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1.여러 클래스의 파티가 뭉쳐서 여행을 한다는 상식적인 범위의 판타지 세계관
2.각 클래스와 종특은 J.R톨킨 할배가 쓴 이후로 주욱 일관성있게 전해져 내려오는 것과는 다르게 비틀어 볼 예정
3.쁘띠판타지라는 설정제목답게 캐릭터의 외양은 카툰 식의 SD
클래스:디스트로이어
전형적인 전투의 최일선에 서서 물리적인 공격을 전문으로 하는 인간 전사
상처 투성이인 근육질의 거구와 얼굴이 안보이도록 눌러써 번뜩이는 눈빛만 드러나는 외모때문에 적이건 아군이건 두려움의 대상....그리고 커다란 배틀 해머와 베히모스의 비늘로 벼린 그레이트 소드를 가볍게 한손으로 휘두르는 전투력 또한 출중하다
.....그러나 이 안에 숨겨진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흩어질 특징에 대해선 아는 사람이 없다
1.투구를 얼굴도 안보이게 눌러써서 위압감이 넘치는 외모에 숨겨진 그의 문제는 대인공포증과 소심함.
그 소심함때문에 투구를 깊게 눌러쓰고 남 앞에선 절대로 벗는 일이 없다
2.상처투성이인 이유는 쓸데없는 살생을 좋아하지 않고 먼저 공격하는 일이 없고 싸우는 도중에 꽃이나 작은 곤충 그리고 작은 동물들이 지나갈때 밟지 않도록 움찔하는 사이에 선제공격을 당하는 탓.
그러나 그런 상처를 겪고 겪고 겪다보니 갑옷을 착용하지 않은 맨몸에도 왠만한 칼, 창, 화살이 제대로 안박히는 튼튼한 몸으로 단련되었다. 그저 역전의 전투를 겪고 얻은 상처와 그로인해 생긴 튼튼한 육체라는 소문만 났을뿐 진상을 아는 이는 극히 적다.
3.그 소심함이 극에 달하면 창피함에 오히려 폭주하게 되는데 레드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드래곤의 브레스를 몸으로 견디다 투구가 벗겨졌는데 소심한 그의 성격이 극에 달해 폭주를 일으켰고 그 폭주덕에 죽기 직전에 몰려서 겨우 도망친 레드 드래곤은 자신들의 동족들에게 드래곤을 죽이는 인간전사가 있다 거구의 근육질에 상처 투성이...그리고 얼굴도 안보일정도로 금속 투구를 깊게 눌러쓴 인간 전사를 본다면 싸움을 걸기전에 협상 또는 대화부터 시도하는것이 신상에 좋을것이다 라고 전언을 하여 드래곤들 사이에선 스케일 브레이커 또는 위대한 용족학살자(드래곤 슬레이어)란 이명으로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물론 그 전투 이후로 파티원들의 칭찬과 찬사도 마다하고 창피함에 여관방에 틀어박혀 일주일을 두문불출한것은 그들 동료들만이 안다.(동료들은 그가 1주일동안 드래곤과의 전투때문에 쌓인 피로덕에 긴 휴식이 필요할거 같아 내버려뒀다고 한다)
다음 캐릭 설정공개는 성직자 그것도 고블린 성직자 입니다.(.....)
설정과 창조의 낙원을 찾아 해메다 이곳을 발견했다....나는 여기에서 창조의 낙을 마음껏 펼칠것이다!!!!!
5 댓글
대왕고래
2013-03-28 20:07:00
힘캐가 귀요미라니!?!? SD인 특징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쁘띠한 느낌입니다!!
헤에... 기대됩니다!!!
라비리스
2013-03-28 21:37:32
sd식의 인물이라! 정말 내용들을 보니 귀엽겠어요!
마드리갈
2013-03-29 09:40:15
드디어 설정을 올려주셨군요. 잘 읽었어요.
대인공포증과 소심함, 그리고 상처투성이의 이유가 상당히 재미있어요!!
그런데 SD는 무엇의 약자인가요?
대왕고래
2013-03-29 10:33:39
아항... SD가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었는데 그것의 약자였군요. 우와앙...
트레버벨몬드
2013-03-29 10:15:54
Super deformation의 약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