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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새 좀 고생했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16-12-09 23:09:31

조회 수
120

그러니까 한... 화요일 때군요.

그 때 저녁식사로 순대국을 먹고 인터넷 강의를 들었는데... 다음날 새벽에 갑자기 잠이 깬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서 배가 살살 아프고 했죠. 어찌어찌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기는 했는데 기운이 없어서 소파에 누워 있었고, 먹을 것도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공부할 때는 기운이 없어서 벽에 기대서 책을 봐야 했죠. 결국 평소보다 일찍 집에 와서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책을 보니까 좀 낫기는 했는데 그래도 나른한 건 마찬가지더군요.


그리고 다음 날이 되니까 좀 나아지기는 한 것 같은데... 목이 아팠습니다. 침 삼키는 데 침이 잘 안 넘어갔습니다. 책상에 앉을 때 나른한 건 없어졌는데... 그래도 죽은 전날과는 달리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북어국에 밥 말아먹는 것도 잘 먹었고요.


뭐 그래서... 오래 갈 줄 알았던 이번 일도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보통 체하면 한 2주 정도는 갔는데, 이번에는 의외로 빨리 회복되었네요.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처방을 받은 덕일까요...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마드리갈

2016-12-10 23:40:33

정말 하루 삐끗하면 여파가 오래 남아요.

그럼요. 그게 답이예요. 최대한 빨리 진료받고 처방받는 것이 최선의 대책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저는 지난 여름부터 재발하는 발끝 통증이 문제예요. 병원에서도 딱히 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고 하네요. 예전에 당한 교통사고의 후유증같은데...다행인 것은 지난 여름보다는 크게 줄었고 하루 1-2번 정도로 발생한다는 것이죠.

시어하트어택

2016-12-11 21:42:01

발끝 통증이라니... 걸어다닐 때 좀 힘드시겠네요. 무슨 사고를 당하셨기에...

걱정해 주신 덕에 지금은 그 때를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SiteOwner

2016-12-11 19:14:13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빨리 진료받고 처방받으셔서 회복소요시간을 최소로 하신 것도 정말 좋습니다.


컨디션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잘 지키려면 음식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기 직전의 저녁식사였던 순대국이 좀 신경이 쓰이는군요. 맵고 자극적인 양념을 추가하면 소화기관에 무리를 많이 주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소화기관이 평소에도 약하다면 최우선순위로 주의해야겠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16-12-11 21:43:43

이상하게 병원에 가는 길에는 전혀 나른하지 않더군요. 무슨 마법이라도 걸린 마냥...

저는 그렇게 맵거나 자극적으로 먹지는 않는 편인데, 어머니 말로는 아마 감기몸살의 증상 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크답니다. 그래도 조심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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