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심심하면 가끔 유머올리는 게시판에 들어가는데, 글의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느낍니다.
일단 여성/남성혐오글부터 시작해 외국을 까거나 자국을 까거나 이런 걸 가끔 볼때 마다 내가 웃으려고 여기 온건지 짜증내려고 여기 온건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게 유머?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요.
흠.. 예전엔 재미는 그닥 없었어도 아 이게 웃기는 글이구나..라는 것을 느낀다면 요새는 내가 여까지 와서 이런 것을 대면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게 해줍니다.
물론 그러지 않은 글도 있지만 그런 유머글이 최근 들어 엄청 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순 없겠군요.
Home is our life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5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0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5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5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58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97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67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2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1 | |
433 |
아이들을 보면서 느낀 감정들(?)1 |
2013-04-27 | 118 | |
432 |
[방송 종료] Rock 'N Roll & Jazz 7회4 |
2013-04-27 | 132 | |
431 |
요새 몇몇 초딩들은 개념 좀 탑재해야 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3 |
2013-04-27 | 173 | |
430 |
이건 무리수 아닌가..2 |
2013-04-27 | 175 | |
429 |
동생이 요새 귀요미송에 빠졌네요..5 |
2013-04-27 | 333 | |
428 |
1985년 당시에 광주고속(現 금호고속)에서 틀어주었던 영상입니다.2 |
2013-04-27 | 264 | |
427 |
오늘의 NC1 |
2013-04-27 | 122 | |
426 |
아버지의 재탕 능력은 집안 제일입니다.3 |
2013-04-27 | 176 | |
425 |
시험도 끝나고 해서 자캐 그림 하나 올려 봅니다.1 |
2013-04-26 | 357 | |
424 |
HNRY의 카 스토리 - BMW의 슈퍼카6 |
2013-04-26 | 405 | |
423 |
오랜간만입니다. 존재감 없는 잉여입니다.2 |
2013-04-26 | 212 | |
422 |
그저꼐 어머니께서 제게 뼈 있는 말씀을 하셨습니다.4 |
2013-04-26 | 281 | |
421 |
가끔 유머사이트 들어가다보면 느끼는게2 |
2013-04-26 | 175 | |
420 |
잠시 NC 경기 결과를 보고 있는 저의 기분.1 |
2013-04-25 | 152 | |
419 |
으하하 나는야 럭키가이1 |
2013-04-25 | 167 | |
418 |
2500원짜리 짜장면, 우비 이야기.2 |
2013-04-25 | 238 | |
417 |
現 동아시아 정세를 보면 복잡다난합니다.4 |
2013-04-25 | 203 | |
416 |
피곤함 앞에서는 장사가 없네요.1 |
2013-04-25 | 295 | |
415 |
제가 즐겨입는 옷 스타일이라면..5 |
2013-04-24 | 387 | |
414 |
가루이든 티백이든 녹차가 좋아요6 |
2013-04-24 | 288 |
2 댓글
하네카와츠바사
2013-04-26 14:46:29
블랙 코미디나 풍자를 넘어서는 거친 유머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누군가를 깎아 내리지 않으면 성립하지 않는 유머, 그것도 정당하지 못한 근거로 깎아내리는 유머가 판을 치는 건 솔직히 저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정말로 그런 것들이 자꾸 늘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예전에는 유머 자료 찾으러 사이트 몇 군데씩을 돌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페이스북 친구들이 공유해 주는 자료 가끔 보는 거 외에는 그런 것을 찾지 않게 된 것도, 사실 이런 세태 때문에 질려서 발을 끊은 탓인 것 같습니다.
SiteOwner
2014-02-04 20:49:57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인의 심성 자체가 악독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를 난타하고 물어뜯고 밟아죽이고 그 시체에 오줌을 갈겨도 부족한 건지 삼대 구족의 사돈의 팔촌의 이웃까지도 쳐죽여야 한다는 식으로 말이지요. 그래서 방송이고 인터넷이고 악다구니와 저주가 넘치는 데에는 그냥 질려버려서 그런 것을 외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소한 포럼만큼은 그런 세태에서 독립적으로 있게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