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폭염경보 9일째, 수도에서는 냉수가 없다

마드리갈, 2024-08-04 23:01:41

조회 수
104

여기는 오늘까지 폭염경보가 9일째 연속 발효중이죠. 그래서 그런 것인지, 이제 수도에서는 냉수가 나오지 않고 늘 미온수가 나오고 있어요. 이제 냉수는 정수기에서 나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분간 없어요. 8월 중순이 지날 쯤부터는 경향이 달라지지만.
매번 샤워를 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이미 7월 하순부터는 따로 보일러를 켜지 않더라도 문제없을 정도로 물이 충분히 따뜻하다 보니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을 맞아도 흠칫 놀라는 일도 이미 잊어버린지 오래되었어요. 이 감각을 다시 느끼려면 앞으로 2주일은 기다려야겠죠. 연일 폭염인 게 이런 데에서는 도움이 되다니, 더운 날씨도 단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건 확실해졌어요.

그리고 생활중 다른 것은...
요즘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에서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섬의 거대화에 대한 설정.
섬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조사해 오고 섬의 거대화에 대한 것도 골자는 잡혀 있어요. 요즘은 그렇게 자료와 골자를 토대로 구체적으로 데이터를 만드는 중이죠. 그 중 유명한 것으로서는 남대서양의 영국령 포클랜드제도(Falkland Islands)라든지 북태평양의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Northern Mariana Islands) 같은 것들이 있어요. 게다가 이오지마(硫黄島)가 커지고 있다 제하의 글에서 다루고 있는 일본의 도쿄도도서부(東京都島嶼部, Tokyo Islands) 등의 것도 대상이죠. 단 이렇게 되더라도 폴리포닉 월드의 지구의 해양면적이 줄어들지는 않아요. 폴리포닉 월드의 지구는 현실세계의 것에 비해 조금 더 크고, 적도반지름은 현실세계의 것과 동일하되 극반지름 또한 폴리포닉 월드의 지구는 적도반지름과 동일하다 보니 그만큼 지구 표면적이 넓어졌으니까요. 이 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연구를 지속하고 있어요.

8월도 이제 내일이면 첫 월요일을 맞이하네요.
어차피 내일도 폭염경보가 발령되겠지만, 그러더라도 그 더위에 지지 않아야겠죠. 그리고 이 폭염의 메리트를 잘 누릴 수 있기 위해서라도.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3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43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5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0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5789

원로조폭 "신상사" 의 죽음에서 생각난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4-08-12 112
5788

전주시에 시진핑 타워를??? (+추가)

8
  • new
Lester 2024-08-11 167
5787

"전쟁을 침략자의 영토로 밀어낸다" 라는 말의 힘

2
  • new
SiteOwner 2024-08-11 110
5786

새로운 차엽을 마주하니까 하루가 우아하게 끝나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4-08-10 114
5785

폴리포닉 월드 이야기 조금 - 의외로 현실에 있었던 것들

3
  • new
마드리갈 2024-08-09 132
5784

[작가수업] 그것이... 소설이니까.

5
  • new
Lester 2024-08-08 140
5783

한꺼번에 길게 쉬기보다는 중간에 띄엄띄엄 쉬기

2
  • update
SiteOwner 2024-08-07 115
5782

친환경(親環境)이 만든 반환경(反環境)

2
  • update
마드리갈 2024-08-06 118
5781

올림픽에서 주목받은 무과금아저씨(無課金おじさん)

2
  • file
  • update
마드리갈 2024-08-05 211
5780

폭염경보 9일째, 수도에서는 냉수가 없다

마드리갈 2024-08-04 104
5779

스포츠 보도에서의 혐일 언어폭력

2
SiteOwner 2024-08-03 106
5778

탄핵의 패러다임이 달라졌군요?

2
  • update
SiteOwner 2024-08-02 112
5777

마약범죄 수법이 뒤섞인 악몽으로 심란한 하루

2
마드리갈 2024-08-01 118
5776

여러가지 이야기

2
국내산라이츄 2024-07-31 143
5775

Damn it, no, Dam it - 댐 정책이 달라진다

3
  • file
  • update
마드리갈 2024-07-30 120
5774

탈북자에게 말한 "전체주의 국가" 와 "민주주의 원칙"

2
  • update
마드리갈 2024-07-29 118
5773

국내 좌파인사의 행보가 초래한 "야이 소련놈아" 재소환

2
SiteOwner 2024-07-28 127
5772

어제 있었던 일로 그냥 은거하고 싶은 기분입니다

2
SiteOwner 2024-07-27 132
5771

정체성정치담론을 논파하는 반례

2
마드리갈 2024-07-26 115
5770

근황입니다.

6
Lester 2024-07-25 17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