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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 기묘한 아트와 중독성있는 EDM의 バ?バパパ

대왕고래, 2022-10-24 00:57:18

조회 수
171

유튜뷰를 보다가 기묘한 아티스트를 하나 발견해서 올립니다.


バ?バパパ (바바파파)라는 이름의 아티스트입니다.

기묘하면서 몇몇은 기괴한 영상과, 흥미로운 전자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에요.


영상 제목은 ?(가라앉음).

눈이 네개 달린 이상한 소년이 그림자 소녀(?)와 여러 세계를 오가면서 노는 모습을 그린 영상입니다.

사뿐하고 통통 튀는 곡, 몽환적이면서 독특한 영상이 특징.

영상 제목은 田?て?よく聞く鳥の鳴き?をEDMにしました (시골에서 자주 듣는 새 울음소리를 EDM으로 만들었습니다).

시골에 가면 흔하게 들리는 국-국 구-구국 하는 멧비둘기 소리를 EDM으로 만든 곡입니다.

멧비둘기 울음소리가 리드미컬하다고 느끼긴 했는데 그걸로 진짜 곡을 만든 사람은 처음 보네요.

흥겨운 곡에 맞춰서 군무를 추는 멧비둘기 떼가 인상적인 영상.

중간에 나오는 비둘기 사진은 아래 비둘기. Pouter라고 하네요. 기묘한 목을 가진 비둘기에요.


CsTO-d8VIAAB5Fu.jpg



영상 제목은 おっさんみたいな鳴き?をEDMにしました (아저씨 같은 목소리를 EDM으로 만들었습니다).

앞서는 멧비둘기, 이번에는 원숭이입니다.

신난 원숭이들과 신나는 EDM곡이 특징.



일단은 이 정도입니다.

다른 영상도 있기는 한데, 정신없는 게 많아서 그나마 추려서 올린 게 이 정도네요.

약간 혐오스러운 것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은 채널에 들어가도 괜찮을 거 같네요. 아니면 이 정도만 즐기셔도 충분할 거 같고요.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22-10-25 14:44:32

소개해 주신 영상을 감상하고 있어요.

확실히 뭔가 이상한 꿈 속을 헤매는 것 같네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서 느껴졌던 그런 기묘한 감각을 그 감각만 놔두과 완전히 다르게 표현했다고 할까요?


첫째 영상에서는 주인공의 기묘한 얼굴로 인해 영상을 보면서도 눈이 초점이 안 맞는 건가 하는 혼란이 느껴지고 있어요.

둘째 영상에서는 비둘기 소리가 저렇게 괴기스럽게 느껴진다는 게 이상하게 여겨지면서 비둘기들의 군무가 나쁘지 않게 여겨져서 눈을 떼기가 힘드네요. 게다가 도중에 나타나는 괴생명체도 대체 어떤 발상을 하면 만들 수 있는 것인지...음악은 1980년대에 유행했던 디스코 음악을 많이 닮은데다 일본식 멜로디가 융화된 게 더욱 인상이 짙게 남네요.

셋째 영상에서는 처음부터 이게 뭐야 하고 있어요. 뭔가 혹성탈출 영화를 모티브로 한 매드무비를 보는 것인지 모를법한. 그런데 기괴하면서도 왜 그런지 몰라도 웃게 되네요. 이건 보통 사람의 발상으로는 절대 못 만들어낼 듯.


최근에 꾸었던 아주 끔찍하고 기분나쁜 꿈인 수갑을 찬 채로 시베리아횡단철도의 열차에 탑승한 채 창밖을 보면서 러시아 어딘가의 수용소로 강제이송되는 꿈 이후로 다소 가라앉은 듯한 게 있었는데 이것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게 되었어요. 기괴하지만 재미있는 영상을 소개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SiteOwner

2022-11-23 21:41:08

뭔가 끔찍한 게 보이는 듯하는데 이상하게도 눈을 뗄 수가 없군요.

게다가 영상과 음악은 완전히 분위기가 딴판인데 위화감이 들지 않고, 그래서 인기를 얻는 것인가 봅니다.

사실 해부학적으로 보면 저렇게 눈이 옆에 달리면 시야를 넓히는 데에는 좋지만 앞을 정확히 보고 다니기는 힘들어집니다. 서양에서 마차를 운용할 때 말의 눈 옆에 가리개를 두는 이유도 그래서입니다.

비둘기의 군무도 침팬지의 춤도 모두 기묘하지만, 적어도 기묘한 감각 덕분에 재미있게 여겨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역시 예술과 미가 동의어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괴해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도 잘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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