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근(별)황 입니다

국내산라이츄, 2019-04-29 22:40:18

조회 수
166

1.?

99E5E83C5CA6260432

지금 다시 취업해서 화사 다니는 중입니다.?

보건용 마스크 인증 시험 기관인데, 식약처에서 인증 받으려고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아직까지 일이 없다보니 그렇게 바쁘거나 하지도 얺고, 야근도 없어요.?


2.?

99E0814D5CC6FE622D

오늘이 부모님 결혼기념일입니다. 외식은 아제 했지만...?

해신탕인가 먹으려고 했었는데 그건 못먹고 해물찜으로 대신했습니다.?

물론 그 해물찜의 양도 상당해서 만족했습죠.?


그러고보니 벌써 29년을 살았어요... (본인이 29살)?

내년이면 30주년이예요. 어떻게 자연별곡이라도 가야 하나 이거?


3.?

생각해보니 저번주 금요일이 전 직장 체육대회였습니다.?

금요일에 체육대회인데 1박 2일이고 강제 참석이니까... 토요일에 오는거죠.?

전국에 있는 대리점들이 모여서 한다는데, 격년 개최입니다. 홀수 해가 개최죠.?


가도 뭐 좋을 것도 없는데다가 주말까지 뺏어가다니 이건 무슨...?


4.?

내년 설에 도쿄 갑니다. 희희?

이번달엔 비행기표 끊었고 내달 호텔 잡고 그 다음엔 슬슬 환전해야죠.?

회사 근처에는 주거래은행이 없지만 어쨌든 은행은 있으니 다행이네요. (주륵)?


왜 국민은행은 없는거니 얘들아...?


5.?

2년 전에 고대에서 만들었던 개인 다이어리는 결국...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게... odbc를 최근껀 지원을 안 하고 구버전은 톰캣이 지원을 안 하고, 그래서 톰캣을 낮은 버전으로 썼더니 404를 토하는데다가 뭔 패킹 에러까지 일어나더라고요...?


후... 그나마 DB는 열람 가능해서 다행이네요.?


6.?

왼발을 두 번 접질렸습니다.?

첫번째는 레이드 하고 집가다가 지하철역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있긴 한데 그 에스컬레이터 타는 쪽에 계단이 한? 칸 있습니다)

두번째는 사흘 후 퇴근하면서 버스타려고 걸어가다가...?


사실 인대가 늘어났는데 치료를 끝까지 못 받았어요.?

아무래도 대학원생이라 가난하다보니 병원비(정형외과는 물리치료비도 있습니다)를 감당을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치료 중단했다가 이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다리 조심하세요 여러분...?

국내산라이츄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4 댓글

마드리갈

2019-04-30 23:57:33

재취업에 성공하셨군요. 축하드려요!!


여행은 기간중도 즐겁지만, 기획하는 단계도, 갔다 오고 나서도 즐겁기 마련이죠.

내년 설에 도쿄에 가실 예정이군요. 저는 아직 기획중이긴 한데 하반기 쯤에 갈 것 같네요. 도쿄 자체도 좋지만, 요코하마, 카마쿠라 등의 인근지역도 참 좋으니까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이고, 고생하셨어요. 예전에 왼팔을 다쳐서 한 분기동안 왼팔을 못 쓴 적이 있었던 게 생각나네요.

빠른 쾌유를 기원할께요.

앨매리

2019-05-01 22:43:54

취업하셨군요. 취업 준비중이고 면접 하나만 봐도 그날은 거의 탈진하다시피하는 입장인지라 매우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다이어리 이야기에서 요즘 배운 익숙한 단어들이 보이니 매우 괴롭군요. 404 오류... 나는 네가 나에게 저지른 짓을 잊지 않았어...

다리를 접지르셨다니, 글만 봐도 고생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쾌유를 빕니다.

Lester

2019-05-02 01:26:45

일단 재취업을 축하드립니다. 오랫동안 넋을 놓고 있다보니 일한다는 게 (물질적인 건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거든요. 뭐 이런 어려운 소리는 필요없고, 역시 돈이 제일이죠(?).


저는 사무실에 하도 오랫동안 앉아 있어서 그런지 어깨와 허리가 만신창이네요. 일정 높이 이상으로 팔을 못 들어올리는 적도 있고, 허리는 주사라도 맞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욱씬거려서... 쾌유를 빕니다.

SiteOwner

2019-05-04 16:02:02

재취업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직장생활을 영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실 직장 체육대회는 왜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영어로는 그런 것을 Mandatory Fun이라고 꽤 냉소적으로 칭하지요. 이 말의 어감이 참 적절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도쿄는 참 넓고, 여러가지가 많지요. 정말 갈 때마다 느끼는데 매번이 다르다는 게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에게는 올해가 투병생활을 끝낸지 12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해의 전반 허리와 다리를 쓸 수 없었던 그 때가 떠오르면서 매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유지합니다. 그렇다 보니 남의 일로만 보이지 않는군요. 잘 회복하시리라 믿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서른에 잔치는 끝났다고 하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이전에 안 보이던 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게 인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는 라틴어 어구를 인용해 보겠습니다.

Plaudite, amici, comedia finita est(박수를 치라, 친구여. 희극은 끝났다).

Historia vitae magistra(역사는 인생의 스승이다).

Board Menu

목록

Page 119 / 3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 update
Lester 2025-03-02 17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5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11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4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5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24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5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3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45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61
3684

익산 미륵사지 석탑 해체복원 준공

4
  • file
SiteOwner 2019-04-30 150
3683

근(별)황 입니다

4
국내산라이츄 2019-04-29 166
3682

"현금 없는 사회" 는 바람직하기만 할까

7
마드리갈 2019-04-29 216
3681

새로운 소설을 병행할까 생각중입니다.

10
Lester 2019-04-28 231
3680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7주년

10
SiteOwner 2019-04-27 266
3679

[황금의 바람] Arrivederci, Risotto. Grazie, Abbacchio.

4
  • file
시어하트어택 2019-04-27 198
3678

잇츠 어 스몰 월드

6
  • file
마키 2019-04-27 166
3677

홍길동전에 대한 상식은 달라지는가

4
마드리갈 2019-04-26 151
3676

경제정책에서의 편견의 정당화에의 우려

4
SiteOwner 2019-04-25 166
3675

폴 롭슨이 꿈꾸고 노래했던 소련

4
마드리갈 2019-04-24 187
3674

일본의 기묘한 대학사정

2
마드리갈 2019-04-23 250
3673

간단한 이야기

6
콘스탄티노스XI 2019-04-22 156
3672

"야, 너 몇살이야?" 에 대답하다

4
SiteOwner 2019-04-22 179
3671

캐릭터의 작명방식 3 - 지명, 기업명 등을 유용

4
마드리갈 2019-04-21 223
3670

[황금의 바람] 최고의 암살자

4
  • file
시어하트어택 2019-04-20 170
3669

여행 준비라는 게 참 쉽지 않군요.

3
시어하트어택 2019-04-19 159
3668

서글프고 오싹하면서도 아름다운 지옥소녀

4
앨매리 2019-04-18 149
3667

운영진의 코멘트에 대한 의견을 구합니다

8
SiteOwner 2019-04-17 196
3666

파리의 비극(La tragédie de Paris) - 노트르담 성당 대화재

6
SiteOwner 2019-04-16 214
3665

상상과 고증의 경계에 관해서

8
앨매리 2019-04-15 22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