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 관련해서 몇 가지 생각해 본 것.

시어하트어택, 2018-10-14 22:33:46

조회 수
160

1. 작중에 주로 등장할 화폐 단위를 여러 가지 생각해 보고 있는데, 생각해 본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카트

- 리라

- 디나르

등등... 모두 나름대로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본 것들입니다. 달러나 크레딧도 있기는 한데 이건 제 설정집에서 '과거에 썼던 단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2. 단편에 냉동보존 관련 이야기를 좀 써 볼까 합니다.

그런데 만약 냉동보존된 사람을 다시 깨우는 것이 현실화된다면 이제 문제는 다른 쪽에서 나오겠죠.

그 중에서도 호칭 관련 문제가 있을 듯합니다. 특히 이건 우리나라 같은 호칭이 발달한 문화권에서 더 심해지겠죠. 또한 꺠어난 사람의 적응 교육과 사회에 복귀하는 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문제겠네요.


3. 이건 작품 외적인 이야기인데, 제가 쓴 소설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려면 아무래도 연재처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부담없이 연재할 수 있으면서도 인지도가 올라가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작품에 관한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6 댓글

마드리갈

2018-10-15 21:11:48

화폐단위를 구상하시는군요.

두카트는 고대 베네치아 공국에서 기원하여 근대에 이르기까지 유럽 국가들이, 리라는 유로화 도입 전의 이탈리아 및 현재의 터키의, 디나르는 무슬림 월드의 여러 국가의 화폐단위이기도 하죠. 특히 리라는 가치가 아주 낮기도 하죠.

크로네, 실링, 셰켈 등의 단위도 어감이 좋기도 하죠. 차례대로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국가, 영국의 속령, 이스라엘의 통화단위로 쓰이고 있어요.


냉동보존되었다 깨어난 인간의 문제는 기술이 해결되었다 하더라도 말씀하신 것들이 여러모로 복잡해지겠네요. 그걸 어떻게 잘 풀어내는가가 작품에 어떻게 투영되는지가 관건이겠네요.

시어하트어택

2018-10-20 14:11:58

작품에 쓸만한 화폐단위는 생각보다 많군요. 이것도 참조해 볼만하겠습니다.


사실 저 냉동보존 문제는 '시간여행이 현실화된다면 시제 쓰는 문제가 클 것이다'라는 데에서 참고한 것입니다. 뭔가 문제가 해결되어도 거기서 파생되는 또다른 문제가 생기니까 말이죠.

SiteOwner

2018-10-19 20:24:59

냉동인간의 부활과 사회적응문제를 다룬 작품으로서는 1993년작 미국 영화 데몰리션맨(Demolition Man)이 있습니다. 범죄왕 및 경찰관이 1996년에 냉동처리되어 2032년에 해동되어 다시 활약한다는데, 2010년에 지진이 일어나 미국 서부가 파괴된 뒤 기존의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등의 남서부 해안도시들이 소멸하고 새로이 산앤젤레스가 세워지는데다 문물도 크게 바뀌어 인간의 행동이 크게 제약받게 됩니다. 이를테면 성관계는 비위생적인 체액교환이라는 이유로 규제되고 헬멧 같은 것을 착용해서 보는 가상현실로 성욕을 충족한다든지, 제대로 된 살상무기가 폐지되어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강력범죄에 속수무책하다든지 하는 사회상이 보입니다. 이 영화가 좋은 참조가 될 것 같군요.


작품의 연재장소라면 생각나는 커뮤니티가 몇 곳 있긴 한데, 일단 이용규칙 총칙 제5조가 있다 보니 여기서는 직접 언급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혹시 따로 쪽지를 주신다면 알려드릴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괴담수사대 시리즈를 연재하고 계신 국내산라이츄님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어떨까 싶어 언급해 두겠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18-10-20 14:37:43

그러면 오너님께 오늘 내로 쪽지를 드려 보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제 작품을 볼 수 있다면 좋은 일이죠.

Lester

2018-10-21 03:35:40

혹시 저도 소개받을 수 있을까요?

SiteOwner

2018-10-21 21:58:27

물론입니다.

그러면 사이트를 선정해서 추천 리스트를 내일 밤쯤에 보내겠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23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3455

F-22 전투기의 수난 안쪽의 역사적인 실책 하나

14
SiteOwner 2018-10-19 230
3454

미니스커트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

3
마드리갈 2018-10-18 185
3453

가을에 무슨 황사가...

2
마드리갈 2018-10-17 136
3452

스파이칩이라는 중국발 IT 공포

13
  • update
마드리갈 2018-10-16 275
3451

(저도) 작품 관련해서 이것저것 변경사항.

4
Lester 2018-10-15 142
3450

작품 관련해서 몇 가지 생각해 본 것.

6
시어하트어택 2018-10-14 160
3449

잔폰과 따오샤오미엔과 가락국수를 파는 국숫집의 문제

2
마드리갈 2018-10-14 180
3448

[황금의 바람] 갱스터를 동경하다?

4
시어하트어택 2018-10-13 155
3447

게임에서 적의 패턴을 본다는건 새로운 즐거움입니다.

6
조커 2018-10-13 194
3446

"학생답지 않다" 라는 비난을 회고해 보면...

11
마드리갈 2018-10-12 276
3445

목요일인데 금요일같은 기분 그리고 일상 이야기

4
SiteOwner 2018-10-11 178
3444

"당신은 아이의 안전을 단속 시간에만 지키나요?"

6
SiteOwner 2018-10-10 269
3443

차는 좋아하지만 다도 등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4
SiteOwner 2018-10-09 190
3442

간단히 써 보는 음악관

8
마드리갈 2018-10-08 232
3441

[황금의 바람] '그'와의 만남

2
  • file
시어하트어택 2018-10-07 134
3440

아니 이렇게 빠를 필요는 없는데...

4
  • file
마키 2018-10-06 144
3439

갑자기 긴장이 풀어졌어요

2
마드리갈 2018-10-05 130
3438

태풍의 영향에 내리는 가을비 속에서...

4
SiteOwner 2018-10-04 144
3437

실용화를 앞둔 진공튜브열차 하이퍼루프에의 의문

2
SiteOwner 2018-10-03 152
3436

디톡스라는 이름의 독 - 3년 뒤의 후일담

2
마드리갈 2018-10-02 14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