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는 원래 줄때문에 실내에서 했다간 가재도구가 부서지고 엄마에게 등짝을 얻어맞는 운동이지만... 그런 줄넘기를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Jump rope challenge라는 건데, 스위치 게임이죠. 이 걸 실행하고 조이콘을 분리해서 줄넘기 줄 돌리듯 하면 됩니다.?
횟수는 최소 단위가 100이고, 100개씩 추가됩니다. (100, 200, 300개 이런 식으로요)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나는 하루동안 몇 개를 하겠다, 이렇게 정해놓고 매일 꾸준히 하면 되는 거죠.?
100일 단위로 한 회차가 되는데, 얼마 전에 1회차를 완성했습니다. 다만, 회차별 데이터는 한 회차만 저장되기때문에 2회차로 넘어가려면 1회차 데이터를 지워야 한다는 게 단점입니다.?
지난 회차, 100일동안 한 기록을 그래프로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 기록입니다)?
이제 111일째 진행하고 있는데, 딱히 눈에 띄는 변화랄 건 없습니다만 최근에 면접 볼 일이 있어서 정장을 입었을 때 허벅지가 조금 덜 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통은 정장 입고 앉는 것 자체로도 이거 잘못하면 터지는 거 아냐? 싶을 정도였거든요.?
이 게임은 스위치 이샵에서 원래 9월 말일까지만 무료로 할 계획이었는데, 너무나도 열화와 같은 성원떄문에 앞으로도 계속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게끔 할 생각이라네요.?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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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20-11-02 13:22:56
닌텐도 스위치로 이런 것도 가능하군요!!
그렇게 줄넘기 실물을 쓰지는 않더라도 닌텐도 스위치를 이용하여 실내에서 운동을 할 수 있고 회수도 기록하고, 좋네요.
옷이 덜 끼는 느낌이 온다는 건 확실히 유의미한 변화임에 틀림없어요.
영상을 찾아봤어요. 이런 감각으로 진행되는 건가요?
국내산라이츄
2020-11-02 19:14:02
맞아요.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거예요.?
SiteOwner
2020-11-26 20:36:27
줄 없이, 대신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줄넘기를...
정말 좋은 발상이군요. 게다가 게임기가 운동 카운터 역할도 해 주니까 역시 좋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발상에 감탄했습니다. 운동효과도 꽤 좋다니 다행이군요. 무엇보다도, 실내에서 아무 문제없이 수행가능한 게 더없는 장점입니다. 관절 등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한글서체가 꽤나 이상하군요. 혹시 조총련계 기업에서 일본내에 판매중인 북한제 폰트인가 싶기도 합니다. 요즘 애니플러스의 스탭롤 자막에도 저런 서체가 나와서 꽤나 위화감이 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