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그리겠다고 약속한 4컷만화가 드디어 오늘에야 올라가네요.
제가 기획하는 스토리 라인하고는 관계가 없는 단발성, 개그성 에피소드입니다. 구상 자체는 하루 만에 한 것입니다만 그리고 수정하고 하는 데 꼬박 일주일이나 들었습니다. 소설 쓸 때보다 더 큰 에너지를 들인 것 같네요.?
아무래도 저는 소설에 집중하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소설에는 아직 안 나온 캐릭터들도 있는데 후속작에서 다 등장시킬 예정입니다. 능력명을 ???로 한 것은 아직 설정을 안 해서 그렇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SiteOwner
2019-12-29 19:51:37
이게 전에 예고하신 4컷만화군요.
역시 만화란 어렵지요. 그림, 시나리오 작성, 구성 등을 종합해야 하는 일이니까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저처럼 시도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실험작을 만들어 보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일단 최소한 저는, 젠가를 더 쌓으려고 욕심을 냈다가 와르르 무너진 그 상황을 보고 바로 웃음을 터트리며 재미있게 봤습니다.
장발의 남자아이 설정도 좋지요.
특히 남자의 모발 길이에 신경질적인 사회분위기가 남아 있다 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아이라고는 하기 뭐한 나이이지만 일단 미성년자인 장발 남학생 캐릭터 하면, 사쿠라장의 애완그녀의 아카사카 류노스케, 전파교사의 아라키 코타로,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의 미야노코우지 미즈호 및 키사키노미야 치하야, 히메고토의 아리카와 히메, 식극의 소마의 하야마 아키라, 암살교실의 시오타 나기사 등이 있으니까 캐릭터의 외모 및 성격 등을 참조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시어하트어택
2019-12-31 21:47:04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혹여나 코드가 맞지 않으면 어쩔까 하는 작은 걱정도 있긴 했습니다만...
구상은 금방인데 창작의 과정은 길더군요. 그래도 저렇게 결실을 보니 마음은 놓였습니다.
마드리갈
2019-12-29 23:12:51
이렇게 4컷만화를 올려 주셨군요.
재미있게 감상했어요.
하긴, 화려한 시각 및 음향효과로 중무장한 게임이 즐거울 때도 있는 반면에, 저렇게 젠가처럼 단순한 요소로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이 즐겁기도 하죠. 게다가 과욕이 꼭 그 대가를 치른다는 것도 저렇게 잘 나타나네요.
좋은 창작이란 여러 시도와 생각에서 탄생하는 거니까, 여기서 부담없이 시도해 보시길 부탁드려요. 그것을 위해서 만들어진 포럼이니까요. 새해에도 좋은 창작활동을 기대할께요.
시어하트어택
2019-12-31 21:48:21
감사합니다. 사실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좀 직관적으로 보여 주는 데에는 젠가가 적절한 것 같다고 판단해서 젠가를 소재로 그려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