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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은 일종의 불가지론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콘스탄티노스XI, 2016-11-28 14:35:01

조회 수
240

전 개인적으로 도킨스, 히친스등의 신무신론은 일종의 포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포퍼주의란, '반증할 수 없는것은 과학이 아니다.'라는 칼 포퍼의 이론에 기초하는 주의를 말합니다. 인터넷상에서 신무신론자들이 쓴 글을 보거나, 신무신론관련 책을 보면, 유신론자들을 비꼬는데 흔히 쓰이는 표현이 이거입니다. '종교: 넌 나한테 신이 없다는 증거를 내놓을 수 없어!' 종교인들이 신의 존재를 비호할때 흔히 쓰이는 표현중 하나로, 포퍼의 이론에 따르면 '과학이 아닌것'입니다. 신무신론자들이 신의 존재에 대해 특히 회의적인것도 그들이 주로 따르는 과학적 방법론에 따라 모든 이론을 '과학적으로' 해석할경우 신에 관련된것은 과학적이지 못한데, 왜냐하면 그것이 증명될 수도 없고, 반증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이론의 맹점은, '신이 있다는 증거도 없고, 반증도 될 수 없지만, 그건 역으로 말하자면 신이 없다는 이론의 반증역시 없는것 아닌가?'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신무신론은 치명적 약점을 처음부터 얻으면서 시작된다는 거죠. 그래서 여기에 회피하기 위해 그들은 도킨스가 말했듯이 이렇게 나옵니다. '신이 정확히 있다는 증거도, 없다는 증거도 없지만, 우선은 있다는 증거를 내놓기 전까진 사실상 없다는 쪽으로 생각하고 살것이다.' 어찌보면 이건 정확히 말하자면 무신론이 아니라 불가지론이죠.

사실, 신무신론 말고도 무신론자들은 꾸준히 유신론자들이 지금까지 내놨던 '신 존재 증명'에 대한 반박하고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었는데, 그전까지 사회적으로 무신론자체가 그리 좋은 평을 못받은것도 물론 있겠지만, 신의 존재가설을 반박할 수록 오히려 신은 사람의 논리를 벗어나 붕떠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이죠.(이때문에 불가지론, 이신론등이 늘어났던거고요.)

이러한 것이 지속되면 무신론은 결과적으로 이신론이나, 불가지론등에 자신들의 지분을 빼앗기기 시작하고, 결과적으로 소멸할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신론자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대처한것은 간단했죠. '나 자신은 신에 대해 증명할 수도, 반증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우선은 불가지론적으로 나가지만, 그 증거가 거의 없으므로 신이 없다고 생각하고 행동할것이다.' 물론 완벽하게 신을 부정하는 무신론자도 있긴 하겠지만, 그 수는 완벽하게 신을 긍정하는 유신론자보다 적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것은 오히려 비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큰 약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종적으로 무신론자들이 신을 취급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들은 그것을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나, 목성과 화성사이 소행성구역을 날아다니는 초소형 중국식 찻잔취급하는것입니다. 있다는 증거와 없다는 증거 둘다 없지만, 우선은 없는것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거죠.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콘스탄티노스XI

도시가 무너져 가는데, 나는 여전히 살아있구나!-1453, 콘스탄티노플에서. 유언.

https://en.wikipedia.org/wiki/Constantine_XI_Palaiologos-이미지

11 댓글

HNRY

2016-11-28 16:58:46

신이라.....의외로 간단한 문제가 아니죠. 사실 신화나 성경마냥 신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없더라도 단순히 존재하냐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콘스탄티노스XI

2016-11-30 00:20:26

뭐, 그래서 이신론이나 범신론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Papillon

2016-11-28 21:41:30

저는 기본적으로 불가지론자지만, 존재한다면 비인격적 범신론이나 이신론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다만, 도킨스를 포함한 일부(전원은 아닙니다)신무신론자들에 대해서는 좀 비판적으로 봐요. 이유는 세 가지인데, 과학지상주의에서 비롯된 인문학 무시, 종교인이나 유신론자를 자신과 의견이 다른 토론대상보다는 "깨닫지 못한 이"로 대하는 선민의식, 그리고 범신론, 이신론 등을 유신론자들과 다르다고 하면서도 가끔 자신들의 편으로 받아들이는 일부 이중잣대식 편 가르기입니다.


사실 이와 같은 현상은 신무신론 뿐만이 아니라 기존 사회패러다임을 뒤엎고 개혁을 추구하는 사상이 자주 겪는 문제라 어쩔 수 없다고 볼 수 있지만요. 

콘스탄티노스XI

2016-11-30 11:45:10

뭐.... 무신론계가 다윈의 대두이후 세력이 확 불어난건 맞지 않습니까. 당장에 철학계의 무신론의 시작이었던 고대 그리스 철학이 플라톤 철학을 결합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교부철학에게 당한것도 있고, 무신론쪽 철학은 신학에게 밀렸던게 사실이죠.(물론 이건 시대적 문제가 클겁니다.)  물론, '인문학은 무신론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았다.'는 지나치게 극단적인 사고방식이라 생각합니다.


PS. 이건 제 의견이 아니긴 한데, '무신론의 기반을 닦은건 과학이지 철학의 말장난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Papillon

2016-11-30 02:32:34

다윈의 등장 이후 인문학과 사회과학이 크게 변했다는 것은 저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도킨스 본인으로만 한정한다면 인문학을 다윈주의화시키겠다는 것에 조금 부정적인 입장일 뿐이죠. 다만 문제의 범주를 도킨스에게 영향을 받았다 주장하는 넷 무신론자들에게 확대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있습니다. 현대 인문학에 대해서 "인문학은 죽었다!"라고 하는 건 둘째치고(사실 저도 현대 인문학에 대해 어느 정도 비판적이거든요), 아예 무신론 분야에서 인문학의 기여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다윈주의가 유신론에 대해 부정하는 걸 성공했는데 비해 철학은 수천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당장 "악의 문제"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 사이에서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쓴웃음을 지을 밖에요.


범신론과 이신론자에 대해서 호의적인 것까지는 좋은데 저는 조금 다른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흔히 유신론자들이 범신론자나 이신론자의 발언을 들고 와서 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나오는 대표적인 반론이 "그들은 범신론자 혹은 이신론자니까 유신론과 같은 맥락으로 신을 발언한 것이 아니다."입니다. 전 이 주장은 옳다고 봅니다. 솔직히 (불가지론이 기본이지만) 범신론에 가까운 제 입장에서는 아브라함 계통의 유신론과 얽히는 것이 달갑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이는 역으로 적용됩니다. 범신론자들이나 이신론자들은 무신론자가 아니거든요. 그렇기에 무신론을 주장하기에 그들의 주장을 끌어오는 것 역시 지양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유신론자들이 범신론, 이신론을 끌고 왔을 때 하는 비판이 이중잣대가 되어버리니까요. 


선민의식의 문제는 콘스탄티노스XI 님이 언급하셨듯이 극단적인 종교집단이나 유전자 환원주의 반대론자들도 보여주는 문제점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회적으로 소수에 가까우며, 기존 패러다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신들의 사상에 따라 세상을 개혁하려는 집단" 다수가 공유하고 있는 문제지요. 래디컬 페미니스트, 극단적 종교인, 고전적인 마르크스주의자, 기타 등등……. 상당히 많은 집단이 이런 성향을 보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는 자연스러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런 집단은 선민의식을 갖기 굉장히 쉽거든요.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는 집단들은 근본적으로 자신들의 사상이 옳다는 전제 하에 움직입니다. 그런데 인구 대비 소수이죠. 이 경우 "어째서 자신들이 옳은데도 불구하고 소수인가?"라는 의문에 봉착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보통 세 가지 답을 낼 수 있죠.. 첫째, 사상 자체가 틀렸다. 둘째, 자신들의 전략에 문제가 있다. 셋째, 사상이 너무 수준 높다보니 대중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 첫째는 전제 자체를 부정하니까 패스. 결국 둘째와 셋째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죠. 문제는 둘째는 자기 자신들에 대한 비판에 직면해야 할 뿐더러, 복잡한 담론을 거쳐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단순히 사상을 믿는 개개인은 이를 회피하죠. 그렇게 되면 답은 하나 밖에 남지 않습니다. 우매한 대중들이 자신들의 사상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선민의식이죠. 저는 이 선민의식을 극복하는 것을 집단이 소수집단이 성장할 수 있느냐 마느냐의 경계로 보고 있습니다. 선민의식을 품는 것으로 안주하게 된다면 그 집단은 소수에 머무르겠지만, 자신들의 문제가 셋째가 아닌 둘째에 있었음을 깨닫게 되면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죠. 저는 신무신론이 아직까지는 이 경계를 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apillon

2016-11-30 17:07:43

제가 외부에서 타블렛으로 작성 중이기에 조금 간략하게 쓰자면 사실 다윈 이전의 근대 철학자들만 하더라도 유신론에 비판적인 이들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데이비드 흄처럼 아예 무신론자, 이신론에 가까운 근대적 유신론자, 고전적 유신론자 셋이 논쟁(실질적으로는 고전적 유신론자는 맹렬한 비판을 받고 나머지 둘이 토론하는 내용이지만) 극본 형태의 글을 쓴 경우도 있고요. 다만 당시에 이는 크게 대두되지 못했는데 이는 교육 자체가 특권이었던 시대의 한계 때문이었습니다. 고등교육이 흔해진 지는 역사적으로 겨우 100년이 안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교육이 흔해질 무렵 주류 철학계는 무신론 담론에 흥미를 잃었습니다. 이는 언급하신 불가지론과도 연관이 있는데, 알 수 없는 것에 대해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무신론이 대중에게 퍼진 건 엄밀히 말하면 다윈 그 자체보다는 신무신론자들의 영향이 크고요. 물론 다윈주의가 신무신론의 시발점이 된만큼 다윈의 영향력을 부정하는 것은 바보짓이지만, 다윈 등장 이후로 대중애게 무신론이 바로 퍼졌다도 보긴 힘들거든요. 


음, 해당 의견을 믿는 사람이 그리 믿는다면 자유라고 하고 싶습니다. 다만 그 분이 악의 문제나 러셀의 찻주전자 등 철학계에서 나온 무신론 관련 담론이나 "무언가에 대해 얼 수 없다면 이를 믿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다." 등의 합리성애 대한 담론을 자신의 주장에 전혀 담아내지 않으리라는 믿음은 덤으로요.


콘스탄티노스XI

2016-11-30 00:11:47

음...전 도킨스등의 시각을 인문학 무시라기보단 에드워드 윌슨등의 '통섭'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그러나 한편으론 좀 강하게 과학지상주의적인) 걸로 보고 있습니다.(물론 통섭이론도 과학중심주의란 비판을 강하게 받고 있는 이론입니다만...) 실제로 도킨스가 말한 '인문학과 사회과학은 다윈의 등장이후 크게 바뀌었다.'라는 말자체는 맞는말이라 생각하고요. (인문학을 다윈주의화시키겠다는 그의 야망은 조금 다른 문제라 생각하지만...) 


뭐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선민의식 문제는 도킨스뿐만 아니라 도킨스가 주로 상대하는 극단적 종교인도 들고 있는 문제죠(...) 그외에 도킨스와 그의 일파가 생물학계에서 주로 상대하는 유전자 환원주의 반대론자들 역시 가지고 있는 문제고요...


범신론자와 이신론자 문제는 사실, 도킨스가 그의 저서에서 보여주듯, 신무신론 자체가 과학적 방법론에 크게 영향을 받은 사상인데, 그런 입장에서 본다면 범신론은 '과학법칙 자체를' 신이나 다름없다보기에,(물론 여러분파가 있지만 여기선 아인슈타인적 범신론만 말하겠습니다.) 이들이 호의적일수 밖에 없다고 봐요...그리고 이신론은...사실 셔머나 papillion님이 말한것과 동일하게 신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신론적 신에 더 가까울거라 저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마드리갈

2016-11-29 23:57:07

일단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 해당 주제에 대한 저의 시각을 분명히 해두어야겠어요.

신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개인적으로는 큰 흥미가 없어요. 그리고 존재의 증명이나 반증에 대해서도 크게 흥미를 가지지는 않고 있어요. 알 수 없는 것에 대해서 뭔가 에너지를 투자하고 싶지도 않고, 종교를 가진 사람과 적대관계를 수립하고 싶은 마음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논리의 전개과정이라든지 다른 관점에서의 반박 등의 논리구조 등은 역시 재미있다고 할까요. 중요한 것은 자승자박하지 않도록 논리가 충실할 것이 필요하다는 것.


저는 이렇게 보고 있어요.

이신론이나 불가지론 내지는 아예 무관심한 상태 정도면 충분하다고 보고 있고, 반신론 등으로 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콘스탄티노스XI

2016-11-30 11:47:42

으음...사실 극단적인 반종교주의는 오히려 도킨스등의 신무신론의 '창시자'들의 말에 벗어나는 이들이라 생각합니다. 도킨스는 그의 저서 '악마의 사도'에서 드러나듯이, 어떤 이론이든 반박거리나 문제점이 있을수 있고, 거기에 항상 주목해서 의심하라고 주장했습니다.(그가 무신론자인것도 여기에서 드러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오히려 도킨스등의 말을 마치 경전처럼 여기고 말썽을 피우고 다니니....

SiteOwner

2016-12-09 14:10:20

인문학, 사회과학 등의 연구대상은 고유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자연과학이나 공학 등의 분야와는 달리 연구자가 실험세트의 밖에 있지 못하기에 연구자 자신이 연구대상과 중첩되어 버리고, 그 결과 좋든 싫든간에 영향을 안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이것을 간과한 채 논리를 구사할 경우 형식상으로는 완성되더라도 전제가 잘못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따라서 전제가 반박당할 때 갑자기 무너지기 쉬운 취약성을 노정할 위험 또한 높아집니다. 그러기에 저의 입장은, 알 수 없는 사안에는 발을 들여놓지 않되 신의 존재와 그것을 둘러싼 담론의 문화적 의미는 긍정하자는 식으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를 언급하자면, 신은 인간의 의식의 산물임은 물론, 아직은 실체를 알 수 없는 과거 역사에 대한 당시 표현력의 부족에 의해 일부분만이 상징적으로 남은 파편화된 기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신의 실체 자체를 부정할 생각도 그다지 들지 않습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작창 문서인 폴리포닉 월드의 종교 및 신앙생활도 참조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콘스탄티노스XI

2016-12-11 23:01:45

사실, 무신론 관련으로 논제를 펼치다보면, 분명 논리 그자체의 전개가 중요한 철학쪽 논제인데, 어쩌다보니 논리의 실증이 더중요해지는 과학쪽 논제 형식으로 넘어간다는 느낌도 들긴 하더군요... 뭐, 굴드의 NOMA를 지지하는건 아닙니다만, 작금의 신무신론계는 서로 논리호환이 좀 힘든 논제들을 억지로 호환시키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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