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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뭘 올리고 뭘 안올렸는지 햇갈릴거 같은 시리즈입니다.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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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14-05-24 22:54:10
기묘한 자세로 벤치 위에 누운 경찰관, 급조한 샌드위치, 도로표지를 활용한 변기, 총을 두 자루 메고 있는 전투염소, 상어 의상을 입고 해변에 선 사람 등은 기발하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황당하다고 해야 할지...지금 할 말을 잃고 보고 있어요.
BMW 엠블렘을 이마에 붙인 나귀, 사람처럼 자전거를 타는 개, 공을 꺼내려는 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참고로 지금까지 올리신 이미지 중에는 중복된 건 없어요.
안샤르베인
2014-05-24 23:11:21
저 염소에게 달린 소총은 대체 어디에 쓰는걸까 싶군요(...)
저 공을 꺼내려고 안달하는 개를 보고 있자니 그냥 물에 빠져라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SiteOwner
2014-05-30 15:33:46
이번은 첫 사진부터 갑자기 소름이 끼칩니다......
저런 자세로 허리가 괜찮은 걸까요. 저 경찰관이 "문제없다" 라고 말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러면 허리 망가집니다.
바늘 허리에 실을 매어 쓸 수는 없지요. 누텔라가 아무리 맛있다고 하더라도 저러면 샌드위치가 안 됩니다.
훌륭한 재활용정신의 간이화장실,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식당 벽, BMW 엠블렘이 이마에 붙은 당나귀는 대체 무엇인가 싶고, 총을 메고 있는 염소, 공중부양중인 단상, 죠스옷을 입고 바다에 서 있는 사람이나 사람처럼 자전거를 타는 개에 대해서는 무슨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의 공을 건져내려는 개, 참 필사적이군요. 안샤르베인님의 말씀처럼 그냥 물에 넣어주는 게 낫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