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이트오너입니다.
올해도 이렇게 신년인사를 할 수 있게 된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격랑의 2016년을 방금 떠나보낸 세계 상황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은 것은 먼저 떠난 사람들의 몫까지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무게를 앞으로 얼마나 감당해야 할지는 사실 알 수 없고, 버틸 수 있는지조차도 불확실하지만 이것은 분명합니다.
새로운 시련이 매년 찾아오지만 인류의 문명은 꺾이지 않고 번번이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역사적 사실만큼은 분명했고, 앞으로 상황은 다를지라도 그 사실이 현재에도 미래에도 유효함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희망에 가득찬 꿈을 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은, 번번이 격랑의 시대 속을 무사히 타넘어온 우리들이라면 못 해낼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의 힘을 믿습니다.
이제, 2017년, 시작합니다!!
2017년 1월 1일
사이트오너 拝上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236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8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14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3
|
2020-02-20 | 3880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15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04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1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09 | |
2754 |
각종 통계의 안쪽 2. 톤이라고 다 같은 톤이 아니다?!2 |
2017-01-17 | 213 | |
2753 |
......예상 이상의 반응이 와버린 건에 대해2 |
2017-01-17 | 140 | |
2752 |
너의 이름은? 너의 이름은.12 |
2017-01-16 | 269 | |
2751 |
일상생활중 진짜로 신을 경험했다고, 그것이 꼭 경전속 신일까요?6 |
2017-01-15 | 146 | |
2750 |
이번 주말에는 쉬어야겠어요(상황종료)8 |
2017-01-14 | 196 | |
2749 |
잉크젯프린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3
|
2017-01-13 | 127 | |
2748 |
각종 통계의 안쪽 1. 국가로 볼 수 없는 영역?!4 |
2017-01-13 | 152 | |
2747 |
[철도이야기] 동해선 전철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4 |
2017-01-12 | 169 | |
2746 |
얕은 꿈, 깊은 여운8 |
2017-01-11 | 237 | |
2745 |
어느 황제의 기묘한 취향+이런저런 이야기.5 |
2017-01-10 | 166 | |
2744 |
유희왕 ARC-V의 평가가 바닥에 바닥을 보이고 있군요8
|
2017-01-09 | 202 | |
2743 |
걸즈 앤 판처에 대한 단상6 |
2017-01-09 | 212 | |
2742 |
작품의 설정 짜는 이야기4 |
2017-01-08 | 152 | |
2741 |
Devils Fall First9 |
2017-01-07 | 195 | |
2740 |
중국의 기묘한 현지화 센스 - 게임8 |
2017-01-06 | 251 | |
2739 |
다음 유희왕 애니 주인공은 이름 때문에 옛날 게임과 엮이네요9
|
2017-01-05 | 245 | |
2738 |
중국의 기묘한 현지화 센스 - 애니메이션7 |
2017-01-04 | 263 | |
2737 |
학원 이벤트 이야기.4 |
2017-01-03 | 148 | |
2736 |
연말에 받은 달력과 플래너 이야기.6 |
2017-01-02 | 158 | |
2735 |
2017년 신년인사8 |
2017-01-01 | 303 |
8 댓글
대왕고래
2017-01-01 00:03:05
새해가 왔네요. 작년에는 넘어지기만 했으니 올해에는 그러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포럼의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그리고 하는 일마다 잘 되셨으면 합니다.
SiteOwner
2017-01-01 15:34:11
작년에 많이 넘어지셨다면, 이제 올해는 안 넘어질 일만 남은 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제 안 넘어지는 것을 훌륭히 잘 하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대왕고래님의 2017년 항해도 더욱 힘차게 진행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마키
2017-01-01 10:29:51
일한다고 제야의 종소리고 뭐고 못 듣고 소식도 넘겨버렸다보니 새해라는 인식도 안들고 그냥 아 이번주 근무 끝났구나 라는 생각만 드네요. 이런게 어른이 되어간다는 걸까요. 일하다보니 왜 다들 술담배를 그리도 못 끊는건지 조금은 이해할거 같습니다...
포럼의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이 부족한 몸을 잘 부탁드립니다.
SiteOwner
2017-01-01 15:36:55
그러고 보니 저도 대학시절 자취할 때나 군복무 도중에는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제대로 음미하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마키님의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만큼 연말연시가 설레고 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럴 때에 잠깐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마키님이 기고해 주시는 여러 가지, 잘 읽고 있습니다. 올해도 기대됩니다.
시어하트어택
2017-01-01 19:05:46
드디어 2017년이 밝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합격의 해가 밝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저도 꼭 좋은 결과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SiteOwner
2017-01-01 22:41:30
좋습니다. 합격의 해. 꿈꾸는 것을 현실로 만드는 해.
신년인사와 결의를 남겨 주신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시어하트어택님의 그 뜻, 꼭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될 것입니다.
2017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콘스탄티노스XI
2017-01-01 23:29:44
작년에 워낙 나이브하게 살았기에 이번해는 조금 덜그랬으면 하군요. 거기다가 군문제도 해결해야하고요...후우...
SiteOwner
2017-01-02 23:48:24
젊다는 게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치명적인 정도가 아니라면 젊을 때 시행착오는 오히려 약이 되기도 합니다.
해결해야 할 현안이 꽤 크군요. 그래도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차근차근히 풀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군복무는 그렇습니다. 국방부 시계는 거꾸로 매달아가도 돌아가는 것이고, 들어갔던 상태 그대로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전역 당일은 다른 거 하지 않고 무조건 집으로 직행해서 자고 나서 날 넘겨서 눈을 떠야 무사히 전역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