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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취미 박물관

마키, 2023-09-20 22:27:02

조회 수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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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도 한참 밀리고 업로드도 태업(?)하고 있지만 뒤로는 꽤 이것저것 사고 만들고 읽고 있습니다.


책은 "최애의 아이" 1~10권을 충동구매하고, 영풍문고에서 우연히 표지를 보고 사고싶었던 박상민 저 "위험한 장난감"과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소설판을 충동구매하는 등 알게모르게 늘어나고는 있지만 언제 다 읽을지는 기약조차 없네요.


그러는 한편, 제 취향을 가득 담은 책장 칸 입니다. NASA의 우주과학, 그림, 한국 전통 문화, 빈센트 반 고흐, 재밌게 읽었던 소설, 여행기, 잡학사전, DIY 키트, 철도모형, 미소녀 굿즈에 퍼퓸 굿즈 까지, 취향의 스펙트럼이 이렇게 넓고 다양하다는걸 새삼 실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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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만들었던 DIY 미니어처 돌하우스 키트 입니다.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무난하고(?) 가정적으로 보이는 거실의 풍경을 골랐네요.


레트로한 텔레비전을 이미지한 틴케이스는 브라운관 영역이 투명하게 처리되어 내부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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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품이라 설명서는 중국어로 되어 있지만 각각의 부품은 풀컬러 사진으로 어떻게 만들면 된다 나와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커튼(?)에 가려진 사진은 같은 시리즈의 다른 제품의 풍경으로 이 부분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서가 애매해서 전부 접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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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점등.


LED 역시 따로 납땜 등은 필요없이 전선을 서로 꼬아주기만 하면 알아서 불이 들어오는 설계.

만들땐 고생했지만 만들어놓고 보니 8090의 홍콩이나 그런 사진 느낌이 나서 꽤 만족하고 있네요.


중국제 돌하우스 키트는 종류도 방대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만드는 난이도가 제법 높다보니 한두개 만드는게 고작이네요.

이것과 별개로 책장에 꽂는 용도의 좀 큰 것도 같이 사서 작업하다가 지금은 젤다의 전설 티어즈 오브 킹덤이니 뭐니 하다보니 방치되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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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로보타임에서 발매한 북엔드(Bookend), 또는 북눅(Book Nook)이라 불리우는 책버팀 DIY 키트.

여기도 상당히 방대한 종류가 발매되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벚꽃 전차 키트로 골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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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한 강 옆에 상점가가 늘어서 있고, 그 사이를 노면전차가 달리는 낭만적인 풍경이 좋아서 골랐네요.

설명서 역시 큼직한 그림으로 어떻게 조립해야한다고 친절하게 적혀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만들었습니다.


나무판자에 채색이나 프린팅도 미리 된 상태이고 종이로 된 잡다한 인쇄물을 붙여서 분위기를 내고 있네요.

강물은 아마도 PET 시트를 덧입혀서 수면의 모양이나 조명이 비칠때의 수면이 반짝이는 모습을 구현하고 있구요.

깊숙한 안쪽에는 거울이 설치되어 앞쪽의 풍경을 비추는 것으로 모형에 깊이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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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natsume_sanchi )


일본의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부부 유튜버 "나츠메산치(なつめさんち)"의 코믹 에세이 "그래도 역시 그림이 그리고 싶어!それでもやっぱり绘が描きたい!".


우연찮게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서 보다가 꽂혀서 유튜브 멤버십까지 구독해 보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부부 입니다. 책은 서로의 과거사와 생활사, 그리고 만나게 된 계기와 결혼, 지금의 유튜버의 길에 이르기까지의 인생을 만화로 그린 에세이 네요. 파란색 캐릭터가 남편인 겐(げん), 빨간색 캐릭터가 아내인 사야(さや). 메인인 그림 채널과는 별도로 게임 채널이나 유튜브 방송의 편집이나 뒷처리 등을 담당하는 스태프 "팀 나츠메산치"의 채널도 구비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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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제 성서(?)가 될 "나츠메산치 아트웍스 온라인".


대부분 유튜브 방송 등지에서 주제를 잡아 그렸던 작품들이 겐과 사야 별로 각각 나누어져서 서로의 코멘트나 감상이 수록된 화집.

보통의 책은 제본 관계상 책을 활짝 펼치기 어렵고, 무리하면 책이 손상되기 마련이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양면을 펼쳐볼 수 있게 제본되어 있는 점이 놀라웠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저작권 문제가 크겠지만 유명 캐릭터들의 어레인지 일러스트는 생략되어 있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앞 표지는 사야, 뒷 표지는 겐의 일러스트가 담당하고 있고 금박과 은박으로 책의 제목이 장식되어 있는 고급스러운 표지가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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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수록된 그림 중 가장 제 성벽(?)에 꽂혔던 겐의 세라복 여자애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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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yoshidaseiji_/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yoshida_seiji


일러스트레이터 "요시다 세이지(吉田誠治)"의 "이야기 속의 집 -요시다 세이지 미술설정집-ものがたりの家 -吉田誠治 美術設定集-".


제목 그대로 동화나 지브리 애니메이션 등 이야기 속에 '나올법한' 집들을 테마로 그린 일러스트 모음집으로 구입한건 이전에 출판된 책의 그림들을 포함해 하나로 묶고 추가분을 넣은 책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건물 단면도나 조감도 같은걸 꽤 좋아해서 자주 보다보니 제목만 보고 고른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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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일러스트는 20세기 초 미국 로드 아일랜드 주를 배경으로 설정했다는 등대와 전쟁으로 수몰되어 빌딩 사이로 폭포가 흐르는 미래의 홍콩을 배경으로 설정했다는 홍콩 아파트의 일러스트. 둘 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테마이기도 하고, 특히 홍콩은 개인적으로도 살아보고 싶은 도시이니만큼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러스트 입니다.


전자는 크툴루 신화의 작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출신지(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이기도 하고, 이곳은 대서양 너머 영국으로 향하는 배들이 들락거리는 길목이기도 한 만큼 그러한 배경을 크툴루 신화와 연관지어 그렸다고 하고 있네요. 후자는 작가 자신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홍콩을 배경으로 홍콩의 빌딩들 사이로 폭포가 흐르는 풍경을 그리면 재밌겠다 싶어서 전쟁으로 수몰되었다는 설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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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손에 넣은 동경환상 작품집의 2권.


표지는 본서 내에도 수록된 "사상 최고의 여름방학" 이라는 제목의 일러스트로 이것의 봄, 가을, 겨울 버전의 바리에이션도 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배경의 침수된 도쿄 시가지는 "본래는 그럴 예정이 없었지만 편집자의 조언에 따라 침수 묘사를 곁들이니 그림이 더 나아보인다"고 트위터에 작가의 자평이 실려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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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수록된 일러스트 중 가장 인상적이어서 마음에 들어하는 "도쿄 나마즈 발전소".


나마즈는 메기를 의미하는 일본어로 아마도 전기메기로 보이는 생물이 도쿄타워의 대전망대 수조에 갇혀서 번개를 받아 발전하는 듯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동경환상 작가를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그저 멸망한 풍경을 곧이곧대로 그리는 것이 아닌, 이렇게 초현실주의적이면서도 제목 그대로 환상적인 분위기가 좋아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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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훑어봤을땐 제본 실수인가 했던 "긴자 4쵸메 교차점 환상".


옆으로 길쭉한 책의 판형을 살려 접혀진 페이지를 펼치면 양면 가득 파노라마로 일러스트가 펼쳐지도록 되어 있네요.

이 일러스트 역시 아마도 겨울 가을 여름 봄의 순서로 존재할리가 없는 같은 장소에 공존하는 4계절의 일러스트가 그려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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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카이와의 콜라보로 직소퍼즐도 발매되어 있어서 아트북 주문하는 김에 같이 구입했습니다.


그림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시부야 지하미궁 환상(위쪽, 아트북 I에 수록)"이 갖고싶었지만 이 도안만 품절이라 옛날부터 자주 봐서 친숙하기도 하고 오타쿠의 성지(?)이기도 한 "도쿄 빅사이트 환상"으로 골랐네요. 피스는 1000피스 이지만 완성하면 500피스 크기의 도안이 되는 퍼즐인데 당장은 500피스 규격 액자가 없어서 맞춰서 유액으로 굳힌 다음에 액자를 따로 주문할 계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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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작품인 "건담 환상"에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 "일찍이 '건담'이라 불리었던 거상"과 함께.


일방적으로 멋대로 마음의 스승님이라 부르는 한편, 작가의 작품을 테마로 구상중인 디오라마가 두어가지 있는데 언제 완성할진 미지수네요. 작품집도 나올때마다 사고, 작품을 테마로한 굿즈도 사는가 하면, 아예 작품을 오마주한 작품도 만드는걸 보면 의외로 작가님을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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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후원으로 입수한 혼천의 회중시계.


전면의 도안은 혼천의(渾天儀)를 단순화한 패턴을 중심으로, 간평의(簡平儀)의 절기와 눈금,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의 별자리와 방위를 배치한 디자인이라 해설하고 있습니다. 곧 이 시계의 뚜껑에는 우리나라의 천문학이 녹아들어 있는 셈이죠. 개인적으로 딱히 쓸데는 없지만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회중시계가 갖고싶던 참에 취근 서울 굿즈와 함께 수집하고 있는 전통문화 굿즈로서 펀딩했던 제품이네요.


서울 굿즈와 더불어 전통문화 굿즈도 알게모르게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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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작명에 참고하려고 펀딩했던 "세계의 단어사전".


다종다양한 언어들을 각각의 언어별로 발음까지 기재하고 있는 점 때문에 외국인명 작명에 참고하려고 샀네요.

최근(?) 에스페란토 작명에 입맛들려서 에스페란토가 수록되어 있는 점도 이 책을 고른 이유 중의 하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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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 순정 부품을 대신해 아마존에서 구매한 "GPM 레이싱 프로덕트"의 서드파티 개조 파츠입니다.


뒷바퀴축(리어 액슬)과 바퀴를 끼우는 육각형 조인트, 이것들을 고정하는 볼트와 최종적으로 바퀴를 고정하는 나사고정제가 발라진 나사가 세트로 이루어진 상품이네요. 컬러는 꽤 다양한 색이 있었지만 타미야 순정의 알루미늄 파츠들이 파란색인 만큼 파란색으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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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기어박스에서 순정부품은 사실상 나사 일부 밖에 안 남았네요.


...조립하다 깨달은 사실이지만, 양 바퀴축의 규격이 살짝 다른걸 보니 아무래도 다른 옵션 파츠의 부품이 실수로 섞여들어간것같네요.

조립엔 큰 지장이 없고 구동에도 딱히 문제는 없어서 반품 신청도 귀찮고 해서 그냥 넘어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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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된 개조로 이제는 옵션 파츠와 오리지널 파츠의 비중이 역전된 댄싱라이더 改.


실질적으로 이제는 검은색의 메인 프레임과 바퀴, 프론트 포크, 나사와 기어 일부 이외의 거의 대부분의 부품이 옵션 부품의 것이네요. 다른 모형과 그 제작 재료들을 사는 김에 기어박스 관련 런너는 은색 코팅이 된 옵션 파츠로, 프론트 포크 내부에 들어가는 스프링과 조향용 스프링도 옵션파츠의 하드 타입 스프링으로 교체하고, 서보와 기어박스를 연결하는 서보혼도 알루미늄 옵션으로 교체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섀시의 거의 80% 이상이 옵션 파츠인 이른바 테세우스의 배 상태인 테세우스의 RC카가 됐네요.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4 댓글

마드리갈

2023-09-22 21:12:14

역시 취미 박물관이라는 제목이 잘 어울려요.

게다가 이번에 소개된 것들은 세월의 흐름이 반영된 것이 많다 보니 더더욱 박물관의 이미지에 충실해요.

넓고 다양한 취향, 좋죠. 최소한 질릴 것은 없으니까요. 다른 취미는 몰라도 음악만큼은 클래식이든 팝이든 재즈든 이것저것 듣는 터라 확실히 이해할 수 있어요.


옛 TV 안에 옛 문물이 가득한 DIY 미니어처 돌하우스 키트, 뭔가 아련한 느낌을 많이 주네요. 정작 저는 저런 형태의 TV에 대해서는 별로 기억이 많이 남아 있지 않고 화면 양쪽에 스피커가 있는 TV부터 잘 기억나지만요.

사쿠라전차는 5년 전 봄에 가봤던 에노시마전철 연선풍경이 연상되어서 반갑게 느껴져요.

나츠메산치의 저서가 왜 마키님의 성서가 될지 바로 이해했어요. 역시 교복의 디자인이든 색채든 세월을 거친 그 감성이 가득하니 짐작이 되고 있어요. 확실히 매력적이예요. 게다가 책의 제작형식도 매우 친절하네요.

요시다 세이지 미술설정집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특히 사진에 나오는 실내의 3차원 구성도가 취향에 딱 맞아요.

폐허란 묘한 매력이 있어요. 사실 저런 상황이 와서는 안되지만 이상하게 저렇게 된 것을 보고 싶은...제 취향도 참 이상하다 싶죠. 그렇다 보니 일본의 관광지화된 폐허에도 가봤고 그랬지만요. 단 버려진 아연제련공장 같은 곳은 건강상 위험해서 차창 밖으로 보는 거로 만족했지만...


혼천의 회중시계, 아이디어 좋네요. 정말 재미있는 동서양 문명의 하이브리드!!

세계의 단어사전도 참 편리한 도구예요. 일단 저는 영어, 일본어, 독일어, 러시아어 및 라틴어 지식만을 이용해서 다른 언어의 표현도 숙달하는 것이라서 어떤 때는 한계를 많이 느끼거든요. 특히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의 라틴계 언어는 정규교육과정에서든 독학에서든 배운 이력이 없다 보니...잘 나와 줬어요, 저런 책.


저렇게 대개조된 댄싱라이더가 정말 사람이 탈 정도로 커진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마키

2023-09-29 03:57:12

DIY 취미는 키트가 이것저것 쌓여있는데 죄다 도중에 손대다 말아서 어중간하게 미완성이네요.

일단은 하나를 끝내놓고 다음걸 하자고 방침(?)을 정하긴 했지만요.


레트로 TV 돌하우스는 작고 간단해보여서 별것 아니겠지 했는데 의외로 고전했네요.

만드는걸 좋아하는 것 치고는 의외로 손기술이 서툴다보니 작은 것보다는 벚꽃 전차처럼 큼직한 키트가 다루기 편하더라구요.


셋다 권당 가격이 2천엔 조금 넘는데 돈값을 하다못해 풀컬러 화집이 겨우 2만원 밖에 안되냐는 느낌이었네요.


SiteOwner

2023-09-30 22:58:09

역시 취미 박물관 그 자체군요. 보고 나니까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게다가 살아있는 박물관이자 현실에 존재하는 것을 바탕으로 하는 것은 물론 현실의 상황이 아닌 것도 있는 상상의 영역을 망라하는 박물관이라는 것도 더없이 중요한 매력입니다.


그런데 미소짓다가 울 뻔 했습니다.

저런 다이얼 TV 및 그 직후의 초기 리모컨 TV의 시대에 추억이 많은 저로서는 울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래된 골목 사이를 다니는 전차도 묘하게 여러모로 감성을 자극합니다. 

소개해 주신 책들에서 느껴지는 묘하게 빛바랜듯한 색채도 시선을 옮기기 싫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시선을 옮기면 묘하게 슬퍼질 것 같아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천의 회중시계와 세계의 단어사전은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댄싱라이더 개조계획도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군요. 기대됩니다.

마키

2023-10-13 22:44:29

예전에 소개해드린 레고 NES의 브라운관 텔레비전도 그렇고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의 과도기에 자랐다보니 개인적으로도 그 시대의 물건들이 좋더라구요. 구룡성채나 홍콩 영화들로 대표되는 80년대 홍콩의 일상 풍경도 그렇구요.


결국에는 어느 하나에 안주하지 못하고 흥미가 동하는건 죄다 손대고 있지만 그 덕분에 질리지 않고 취미 생활에 안주할 수 있으니 오히려 다행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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