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갈님이 부탁하신 신카리온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입니다.

대체로의 이미지는 타카라 토미 및 신칸센 변형 로봇 신카리온 공식 홈페이지가 출처.

E5 하야부사.

모델: JR?히가시니혼 소속 신칸센 E5계 전동차.

H5 하야부사.

모델: JR 홋카이도 운용,?홋카이도?신칸센 소속 신칸센 H5계 전동차.

JR 히가시니혼의 새로운 얼굴마담이자, 신카리온 시리즈의 주인공 기체인 E5. 그리고 홋카이도 신칸센 전용으로 배차된 자매차량 H5 하야부사 계열입니다. 실제 차량은 소속과 관할이 다를 뿐 차량 자체의 기술적인 면모나 카탈로그 스펙은 동일하기에 같이 묶어서 취급하고 있으며, E5는 히가시니혼(=East Japan), H5는 홋카이도(Hokkaido)?관할로 배차·운용중입니다.

신카리온에서도 실차가 사실상 같은 차량이라는 점을 살려서 디자인이나 기본적인 컨셉(근접전을 취하는 검사 타입)?등이 비슷하게 디자인 되어 있는게 특징.

E6 코마치

모델: JR 히가시니혼 소속 미니 신칸센 규격의 신칸센 E6계 전동차.

하야부사와 함께 으레 상품화 되기 마련인 E6 코마치.

실차는 환승저항 해결을 위해 재래선과 직결하여 운행하는 미니 신칸센 규격의 차량.

E7 카가야키

모델: JR 히가시/니시니혼 공동 개발 호쿠리쿠 신칸센 소속 E7·W7계 전동차.

H5를 제외하고 이상의 세 기체 E5 하야부사, E6 코마치, E7 카가야키가 실질적으로 애니메이션의 주역 3총사.

실차는 호쿠리쿠 신칸센에서의 운용을 위해 JR 히가시니혼과 니시니혼이 공동개발한?차량이기 때문에?하야부사 계열과 똑같이 E7은 히가시니혼(=East Japan), W7은 니시니혼(=West Japan)?관할로 소속과 관할만 다를뿐 차량 자체는 기술적으로 동일한 스펙.

E3 츠바사.

모델: JR?히가시니혼 운용,?아키타 신칸센 소속 미니 신칸센 E3계 전동차.

극중에서는 미니 신칸센이라는 점을 살려서 다른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좁은 통로를 돌파하는데 투입되기도 하였습니다.

오른쪽의 아이언 윙은 1000번대와 2000번대가 현재의 도색(왼쪽) 이전에 취하던 구 도색으로 완구에서도 구판 DX 사양으로만 상품화되었습니다. 실제품도 물론 E3 츠바사의 디자인을?베이스로 일부 디자인을?리데코레이션한 사양.

800 츠바메.

모델: JR 큐슈 운용, 큐슈 신칸센 소속 신칸센 800계 전동차.

실차는 JR 큐슈가 JR 도카이 및 니시니혼으로부터 기술과 정비 지원을 받아 개발하여 큐슈 신칸센에 투입한 차량입니다. 극중에서는 신카리온의 약점인 공중전 부재를 해결하기위해 선두차 부분이 등에 장착되어 스왈로윙이라는 공중기동전투용 백팩으로 활용하는게 특징.

N700A 노조미(하단은 어드밴스드 모드).

모델: JR 도카이/니시니혼/큐슈 운용, 도카이도/산요/큐슈 신칸센 소속 신칸센 N700계 전동차.

실차는 구형인 300계를 대체하고, 산요 신칸센을 달리는 500계와 동급의 속력을 내기위해 이런저런 최신기술이 투입된 차량으로 신카리온은 다시 그 N700계의 개량형인 N700A계 차량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노조미 만의 특징으로 통상 무기고로 쓰는 객차 전체를 추가 무장으로 장비, 어드밴스드 모드라는 파워업 형태가 갖추어진게 특징. 전체적인 모티브는 드래곤. 어드밴스드 모드시 오른팔에 추가되는 드래곤 너클은 완구에선 스프링 기믹으로 발사하는 기믹이 탑재되어 있고 객차의 외부 패널을 조합해 실드로 사용하고 객차의 베이스 부분은 등에 백팩으로 장비하는 독특한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신카리온은 대체로 공용 규격인 만큼 다른 신카리온들에게도 무리 없이 장비 가능.

이상의 모든 하야부사 타입 신카리온은 상/하체를 자유롭게 교환 합체할 수 있는 링크 합체 기믹이 특징이자 세일즈 포인트.

신카리온 500 코다마(위)

모델: JR 니시니혼 운용, 산요 신칸센 전용 신칸센 500계 전동차.

신카리온 500 TYPE EVA(아래)

모델: JR 니시니혼 운용, 산요 신칸센 전구간 개통 40주년, TVA 신세기 에반게리온 방영 20주년 기념 특별 컬레버레이션 500 TYPE EVA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차량인 500계 신칸센.

실차는 산요 신칸센의 고속화를 위해 개발되어 한때는 16량 편성 노조미 등급으로 도카이도 신칸센과도 직통운행을 했으나 현재는 8량 편성 코다마 등급으로 산요 신칸센 전용으로만 운용중. 카탈로그 스펙상 최대 시속 320km라는 고속성능이 특징이자 무기였던?차량으로 이를 위해 마치 전투기의 콕핏부만 잡아 늘린듯한 독특한 외형과 고성능으로?설계되었지만 역으로 그때문에 여객성능을 희생할 수 밖에 없었던 특이한 차량입니다.

대신 여객취급에 그리 구애받지 않는 이런 거대로봇 장르에서는 특유의 근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자주 주역 메카로 채용되곤 하는 차량이기도 하죠. 극중에서도 전 차량이 동력차량이며, 이를 4량씩 묶은?500계의 특성을 살려서 4량 편성으로?구성되며 500계의 고출력으로 밀어붙이는 파워 타입.

또한 크로스 합체라는 특수능력을 보유하여 코다마와 콜라보 바리에이션 타입 에바, 700계 트리니티를 제외한 다른 하야부사 타입 신카리온의 선두차를 어느것이든 코어로 삼고 코다마가 강화 파츠가 되어?5량이 합체하는 기믹이 500 코다마 최대의 무기. DXS 사양의 완구는 구판 DX 사양과 똑같은 내용물이다 보니 평가는 썩 좋지 못합니다.

타입 에바는 산요 신칸센 전구간 개통 40주년, TVA 신세기 에반게리온 방영 2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컬레버레이션이 이루어진 래핑 차량으로 그 이름이 상징하듯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간판메카 에반게리온 초호기를?모티브로 한 특별 기념 래핑이 차체 전체에 적용된?차량입니다. 신카리온의 경우엔 초호기를 그대로 본따 만든 헤드기어가 특징이자 백미. 컬러링 역시 통상의?청색/백색에서?외장부는 특별 래핑을 기반으로한 도색이 전체적으로 적용되고?외장을?제외한 몸체는?초호기 특유의 보라색과 형광녹색을 취하고 있습니다. 완구로는 구판 DX 사양으로만 발매됐었고, 애니메이션 31화에서도 본가 캐릭터과 함께?난데없이 스페셜?게스트로 등장.

700계 노조미(중간), 700계 히카리 레일스타(왼쪽), N700계 미즈호(오른쪽).

모델: JR 도카이/니시니혼 운용, 도카이도/산요 신칸센 소속 신칸센 700계 전동차.

실차인 700계 전동차는 도입 당시의 노후 차량인 100계 전동차 및 300계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발된 차량으로서, 산요 신칸센의 500계 보다 최고시속을 희생하는 대신 제작단가와 전력소모를 가감한 차량입니다. 왼쪽의 히카리 레일스타는 700계 7000번대를 베이스로 웨스트 히카리의 후속 등급으로 등장한 등급. 오른쪽의 미즈호는 N700계의 최상위 등급의 호칭.

신카리온 시리즈에서는 각자 선두차 1량 단독 편성으로 선두차만이 단독 변형하는 기믹이 특징. 이때문에 다른 정규 신카리온들에 비해 크기도 소형화 되어있고 당연하지만 링크 합체나 크로스 합체 역시 구조 자체가 전혀 다른 관계로 불가능. 때문에 구판 DX 사양은 각자 개별적으로 따로 상품화되어 세 제품을 모두 모으면 아래의 신카리온 트리니티로 합체할 수 있었는데, DXS 사양은 3체 합본 사양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신카리온 트리니티(DXS 기준, 구판 DX의 경우 이 모습의 호칭은 트리니티 네오)

기본?조합은 700계 노조미가 코어, 히카리 레일스타가 오른쪽 팔다리, N700계 미즈호가 왼쪽 팔다리를 담당하지만 700계를 베이스로한 이들 트리니티는 사실상 외장만 다르고 구조적으로 완벽하게 동일한 만큼 각자의 위치를 자유롭게 변경하여 합체하는게 가능한 상당히 재밌는 구조를 취하고 있고, 각자가 코어를 담당할때 사용하는 전용 헤드기어도 따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대신 이들은 트리니티의 구성원들 끼리만 합체가 가능하고 다른 하야부사 타입의 정규 신카리온과의 링크 합체나?500계 코다마, 닥터 옐로와의?크로스 합체 등은 아예 호환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블랙 신카리온(칠흑의 신칸센 모드).

모델: 신칸센 타입, 열차 종류 불명.

극중의 악역집단 키토라루자스가 운용하는 칠흑의 신칸센.

일단 신칸센으로 분류·취급하고는 있지만, 특정한 모델이나 베이스 차종에 대한 언급은 없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차량.

차체에서 방출하는 입자로 주변의 물체를 침식, 거대로봇 "거대괴물체"로 변형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신카리온이니만큼 자체적으로도 변형 합체가 가능. 완구는?이전 발매된 DXS 사양 하야부사 타입을 베이스로 하고 있어 기본적인 구조 자체는 동일하지만 특유의 색조합(군청-보라에 가까운 베이스+암적색 라인), 그리고 흉악한 디자인의 콕핏부 디자인으로 대놓고 악역메카임을 어필하는 디자인이 일품이며 같이 세워놓고 보면 완전히 다르게 보입니다.

또한 이번에는 객차 자체가?모터카 사양이라 프라레일만 준비되어 있다면 자체적으로 동력주행 또한 가능.

블랙 신카리온(신카리온 모드).

신칸센 모드도 그렇지만 특유의 색조합과 위압감 넘치는 리데코레이션으로 더더욱 흉악해진 신카리온 모드.

N700A 노조미 정도만 간신히 상대 가능한 압도적인 능력치로 아군 측을 여유롭게 상대하던 괴물. 특이하게도 E5 하야부사부터 500계 코다마에 이르기까지 각 신카리온의 무기에 대응하는 7종의 무기를 가지고 있고 전부 다 완구에서도 악세사리로 제공되어 내용물이 굉장히 풍부합니다. 덤으로 드라군 모드 기믹을 위해 후미차의 외장 패널 디자인이 선두차와 전혀 다른 것도 디자인 포인트.

블랙 신카리온(드라군 모드).

이쯤되면 이미 열차로봇의 한계는 진작에 초월했다는 느낌.

중간객차가 코어가 되어?후미차와 함께 드래곤의 몸통을 구성하고, 각 무기 파츠들이 차체 전체에 부착되어 드래곤의 형상을 취하는가 하면, 선두차 단량만 신카리온 모드로 중간객차에 합체. 드라군이라는 이름처럼 그야말로 용기사와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완전히 최종보스로 착각할듯한 비주얼.

물론 이 형태로도 객차의 모터카 기능은?전혀 방해받지 않으므로?이 상태로도 프라레일 위에서 동력주행이 가능(!)합니다.

블랙 신카리온(버서커 모드).

아군 측의 N700A 노조미 어드밴스드 모드에 대응하는 블랙 신카리온의 강화형태. 부속·사용하는 모든 무장을 전신에 추가파츠로 합체한 모습으로 이쯤되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지경. 당연하지만 기존의 DXS 사양 하야부사 타입과 기본적인 구조 자체는 동일하므로 무장 파츠들을 자유롭게 장착해줄수 있고, 역으로 블랙 신카리온 역시 아군측 신카리온과의 링크 합체나 크로스 합체(500 코다마, 닥터 옐로) 또한?전부 가능합니다.

닥터 옐로.

모델: 도카이도?신칸센 소속 신칸센 923형 닥터 옐로 T4 편성.

정식명칭은 신칸센 전기 궤도 종합 시험차. 통상의 여객 열차처럼 신칸센 선로를 그대로 주행하며 신칸센 관련 설비(선로나 전자장비의 불균형, 이상 현상, 고장 등)의 점검을 담당하는 비정기 편성 특수 검측 차량으로 정식명칭보다는 그 용도와 특유의 노란색 도장에서 따온 닥터 옐로라는 별명이 더욱 대중적으로 쓰이는 일본 철도의 아이돌입니다. 혹여라도 목격할 경우 행운을 준다는 소문이 있다는듯.

닥터 옐로(신카리온 모드).

통상의 신카리온이 특수한 구조인 500계와 700계 트리니티가 3량 합체, 기타 하야부사 타입 신카리온이 전부 기본 2량 합체였던 반면 이번에는 무려 5량 장편성에 5량 전 차량이 신카리온으로 변형 합체하는 파격적인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합체 구조는?완구 사진을 분석해보면?중간 3번?차량이 흉부, 2번 차량과 4번 차량이 양다리, 1번 선두차의 콕핏이 코어,?5번 후미차의 콕핏이 등,?1번/5번의 남는 부분이 양팔이 되는?구조로 유추됩니다.

E5 하야부사(or 기타 하야부사 타입 신카리온) 크로스 닥터 옐로.

닥터 옐로 비장의?기믹인 7량 합체 크로스 닥터 옐로.

5량 합체 크로스 500을 능가하는 신칸센 변형 로봇 역사상 공전절후의 7량 변형합체 거대 신칸센 타입 로봇. 현재까지 발매된 DXS01 하야부사~DXS08 블랙 신카리온까지 하야부사 타입 신카리온을 어느것이든 코어로 삼고, 닥터 옐로가 일종의 파워드 아머 형식의 강화 파츠가 되어 500 코다마처럼 선두차와 후미차가 양팔, 중간차량이 전부 보디를 구성하는 구조로 보입니다.

E5 하야부사(나 H5)를 코어로 삼을 경우엔 닥터 옐로의 5량 편성 출력을 합쳐 하야부사 계열 필살기의 출력과 위력을 더욱 높인 초필살기?울트라그란크로스의 발동 재현이 가능하다는듯.

이상 현재 완구로 발매됐거나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모든 신카리온에 대한 간단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