞더군요) 분위기때문에 좋아하는 작품들입니다.


7.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을 하다보니 넵튠 리버스 1이 반쯤 쿠소게(쓰레기 게임)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과도한 노출이라던지. 저는 스팀버전으로 플레이했는데 북미용 성우하고 일본판 성우하고 느낌이 너무 달라서 반쯤 충격.

엑스컴의 플레이 스크린샷. 정확히는 확장팩인 에너미 위드인. 넵튠의 플레이 스크린샷.


8. 모바일 기기에도 2기가 이상의 램은 확실히 필요한거 같네요. 1.5기가 램을 장착한 이 폰은 사진 업로드할때도 빌빌대니.


ps. 제 가장 큰 고민은 사실 비듬입니다.

마시멜로군

애니는 잘 몰라요! 헤이트 시리즈, 네코파라,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등등 좋아해요!

8 댓글

HNRY

2016-05-08 08:51:35

찾아보니까 대체로 무해함은 5권의 제목이었네요.

마시멜로군

2016-05-08 12:39:02

감사합니다.

마드리갈

2016-05-08 13:18:04

에구, 오늘이 수학여행 출발일인데 배가 아프다니...지금은 어때요? 괜찮은 건가요?

22시간 동안 여객선으로 여행이라니, 아무리 경비절감이라고 해도 그건 너무한 것 같아요. 꽤 많이 흔들리기도 할 것이고, 그 긴 시간동안 배를 타고 있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꺼려지기도 해요. 무사히 잘 갔다오시길 바래요.

보통 대독승전기념일 행사는 10시부터 시작인데, 그 이전에 도착할 수는 있으려나요...


중간고사에서 주력과목이 90점 이상 나왔으니 기말고사에서는 평균 90점대도 충분히 노릴 수 있을 거예요. 잘 하실 거라고 믿어요. 공부방법 등에 대해서 필요하시면 요청을 하셔도 좋아요!!


말씀하신대로 금빛 모자이크나 주문은 토끼입니까 등의 작품은 개별 캐릭터의 매력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참 좋아서 마음에 들어요. 타마유라, 히다마리 스케치 등도 그런 성향이 짙어요.

마시멜로군

2016-05-08 14:02:29

지금은 약효과로 거의 괜찮아요.

뭐. 저는 멀미도 안하고요. 괜찮아요.

그때까지 도착은 힘들거같지만요..

희망을 가져볼까요!

히다마리 스케치는 개인적으로 안맞아서요..

SiteOwner

2016-05-08 14:13:28

오늘 출발하시는군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의 22시간 여객선 여행...

무사히 잘 다녀 오시길 기원합니다. 약간 욕심같지만 여행후기도 기대하고 싶어집니다.


시험이라는 게 준비와 응시 자체는 힘들지만 점수가 잘 나와주면 그 고생이 잘 보상받는 게 또 매력적입니다. 주력과목이 좋은 결과를 기록해 주었으니 다음에는 비주력과목의 성적을 올리기도 쉬울 것이라 믿습니다.

교통수단 안에서의 독서, 좋지요. 게다가 여객선 선실 내에서라면 더욱 좋습니다.

금빛 모자이크에서는 쿠죠 카렌, 오오미야 이사미, 카라스마 사쿠라, 쿠제하시 아카리가, 주문은 토끼입니까에서는 리제 및 아오야마 블루마운틴이 잘 기억납니다. 애니에서는 오오미야 이사미의 성우가 사토 사토미, 아오야마 블루마운틴의 성우가 하야미 사오리. 그래서 특히 잘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성우가 다르면 같은 게임도 확실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해 본 게임에서는 헤일로 시리즈가 그러했는데, 한국판 더빙이 정말 잘 되어서 북미판이 오히려 뒤떨어져 보일 정도입니다.

마시멜로군

2016-05-09 18:36:38

네에. 둘쨋날. 러시아에서는 첫째날. 한국 귀국하면 사진 정리해서 올릴게요.


사실 독서는 반 강제입니다만... 인터넷도 안되고..

그렇군요.

원조가 그렇다고요? 충격이네요.

파스큘라

2016-05-10 13:16:12

러시아라... 언제 한번 본토의 정통 보르시(동유럽 전통의 사탕무 수프)를 먹어보는게 평생의 숙제입니다. 또 크렘린이나 성 바실리 성당, 겨울궁전 같은 러시아의 건축물들도 대단히 아름답고 러시아의 컬처 파워가 물씬 느껴지죠

마시멜로군

2016-05-19 07:23:49

의외로 보르시는 맛이 없더군요.

그렇죠.

Board Menu

목록

Page 175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7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6
2414

요즘 유희왕 애니의 배경은 참 암울하네요

18
Dualeast 2016-05-10 345
2413

코이치의 에코즈, 알을 깨다!

2
  • file
탈다림알라라크 2016-05-09 150
2412

대체로 위험함

8
마시멜로군 2016-05-08 241
2411

파스큘라랑!

6
파스큘라 2016-05-07 227
2410

이게 대체 무슨 꿈이람?

6
조커 2016-05-06 215
2409

무법전문대학원(Outlaw School)

9
SiteOwner 2016-05-05 257
2408

어제와 오늘에 걸쳐서 강풍이 불었죠.

3
탈다림알라라크 2016-05-04 131
2407

"빨리빨리"에 대해서

2
Lester 2016-05-03 134
2406

주문은 백합입니까

4
마시멜로군 2016-05-03 200
2405

공부해 온 것에 회의감이 들 때

4
SiteOwner 2016-05-02 201
2404

니지무라 가의 과거+새로운 적?

2
  • file
탈다림알라라크 2016-05-01 162
2403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한 짤막한 글.

2
탈다림알라라크 2016-04-30 197
2402

안 먹던 커피를 먹었습니다.

3
탈다림알라라크 2016-04-29 155
2401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4주년

14
마드리갈 2016-04-27 277
2400

추억은 방울방울

4
  • file
파스큘라 2016-04-26 205
2399

터치스크린 시대의 생활예절

9
SiteOwner 2016-04-25 245
2398

극악중대 - 배드 컴퍼니

3
  • file
탈다림알라라크 2016-04-24 154
2397

오랜만에 뵙습니다.

4
YANA 2016-04-23 165
2396

센세이션 투성이의 나라 스웨덴

3
조커 2016-04-22 163
2395

며칠 전에 마우스를 새로 하나 장만했죠.

4
  • file
탈다림알라라크 2016-04-22 14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