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p.s. 900번째 글은 제 겁니다.
- 20140919_165950.jpg (361.2KB)
이 캐릭터들은 사실 그림으로만 그려 봤다가, 나중에 간단한 설정을 붙여 봤습니다. 아마 지금 쓰는 작품에 나오기는 힘들 것 같고, 다음에 쓰게 될 작품에 한 번 넣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스핀오프 작품에 등장시키든지요.
왼쪽에 있는 사과머리 여학생의 이름은 헬렌 하토리(Helen Hatori).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즐겨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그 외에 아이돌 가수의 춤을 즐긴다는 설정도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남학생의 이름은 가브리엘 포드(Gabriel Ford). 조금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한 번도 수석을 놓쳐 본 적이 없고, 외교관을 꿈꾸는, 포부가 큰 우등생이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가르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많이 평한다는 설정도 있습니다.
참고로 흰 머리는 염색한 겁니다.
앞 오른쪽에 있는 남자아이의 이름은 카이 델라 게라르데스카(Kai Della Gherardesca). 재력가 집안의 4형제중 넷째이며, 자유분방한 성격에 머리도 좋고 기계에 흥미가 많다는 설정입니다. 저 복장의 모티브는 말 안 해도 아실 듯합니다.
참고로 성이 '델라 게라르데스카'입니다. 이름은... 그냥 짬뽕이라고 보면 될 것 같군요. 성은 이탈리아어인데...
앞 왼쪽에 있는 여자아이의 이름은 선우하란(鮮于夏蘭). 성격은 괜찮으나 TV에서 본 게 많아 허영심이 강한 편이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그림에는 보이지 않지만 손에는 반지를 4개나 껴 놨습니다. 귀걸이도 큰 걸로 하고 있고...
머리를 좀 더 갈색으로 하면 괜찮지 않았을까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9 |
여기저기 그린 낙서 몇 가지| 스틸이미지 4
|
2014-10-01 | 273 | |
98 |
에메랄드 스플래시!(본체)| 스틸이미지 4
|
2014-09-30 | 431 | |
97 |
새 캐릭터들을 그려 보았다| 스틸이미지 4
|
2014-09-19 | 291 | |
96 |
집 근처에서 발견한 사마귀| 스틸이미지 4
|
2014-09-19 | 344 | |
95 |
보충설명을 위해 교복 그림을 그려 보았다 - 2 -| 스틸이미지 3
|
2014-09-11 | 429 | |
94 |
보충설명을 위해 교복 그림을 그려 보았다 - 1 -| 스틸이미지 3
|
2014-09-10 | 514 | |
93 |
개학, 개강 기념으로 그려 본 그림| 스틸이미지 4
|
2014-09-03 | 293 | |
92 |
오늘 도서관에서 아주 괴이한 책을 하나 봤습니다.| 스틸이미지 4
|
2014-08-27 | 211 | |
91 |
시원하게 과자먹는 중| 스틸이미지 3
|
2014-08-12 | 167 | |
90 |
라면 시식회(?)| 스틸이미지 5
|
2014-08-12 | 173 | |
89 |
휴가지에서| 스틸이미지 3
|
2014-08-12 | 189 | |
88 |
포동포동| 스틸이미지 5
|
2014-07-31 | 168 | |
87 |
같이 앉아서 식사| 스틸이미지 4
|
2014-07-30 | 150 | |
86 |
가격 흥정| 스틸이미지 3
|
2014-07-29 | 148 | |
85 |
짧은 시간에 해 본 스케치| 스틸이미지 4
|
2014-07-27 | 152 | |
84 |
[전재] 아마 브라질은 또 축구팀 유니폼을 바꿀 듯합니다.| 스틸이미지 3
|
2014-07-09 | 293 | |
83 |
[전재] 서당.jpg| 스틸이미지 4
|
2014-07-08 | 238 | |
82 |
쓰면 머리가 사라지는 복사용지| 스틸이미지 2
|
2014-07-07 | 185 | |
81 |
혹시 이 새 뭔지 아시는 분?| 스틸이미지 2
|
2014-06-14 | 190 | |
80 |
[오리지널] 어나더컬러 그림 그 두 번째| 스틸이미지 3
|
2014-05-30 | 223 |
4 댓글
마드리갈
2014-09-20 22:01:16
앗, 카이 델라 게라르데스카의 복장 모티브는...
차지맨 켄이군요?! 잘도 이런 미치광이 패션을!! 설마 저 애가 죽인 사람이 쥬랄성인인 점이 드러났다거나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림을 보고 갑자기 섬찟해질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정말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그건 그렇고, 이미 배가 잔뜩 차징되어 있는 것 같은데...
벌써 아트홀의 글이 900건이 되었군요. 달성을 축하드려요!!
대왕고래
2014-09-20 22:57:04
카이는 어째... 이즈미 켄이 떠오르네요. K랑 저 머플러, 노란 셔츠 때문인가...
가브리엘은 처음 봤을 땐 참 늙었구나 싶었어요, 소년인건가... 흑인 캐릭터로군요. 왠지 어울리기도 해요.
안샤르베인
2014-09-21 00:08:43
캐릭터들을 살펴보다 카이라는 이름 때문에 잠시 흠칫했네요. 게다가 복장 모티브가 차지맨 켄이라니...
차지맨 켄의 유명한 대사가 생각나려고 하고 있어요.
SiteOwner
2014-10-08 20:24:19
새 캐릭터라길래 조류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새로이 등장한 캐릭터라는 것을, 본문을 읽고 알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압축/해동 소프트웨어인 알집을 설치하고 나면 새 폴더를 생성할 때 실제로 새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게 같이 생각납니다.
피부톤을 표현할 때 그냥 그림 위에 칠했다는 감각이 들면 위화감이 상당히 많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흑인의 얼굴은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냥 저렇지만은 않습니다. 면밀한 관찰과 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