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금의 광고에서 만족스런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것도 모자라 난민으로 어렵게 사는 아이들을 보고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서 결국 등록하고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돈을 벌기는 커녕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배우는 와중이라 넉넉하게 하지는 못하고 한달에 2만원으로 타협을 봐야했습니다.
이 약소한 돈으로 도움이 될것인가 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만....그래도 광고하듯이 한달에 2-3만원이면 영양식 공급을 할수 있다라는 말이 그저 사실이길 비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세상을 바꿀 힘은 없지만 그냥 가만히 방관하는 것보단 약소하게나마 위선이라 불릴지라도 기부로서 도움을 주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오늘 첫 기부금 2만원을 냈습니다. 부디 이 보잘것없는 금액이 광고에서 나온 것마냥 아이들에게 하루 한끼라도 제대로 공급되는데 쓰이길 빌면서....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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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파스큘라
2016-08-30 23:36:57
스스로 행동에 나서신다는게 어디에요.
스스로의 행동에 자부심을 가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마드리갈
2016-09-02 23:40:34
정말 대단하세요. 기부활동을 실천하시다니...
조커님이 정말 높게 보여요.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그게 왜 위선이예요. 그렇게 작은 지출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 큰 힘이 되는 것이니까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듯한데요?
그리고, 그렇게 기부에 나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도움이 될테니, 충분히 자랑스러워하셔도 될 거예요. 확실히.
SiteOwner
2016-09-11 20:03:23
멋집니다. 조커님의 기부금이 세상을 보다 밝게 만드는 씨앗이 될 것입니다.
씨앗 하나는 작지만, 그 씨앗이 싹트고 자라나서 후일에 많은 씨앗을 만들기 마련이니 액수가 적다고 부끄러워하실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욱 긍지를 가져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행동해 보고 싶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