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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온라인샵 "A!SMART"에서 구매한 퍼퓸의 굿즈들 입니다.
앨범 커버를 아크릴 핀뱃지로 만든 자켓 콜렉션 Vol.1과 Vol.2, P.T.A. 회원만 한정 구매할 수 있는 16GB의 메모리 카드네요.
자켓 콜렉션은 개당 500엔, 메모리 카드는 1800엔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우선은 자켓 콜렉션.
금색이 볼륨 1으로 전?67종(...), 은색이 볼륨 2로 전 13종이라는 무시무시한 볼륨의 상품이네요.
그리고 네, 종류가 무진장 많은데다 잔뜩 사면 하나는 나오겠지 논리에 따라 보시다시피?볼륨 1만 20개를 샀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초회한정반과 통상반 2종 구성으로 음반에 따라 완전생산한정반이 있다면 그것까지 3종 구성이 되는 상품입니다.
멤버들 말로는 어느쪽이든 소중한 작품이라 빼고싶지 않았기 때문에 아예 그냥 전부 다 넣어버렸다는 컨셉이라는듯 합니다.
노리던건 Perfume ~Complete Best~, Spending All My Time, Relax In The City의 완전생산한정반과 통상반인데 전부 실패.
개인적으로는 꽤 좋아하는 노래인 영화 치하야후루의 주제곡 FLASH와 영화 시인장의 살인의 주제곡 재생이 빠진게 아쉬웠네요.
나온 구성은 왼쪽이 볼륨 1, 오른쪽이 볼륨 2의 것.
오래된 곡부터 최신 신곡까지 나름대로 골고루 나왔다는 느낌이네요.
나열된 순서는 앨범-싱글 순으로 각각의 음반이 발매된 순서대로 입니다.
(특별히 언급이 없으면 같이 찍힌 음반은 자켓 콜렉션과 같은 사양, 2종류가 나올 경우는 왼쪽이 한정반 표지입니다.)
클리어 이젤은 제품에 기본 제공되는게 아니라, 다른 상품의 것을 스탠드 삼아 임시로 빌려왔습니다.
2번 앨범 "?(트라이앵글)"의 초회한정반.
특이하게도 퍼퓸은 한정반보다 통상반이 예쁜걸로 정평이 나있는데(?) 제목 그대로 삼각형 하나 덜렁 그려둔 담백한 표지가 일품.
4번 앨범 "LEVEL 3"의 통상반.
개인적으로는 이쪽은 한정반도 예쁘다는 느낌인데 통상반도 세련된 이미지가 꽤 마음에 드는 표지였죠.
5번 앨범 "COSMIC EXPLORER"의 초회한정반.
개인적으로는 케이크 포장지 같은 느낌의 한정반보단 통상반이 훨씬 예쁘다는 느낌의 표지.
6번 앨범 "Future Pop"의 완전생산한정반과 통상반.
음반은 완전생산한정반의 DVD 사양입니다.
이쪽도 제목의 두문자인 FP만 덜렁 써둔 한정반 표지보다는 통상반이 더 예쁘다는 느낌이네요.
4번 싱글 "Fan Service [sweet]".
밸런타인 데이 기념 팬서비스 싱글로 수록곡 "초콜릿 디스코"는 통상반 없이 이 완전생산한정반 싱글로만 발매된 노래죠.
그 덕분에 나온지 한참 지난데다, 퍼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이제와선 상당한 레어 음반이 되었다는 모양.
음반의 컨셉이 컨셉이다보니 심플하게 도트로 그려진 하트가 에쁘다는 인상의 표지네요.
8번 싱글 "Dream Fighter"의 초회한정반.
통상반은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느낌의 포즈인 반면, 한정반은 심플한 스탠딩 포즈.
이쪽은 상대적으로 양쪽 모두 무난하게 예쁘다는 느낌의 표지였네요.
11번 싱글 "VOICE"의 초회한정반과 통상반.
어느쪽이든 미묘하다는 느낌의 표지네요.
전체적으로 모든 제품이 다 그렇지만 유독 이쪽만 사진에서 노란빛이 강한데 이유는 불명.
14번 싱글 "스파이스"의 통상반.
개인적으로 이쪽은 한정반의 표지가 더 예쁘다는 느낌의 음반이네요.
15번 싱글 "Spring of Life"의 초회한정반.
비타민이라고 캡슐에 들어있던 초기 비타민 드롭 시절의 감성이 느껴지는 표지.
톡톡 튀는 사랑을 하자는 발랄한 가사와는 정 반대로 PV의 내용이 암울하기로 유명한 노래죠.
18번 싱글 "Magic of Love"의 통상반.
개인적으로는 미묘한 느낌의 한정반 보다는 통상반의 표지가 더 예쁘다는 느낌의 음반이네요.
제목 그대로 사랑의 묘약이라도 먹여서 너와 사랑을 하고 싶다는 살짝 얀데레스러운 가사가 좋았던 노래.
20번 싱글 "Cling Cling"의 완전생산한정반.?
노리던게 나온건 이것 뿐이었네요.
음반의 표지가 3D 홀로그램인게 특징인데다 예쁜 음반인데, 아무래도 단순 프린팅 처리된 자켓 콜렉션은 미묘한 느낌...
21번 싱글 "Relax In The City / Pick Me Up"의 초회한정반.
음반은 완전생산한정반의 음반 수납 상자 릴렉스 룸과 동봉된 싱글 CD.
개인적으로는 갖고있는 완전생산한정반이나, 초회한정반보다 에쁜 통상반이 갖고싶었는데 귀신같이 초회한정반만 나왔네요(...)
23번 싱글 "TOKYO GIRL"의 통상반.
음반은 왼쪽이 초회한정반, 오른쪽이 같은 통상반입니다.
어느쪽도 예쁘다는 느낌의 표지라서 개인적으로는 잘 나왔다고 생각하네요.
24번 싱글 "If you wanna"의 초회한정반과 통상반.
개인적으로는 팝아트 같은 느낌의 한정반 표지보다는 통상반이 예쁘다는 느낌이네요.
볼륨 1 수록곡으로는 마지막이 되는 25번 싱글 "무한미래"의 통상반.
개인적으로는 차분한 아가씨 느낌의 한정반 표지가 취향이지만 통상반은 맨발인게 좋네요.
볼륨 2로 넘어와서?Extended Play로 발매된 "폴리곤 웨이브 EP"의 초회한정반과 통상반.
개인적으로는 의외로 한정반의 디지털아트스러운 표지가 매력적이라서 좋아하네요.
중복을 제외하면 나온 것 중 마지막이 되는 27번 싱글 "Flow"의 초회한정반과 통상반.
개인적으로는 양쪽 모두 예쁘다는 느낌의 표지 였네요.
볼륨 1은 67종 구성이니까 20개로 원하는 것 하나를 뽑을 가능성은 약 30% 확률이란 계산이 나오지만 확률의 신은 무자비하네요.
예전부터 사려고 마음먹었던 16번 싱글 "Spending all my time"의 통상반.
이 음반도 개인적으로는 차분한 이미지인 통상반의 표지가 예쁘다는 느낌의 음반이네요.
이쪽도 사려고 맘먹고 있었던 베스트 앨범, Perfume The Best "P Cubed"의 초회한정반 DVD 사양.
2005년의 1번 싱글 "리니어 모터 걸"부터 앨범 발매 두달 전 나온 최신 신곡인 2019년의 디지털 싱글 "나나나나나이로"까지.
총 수록곡 52곡으로 퍼퓸의 14년 역사를 말 그대로 꽉꽉 우겨넣은 느낌의 베스트 앨범입니다.
내용물은 수록곡 3장, DVD 1장의 4장 구성.
가사집은 포토북을 겸하고 있는데다, 수록곡이 수록곡이다보니 꽤 두껍네요.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완전생산한정반이 갖고싶었지만 시기를 놓쳐서 못구했네요.
?
팬클럽 P.T.A. 회원 한정으로만 판매되는 오리지널 디자인의 16GB SD 메모리 카드.
월드와이드 사이트는 영어라서 상품 소개 페이지에 뭐라뭐라 적혀있는걸 일본 내수 페이지에 가서 읽어봤더니 단순히 그냥 팬클럽 회원 한정으로 배부되는 자료나 영상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쓰세요~ 같은 느낌이었네요. 그리고 물건이 도착하고 나서야 안 사실이지만 컴퓨터에 SD 메모리 카드 슬롯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네요(...).
특전으로 딸려오는 스티커 두장은 "「Perfume 9th Tour 2022 “PLASMA”」" 라이브 사진 중에서 멤버들이 직접 고른 사진이라는 모양.
좋아하는 노래들이 나오지 않은건 아쉬웠지만 어차피 뭐가 나오든간에 소중한 퍼퓸의 굿즈니까 기쁘기만 하네요.
6 댓글
대왕고래
2023-05-20 16:56:54
제가 퍼퓸을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 사진들만 보면 조금 과장해서 이걸로 박물관을 차릴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에 나와있는 굿즈만 해도 보통 수량이 아닌 거 같은데...
마키
2023-05-28 16:07:03
퍼퓸 클로젯 이라고 해서 PV 의상에서 컨셉을 얻은 오리지널 의상이라던지 악세사리류 라던지 뭐 이것저것 꽤 많이 있더라구요.
여기서 소개한건 정말 빙산의 일각 밖에 안되네요.
그룹 활동이 인디즈 까지 치면 이제 거의 20년이 다되가는 장수 그룹이다보니 그렇기도 하구요.
마드리갈
2023-05-21 18:09:58
Perfume의 역사가 이렇게 선명히, 인상적으로 아름답게 나타나는 것에서 미소가 안 지어질 수가 없어요. 정말 매력적이고 멋져요. 퍼퓸이라는 이름 그대로 개성적이고 신선한 향이 느껴지는 듯이 행복감이 느껴지고 있어요.
하나하나 모두 좋지만 베스트 3을 뽑으라면 저는 LEVEL 3 통상반, Spring of Life 초회한정반, 그리고 Perfume The Best. 이렇게 선정할께요.
그러고 보니 요즘 노트북은 SD카드 슬롯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스마트폰과 바로 데이터교환이 가능하도록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은 있지만...역시 여러 종류의 메모리카드에 대응된 외장 카드리더가 있는 게 좋죠.마키
2023-05-28 16:04:00
뽑고보니 한정반-통상반 세트로 짝지어진게 많아서 의외였네요.
개인적으로는 fan servise sweet가 좋았네요.
중복되는 3개는 나중에 키링이나 볼체인 달아서 개조해볼까 궁리중이네요.
SiteOwner
2023-05-31 23:55:50
퍼퓸 컬렉션, 정말 멋있습니다. 컬렉션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결론이 결코 이상하지 않고 또 당연히 그래야 하는. 그리고 역시 Perfume이라는 이름답게 하나하나가 고급 향수같이 느껴집니다.
바로 이게 퍼퓸 팬이니까 누릴 수 있는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렇게 포럼에서 접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베스트픽이 뭐가 될지 선정하는 게 행복한 고민입니다만 저는 이렇게 선정해 보고 싶습니다.
LEVEL 3의 통상반, Magic of Love의 통상반, 폴리곤 웨이브 EP의 초회한정반.
마키
2023-06-08 23:05:08
생각보다 짝지어진 자켓도 많고, 뒤로 갈수록 번호가 이어지는 것도 의외라서 재밌었네요.
어쩌면 카톤으로 출하될때부터 그렇게 담겨서 나왔던 걸지도요.
역시 LEVEL 3의 통상반이 평범하게 예쁜 디자인이에요.
여기 없는 자켓 중에는 본문에도 언급했던 재생의 자켓이 곡명 그대로 회전하는 화살표 모양이 심플하게 마음에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