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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빙글빙글 九十七日二十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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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이야기] 면채색을 배워보자| 공지사항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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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14-09-05 03:32:59
보고 나서도 간혹 "내가 뭘 본거지?" 하고 눈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어요.
1번 사진의 키다리 자전거, 3번 사진의 고층건물 위, 5번 및 11번 사진의 드리프트하는 자동차, 13번 사진의 솟아오른 도로, 17번 사진의 자전거 묘기, 19번 사진의 다이빙 같은 것들...특히 갑자기 솟아오른 도로는 정말 위험했어요. 러시아에서도 국내에서도 수도관이 터져서 그 위를 달리던 차가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으니까요.
고양이와 개의 귀여움 각축전이 벌어졌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고양이의 완승이예요. 특히 2번 사진의 새끼고양이들과 7번 사진의 준비과정 끝에 발사되는(?) 고양이 덕분에 고양이의 승리가 확정되었어요.
10번 사진의 고래, 12번 사진의 무지개...역시 자연은 신비해요. 그리고 의심할 수 없어요.
대왕고래
2014-09-05 23:53:36
고양이는 차 안에서도 쿨쿨 잘 자는군요. 구멍을 쑝!하고 빠져나오기도 하고요.
배보다도 큰 고래는 참 멋지고 재미있어요. 저거 타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익사하겠죠, 아마;;;
그나저나 저 이파리 우산... 중국...인가요?;;; 너무 기이해서;;;;
SiteOwner
2014-09-09 22:50:31
이번에도 고양이 및 고양이과 동물 이미지가 많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거나, 대시보드 위에 편하게 누워 있거나, 춤을 추거나, 사람의 표정을 따라하거나, 눈에서 빛을 내거나...
개들도 질 수 없다고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고양이에게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무지개의 끝에는 금이 묻혀 있다는 전설이 있는데 가끔은 검증해 보고 싶지만 참습니다.
13번 이미지의 상황은 지뢰 등의 폭발물이 터진 것 같은데, 역시 저 위를 안 지난 게 천만다행인 것 같습니다. 이 회차의 이미지 중에서 가장 위험한 것 같습니다.
18번 이미지의 거대한 파초잎 우산, 재미있군요.
옛날 가수 중 수와 진의 노래에도 파초라는 게 있었던 게 생각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