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는 상당히 미래적인데 교복은 되려 클래식...이라기보단 구형이라서 좀 많이 특이하네요.

그리고 교복에 초록색도 잘 안쓰이는 색인데 아예 초록색 위주라는것도 좀 특이하고요.

그리고 암만 교복이 얇아도 전신을 덮는 검은 교복이라면 역시 굉장히 더울 것 같아요.

많이 발전한 세계인 만큼 이쪽에 대한 기술도 발전하지 않았을까요? 

예를 들어 옷감의 재질이라던지 혹은 휴대용의 시원하게 해주는 도구라던지요.

아열대지방이라도 겨울철이면 그리 따뜻하지만은 않으니까, 저런 디자인의 교복이라도 괜찮을듯 합니다.

대체로 일본의 서부, 남부지역이나 대만이 아열대에 가깝거나 아열대라서, 해당 지역의 중고등학교 제복을 보시면 꽤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나온 교복일러스트집인 여고제복백과(女子高制服百科)나 착용상태의 실사데이터를 수록한 각종 제복도감 같은 것들이 있고, 일부는 일본서적을 취급하는 국내 대형서점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의류에서 가장 소화하기 어려운 색이 녹색과 보라색인데, 저 녹색 여학생교복은 원성이 자자할 것 같습니다.

제목이 일본의 동영상 투고사이트 등지에서 보이는 문체인 게 일단 특이하네요. 3분기 애니 중에도 "보통의 여고생이 지역아이돌을 해 보았다" 라는, 같은 문체를 제목으로 한 게 있어서 일단 그게 생각났어요.

교복의 디자인이 남학생용은 가쿠란, 여학생용은 블레이저에 비교적 타이트한 스커트인 게 좀 특이하면 특이하달까요? 일단 배색으로 통일성을 부여한 것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그리고 스커트가 저런 형태면 그다지 좋지 않은 점이 많아요. 활동량이 많고 성장중이기에 재봉선 등이 뜯어지기 좋거든요. 교복치마에 플리츠스커트가 많이 쓰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중학생의 여학생교복은 배추라는 악평을 듣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녹색계열은 아무리 패셔니스타라고 하더라도 굉장히 소화하기 어려우니까 연예인이 이런 색의 드레스를 입었다가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조롱받는 경우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