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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공항에 도착했을 때 찍은 사진. 이 때 참 많이 설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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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오사카와 교토를 다녀왔죠.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는 건 잘 다녀왔다는 거겠죠.
혼자 다녀온 건데 무사히 잘 다녀왔으니까 자신감도 좀 붙은 것 같습니다.
처음 공항에 도착했을 때 찍은 사진. 이 때 참 많이 설레더군요.
난바역 도착. 공항에서 난바까지는 공항급행을 탔습니다.
난바역에 내려서 한 컷.,
오사카난바역에서 촬영.
닛폰바시역에서 촬영.
덴덴타운. 낮 시간대인데 사람이 많았습니다.
여기서도 뭔가를 샀는데... 거기에 얽힌 일화는 다음에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카이 전기궤도의 노면전차.
오사카성 천수각.
대망의(?) 도톤보리. 저기 '글리코 러너'가 보이는군요.
이렇게 1일차 글을 마치고, 2일차는 내일 쓰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앨매리
2019-05-15 09:19:53
하늘이 맑아서 그런지 사진을 보기만 해도 설레임이 느껴지네요. 또 다양한 곳에서 패러디되는 글리코 러너를 보니 사진으로만 봐도 반갑게(?) 느껴집니다.
마드리갈
2019-05-15 14:10:16
여행을 잘 다녀 오신 데에 축하의 말씀을 드릴께요.
게다가, 2019년의 오사카 사정을 이렇게 보게 되는 것도 좋아요!!
일단 칸사이공항-난바 구간에서는 난카이전철 공항급행을 타셨군요.
오사카난바역이니까 킨테츠를 이용하셨고, 게다가 케이한전철을 이용하셨을 때에는 케이한 8000계의 2층차를 타셨군요. 저 2층차의 천장높이는 적당히 확보되어 있으려나요. JR동일본의 신칸센 E1계 및 E4계는 머리 위 공간이 좀 부족했는데...
아베노하루카스, 정말 높죠. 도쿄스카이트리,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등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초고층건물...
도톤보리에 가셨군요. 그리고 저 유명한 글리코 광고판!! 저 주변에 사람들이 정말 많죠.
도톤보리 하면 유명한 식당도 꽤 많죠. 맨 아래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게 요리 전문점인 카니도라쿠(かに道?)이라든지, 라멘 너무 좋아 코이즈미양에도 언급되었던 "맛있는 라멘" 이라는 상품이 있는 카무쿠라 라멘이라든지, 거대한 용이 박힌 간판으로 유명한 킨류라멘이라든지, 오사카를 대표하는 오코노미야키 체인 치보 등. 심지어는 후쿠오카 발상의 이치란라멘, 모츠나베 오오야마 등도 있어요. 킨류라멘의 경우는 유명한 것에 비해서는 평판이 그리 좋지 않은데다, 식당이 많은만큼 타베로그, Retty, 히토사라 등의 일본내 식당정보사이트 등에서의 평가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가 필요하지만요.
정말 여러 나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게, 들리는 언어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어요.
SiteOwner
2019-05-29 21:35:22
아직 칸사이공항 이용경험이 없다 보니 칸사이공항 풍경은 확실히 낯설어 보입니다.
작년에 동생과 같이 여행했을 때에는 오사카항 국제여객선터미널으로 입국했다 보니 처음 보는 오사카의 인상이 썩 밝지만은 않았습니다. 말이 좋아 국제여객선터미널이지 화물항 한켠에 세들어 사는 감각이었습니다.
예전에 난카이의 공항특급 라피트 관련 글을 올려주셨던 게 기억납니다. 그런데 이번에 타신 건 공항급행...
나중에 기회는 또 있을테니까 그때를 기약해도 좋겠지요. 나중에 오사카 방면으로 여행을 한다면 타 봐야 겠습니다.
도톤보리의 야경을 보니까 동생과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를 한참 걸었던 게 다시금 생각납니다.
신사이바시를 통과하여 남쪽으로 계속 걸어서 도톤보리의 에비스바시까지 가는데 신사이바시에는 대형 백화점 및 온갖 유명브랜드의 점포가 가득하고, 도톤보리는 그와는 또 달리 역시 서민문화의 중심으로서 또 다른 정취가 있고...
1928년에 발표된 도톤보리 행진곡(道頓堀行進曲)을 들려 드립니다.
우나바라 센리-마리 자매의 현대적인, 그리고 카구라자카 우키코의 엔카 버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