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고 목이야아아아아...

조커, 2013-05-15 11:00:09

조회 수
124

요즘 여름 기온이라 그런지 참으로 어디다 눈을 둬야 할지 막막할때가 많습니다.

통근을 항상 전철로(정 필요할땐차몰고가 지만) 가는 처지라서 말이죠 이게말야.....

오늘의 경우에도 참으로 거시기한게 미니 스커트를 정말로 아슬아슬하게 입은 여자 사람님이 계단위를 올라가더군요.

애초에 전가방으로 뒤를 가리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한계단....(안가리나?)

세계단....(어이 아가씨보일거같다고)

여섯계단....(안되겠소! 숙입시다)


앞서서 지나쳐가고 싶어도 사방으로 사람이 꽉들어찬 러시아워 계단....

결국 그 긴 계단 올라갈때까지 머리를 푹숙이고 갔고 그 아가씨는계단 다오를때까지도 뒤를가방으로 가릴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무슨생각인거야대체....;?;

조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6 댓글

마드리갈

2013-05-15 11:37:03

그렇게 안절부절못할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러니 그렇게 의기소침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셔도 되어요.

악의적인 시선이라면 바로 느끼고 예민한 반응을 보이겠지만, 보통 그냥 시선이 스치는 것 정도로는 괜찮으니까요.

그리고 계단을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타이트 스커트의 경우는 의외로 뒤를 조심하지 않아도 되어요. 다리가 움직이는 각도상 뒤에서 안이 보일 확률은 상당히 떨어지니까요.

KIPPIE

2013-05-15 12:42:22

전 지하철 같은 데서 폰 쓰면 아예 손으로 후면카메라를 가려버리죠.

조커

2013-05-15 13:29:44

후우....그런 시스템으로 공략필수를 만든 EA가 갑자기 미워집니다..흑흑

마드리갈

2013-05-15 11:56:45

그러셨군요. 그래서 특히 많이 신경쓰시는 거군요.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사실 저라도, 누가 앞에서 핸드폰을 그렇게 쓰고 있는 상황이라면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이런 말씀이 실례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미니스커트 아래에 드러난 하체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오해의 여지가 있는 행동을 안 하는 게 더 나은 듯해요.

조커

2013-05-15 11:40:55

그게...퇴근하는 동안 데드 스페이스 모바일을 하면서 플라즈마 커터 각도를 바꾸려고 폰을 이리저리 돌렸다가 맞은편에 앉은 스커트아가씨에게 치마속 찍으려고 수작부리지 말라고 해서 며칠전 시비가 붙었던 적도 있거든요...

하네카와츠바사

2013-05-15 12:30:54

제 경우에는 통근로 만원 지하철 안에서는 시선보다는 손에 더 신경을 많이 씁니다. 실수로라도 잘못 손이 나가면 시선보다도 해명이 더 힘들어지거든요. 당하는 입장에서도 굉장히 기분이 나빠질 테고.

Board Menu

목록

Page 268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7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00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2
559

저 하늘에 있는 하루의 추억을 다시 꺼내 봅니다.

2
처진방망이 2013-05-16 539
558

어제 야구 결과를 보면서 느낀점들

1
aspern 2013-05-16 321
557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여우씨 2013-05-16 187
556

예전, 아트홀에 올린 설정을 엄청 다듬는 중이에요!

2
고트벨라 2013-05-16 219
555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키시베 로한 참전

4
옐로우걸 2013-05-15 389
554

요즘 갑자기 그림을 그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3
군단을위하여 2013-05-15 188
553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카즈 공개

5
옐로우걸 2013-05-15 454
552

영동대로를 폭주하고 그것을 자랑한 운전자가 발각되었습니다.

3
처진방망이 2013-05-15 219
551

아이고 목이야아아아아...

6
조커 2013-05-15 124
550

야근을 며칠간 연속으로 하니 토할 것 같네요.

1
처진방망이 2013-05-15 179
549

소설에서 주인공이 쓰는 사인을 만들어 봤습니다.

3
데하카 2013-05-14 212
548

메라몬의 기분을 알 거 같습니다.

대왕고래 2013-05-14 714
547

행운아와 불운아

2
하네카와츠바사 2013-05-14 229
546

오른팔이 코팅되어버렸습니다

5
조커 2013-05-14 177
545

엔진 보링 작업 영상입니다.

2
처진방망이 2013-05-14 1796
544

완두콩꽃이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2
처진방망이 2013-05-14 388
543

철쭉과 흰철쭉이 개화했습니다.

2
처진방망이 2013-05-14 327
542

오늘도 심심해서 하나 그려 봤습니다.

1
군단을위하여 2013-05-13 123
541

5월 13일! 오늘은 시저 체펠리의 생일입니다

8
사과소녀 2013-05-13 472
540

자동차 사진과 이야기 두 개.

2
HNRY 2013-05-13 52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