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제가 모종의 이유로 학교출석을 못했는데 가끔 보이는 다른 캠퍼스에서 연습하러 오시는걸 봤는데....
어제 못나오고 오늘 제가 학교에 나와서 포폴작업을 하려는데 제 파일은 맞는데 파일안엔 왠 엉뚱한 3D모델링이 들어있고 제 포트폴리오 모델링은 사라진게 아니겠습니까?
이게 어찌된 일인가 하면서 수정된 날짜를 보는데 어제로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학과 애들에게 물어보니 어제 저희 캠퍼스에 오시는 나이 지긋하신 누군가 작업을 거기서 했지만 누군진 기억이 안난다 라고 하더군요.
거기서 짐작했습니다.
"아 여기서 연습하시고 가는 나이 지긋하신 양반들중 한명이구나...."
범인이 누군지 목격자도 여의치 않고 화병들릴거 같은 심정이긴 합니다만.....이걸 다시 작업하기엔 시간도 촉박하고 이대로 포기해야 되나 싶은 상황이라 지금 눈물만 나오는군요.....
당장이라도 제 포트폴리오를 망친 범인을 찾아내서 멱살을 잡아서 세상에 오만가지 존재하는 모든 험한 욕설을 다 퍼부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래봤자 제 포폴은 돌아오지도 않을거고....하...이걸 진짜 뭐라고 말해야 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2715 |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 왕이 미치면 카프카스로 원정간다.4 |
2016-12-11 | 134 | |
2714 |
겨울철 잠자리의 딜레마2 |
2016-12-11 | 129 | |
2713 |
운명을 바꾸다+최종결전 시작!2 |
2016-12-10 | 126 | |
2712 |
며칠 새 좀 고생했습니다.4 |
2016-12-09 | 128 | |
2711 |
취업했습니다.2 |
2016-12-08 | 124 | |
2710 |
깊어가는 연말의 단면 속에서8 |
2016-12-07 | 179 | |
2709 |
이집트의 역사는 지구문명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일!!10 |
2016-12-06 | 242 | |
2708 |
징글벨은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멈추지 않아 boy♡6
|
2016-12-05 | 165 | |
2707 |
오와앙 첫눈이에요!8 |
2016-12-05 | 216 | |
2706 |
설정 이야기 몇 가지.3 |
2016-12-04 | 126 | |
2705 |
RE: 7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인간폭탄 생활3 |
2016-12-03 | 135 | |
2704 |
그렇습니다 저는 망했습니다.3
|
2016-12-02 | 157 | |
2703 |
이 나라의 철도가 정말 싫게 느껴지는 새벽2 |
2016-12-02 | 145 | |
2702 |
2016년의 마지막 달을 맞으며 드는 생각들6 |
2016-12-01 | 189 | |
2701 |
요즘 제작중인 포트폴리오중 하나에 대하여9
|
2016-11-30 | 261 | |
2700 |
학교와 군기와 교칙들.4 |
2016-11-30 | 136 | |
2699 |
제가 다니는 도서관 이야기.3 |
2016-11-29 | 131 | |
2698 |
독일어 작문 도움 요청...7 |
2016-11-28 | 163 | |
2697 |
프로필 사진의 기원 및 변천 이야기.4
|
2016-11-28 | 128 | |
2696 |
무신론은 일종의 불가지론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11 |
2016-11-28 | 245 |
3 댓글
마드리갈
2016-12-02 17:02:39
안타깝네요. 혹시 작업데이터 복사본도 없는 건가요...?
정말 눈앞이 깜깜해지는 상황이예요.
그동안의 노고가 완전히 수포로 돌아가 버렸으니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일단 본문의 어휘 중 "짤방" 은 이용규칙 게시판 제10조에 따라 지속적으로 규제되어 왔으니까 다른 어휘로의 대체를 부탁드려요.
조커
2016-12-02 17:05:16
하나 있긴 한데 그게 지금까지의 작업의 일부였고 저걸 또 어셈블리 과정을 다시 거치려니 시간이 안될거 같고....가장 복잡한 부분 작업한 것을 잃어서 지금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 어휘 구별도 제대로 못했군요.
바로 고치겠습니다.
SiteOwner
2016-12-11 20:42:05
정말 공들여 작업하신 데이터였을건데 그렇게 소실되다니 그 때의 감정을 필설로 다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취업에 성공하셨으니 어느 정도 위로는 된 것일까요.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