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이 입춘이었죠. 아직은 춥기는 하지만 그래도 봄이 다가왔음은 여기저기서 느껴지네요.
역시 오후 6시쯤이면 완전히 어두컴컴한 밤이었던 게 밝음 반 어두움 반의 어중간한 상태로까지 접근했고, 그 이전 시간대에서는 장시간 창문을 열어두더라도 바깥 공기가 춥다기보다는 이제 기분좋을 정도로 시원하게 변모했다는 게 느껴져요.
그리고 평일중에 느낀 것인데 확실히 밖에서 활동할 때 약간 걸음을 빠르게 걸으면 겨울옷을 입은 상태가 덥게 느껴진다든지 하는 게 있어요.
특히 추웠던 이번 겨울도 이제 언제까지나 겨울로 남아 있지는 않으려는 것일까요.
그게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직도 코로나19 판데믹의 영향하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어요. 마스크가 과거의 유물이 될 날은 언제가 될지도 아직은 도래하지 않았고 단지 근미래에 올 것만 예정된 정도이기도 하고.
이제 잠시후면 일요일도 끝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하겠죠.
또 열심히 그리고 바쁘게.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5235 |
죠죠 관련 몇 가지.3
|
2023-02-16 | 148 | |
5234 |
쇼핑거점으로서의 런던의 위기가 시사하는 것3 |
2023-02-16 | 126 | |
5233 |
34년 전의 소련, 10년 전의 러시아, 그리고 오늘의 러시아2 |
2023-02-15 | 110 | |
5232 |
버티면 꿈은 이루어진다4 |
2023-02-14 | 158 | |
5231 |
일단은 근황보고2 |
2023-02-13 | 112 | |
5230 |
표준궤 만능론을 비판해 봅니다2 |
2023-02-12 | 121 | |
5229 |
하드가 망가졌네요2 |
2023-02-11 | 130 | |
5228 |
북한의 김정은 부녀를 보니 생각나는 것들5 |
2023-02-10 | 142 | |
5227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가사5 |
2023-02-09 | 165 | |
5226 |
정당방위에 대한 주목할만한 판결2 |
2023-02-08 | 117 | |
5225 |
국내 연예인 보도를 읽다 떠올린 닐 세다카의 노래2 |
2023-02-07 | 129 | |
5224 |
목재 및 가공품 수출에 대한 의외의 사실 몇 가지2 |
2023-02-06 | 130 | |
5223 |
이제 봄이 다가왔음을 느끼고 있어요2 |
2023-02-05 | 110 | |
5222 |
화산과 싸운 사나이들7
|
2023-02-04 | 190 | |
5221 |
슬램덩크를 젠더박스 운운하는 평론의 자기모순4 |
2023-02-04 | 135 | |
5220 |
최근 자주 듣는 애니 엔딩곡 3선2 |
2023-02-03 | 151 | |
5219 |
한 MiG-17을 격추한 두 영웅의 달랐던 길2
|
2023-02-02 | 127 | |
5218 |
다른 의미로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추가)3 |
2023-02-01 | 154 | |
5217 |
NHK 우타콘을 보다 갑자기 떠올린 ZARD |
2023-01-31 | 119 | |
5216 |
일본의 떼강도사건과 루피와 김영준21
|
2023-01-30 | 245 |
2 댓글
대왕고래
2023-02-20 16:11:25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들린 거 같지만, 그냥 계속 습관적으로 마스크를 끼게 되더라고요.
날씨가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어제는 또 쌀쌀하더라고요.
그래도 3월이 다가오고 시간이 지나니 따뜻해지고 코로나도 과거의 이야기가 될 거에요.
마드리갈
2023-02-20 16:31:50
요즘 다시 추워지긴 하지만 해는 확실히 길어졌어요. 이것만 해도 참 고무적이긴 해요.
해빙기에 건강이 악화되는 저로서는 지난 주말이 상당히 힘들었지만 이것도 잘 이겨낼 수 있었고, 그러면 올해도 건강하게 활동가능할 거예요.
올해인 2023년은 아직 코로나19의 잔영이 남아있지만 내년인 2024년부터는 어떻게 될까요. 기대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