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6일까지는 6일간의 설 연휴입니다.
보통 이 때에 친척들을 만나든가 해외여행을 한다든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와 동생은 이럴 때만큼은 외출하고 싶지 않아합니다. 문 밖을 나가면 절대로 안된다는 건 아니지만, 필요한 경우가 아닌 이상 외출은 안 하고 집에서 긴 연휴를 차분하게 보내는 편입니다. 어쩌다 손님이 오면 그때 맞이하고 그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평소에 간혹 해외여행을 하기도 하지만 명절연휴에만큼은 하지 않습니다. 비싸니까요.
그래서 단가가 가장 낮은 비수기를 골라서 그때 연차를 쓰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수준으로 살고 있습니다만 비용절감은 할 수 있는만큼 수행하니까 그러합니다. 그래서 비용을 생각하지 않고 명절연휴에라도 바로 해외여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그렇습니다.
한동안 안 봤던 애니도 보고 안 읽었던 책도 읽고 하면서 여유롭게 재충전을 하고 싶습니다.
포럼의 회원 여러분의 연휴도 유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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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19-02-09 13:59:40
설 연휴에는 그러고 보니 고향집에 내려간 것을 빼고는 딱히 밖에 나가서 뭘 하지 않았네요.
조금 더 계획성있게 보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들고 그래요. 그래도 그렇게 크게 후회하지는 않지만요.
SiteOwner
2019-02-10 18:24:24
망중한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아주 큰 일을 해내신 것이니 자괴감을 갖지 않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쉴 기회에 쉬어줘야 뛸 때 확실히 멀리 또는 높게 뛸 수 있습니다. 그러라고 있는 휴일입니다.
이제 다음 명절은 올해 하반기인 9월 2주차에 있는 추석입니다. 그때를 어떻게 보낼지를 간단히 계획하고 그때에 실행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저와 동생은 잘 쉬었고, 그래서 건강하게 잘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시 휴식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