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능력강화, 역시 인류의 잠재적인 로망이자 또한 격차사회의 심화에의 우려의 요인이 되는 소재이지요. 게다가 생명과학 및 의공학 기술이 발전하기에 이러한 우려가 앞으로 현실로 표면화될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 보니 아무래도 이런 소재가 여러 창작물을 매력적으로 만들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소재 자체에서 일단 기대가 됩니다.

분위기가 좀 어둡기는 하지만 이대로 개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게임 플레이에 지략을 꽤 많이 요구할 것 같군요.

과연 신체능력 강화가 가능한다면 선택할지, 만일 선택한다면 무엇부터 하게 될지,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롭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신체 능력을 강화하는것은 거의 모든 사람의 로망이지요. 그러나 모두에게 혜택이 갈수 있나는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당장 이 게임에서도 가난한 사람은 혜택을 보지 못하고 혜택을 볼수 있을지라도 유지비용이 많이 들지요.

분위기는 이런 게임은 어두워야 제맛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람보식 플레이에 제한이 있다보니... 최대한 은밀하게 접근하거나 경로를 잘 짜야하지요.

저는 시력이나.... 지능을...........

신체증강기술이 오늘날의 성형수술 정도의 위상을 지닌 것일까요.

그리고 그 기술로 인해 격차가 나는 사회상은 확실히 양면적일 것 같네요. 그 기술의 혜택이 손에 닿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일테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지옥이거나, 그렇게까지 떨어지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좋은 사회는 아닐 것이고...은하철도 999의 기계인간도 떠오르고 그렇네요.

저렇게 싸우는 상황을 보니 두렵기도 하면서, 얼마나 자유도가 있을지도 동시에 궁금해지고 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는 스텔스해야 할 게 요구되니 의외로 제 취향에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덕분에 특이한 게임을 하나 더 알게 되었어요.

성형수술보다 더 가벼운 느낌이지요.

게임상에서는 신체증강을 하지 않아 직장에서 해고되고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사람이 몇명 나옵니다.

맵을 돌아다니는건 물론이고 많은것과 상호작용 할수 있습니다. 음주도 할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