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Talking Head.JPG (668.4KB)
토킹 헤드. 혀에 붙으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번 화에 이어, 클래시는 계속 죠르노를 인질삼아 순간이동을 합니다. 그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클래시를 에어로스미스로 공격을 하는 데는 성공합니다. 그리고 일행에게 클래시가 있는 곳을 알리는데... 그건 티치아노의 계략이었죠. 일부러 미스타가 총으로 쏘게 하여 폭발을 일으킨 다음, 죠르노를 다시 어디론가 끌고 갑니다. 나란차는 죠르노가 남긴 브로치를 챙겨 가지요.
나란차는 레스토랑에서 나와서 추격을 계속 하는데, 어딘가가에서 호흡이 거친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스쿠알로와 티치아노는 호흡이 거친 사람은 한둘이 아니고, 나란차 또한 토킹 헤드로 거짓말을 하고 있을 거라고 안심했는데... 나란차는 이미 자기 혀를 스스로 잘라냈고, 그것에 놀란 티치아노 또한 발견했습니다. 그대로 에어로스미스의 총탄을 얻어맞고 티치아노는 사망하지만, 그 피 덕분에 클래시를 소환할 수 있게 됐지요. 스쿠알로는 티치아노의 복수를 위해 클래시로 나란차의 목을 파고들어가지만, 에어로스미스가 더 빨랐고 스쿠알로는 에어로스미스의 총탄을 맞고 사망합니다.
일단 사르데냐로의 여정은 계속되지만... 그 여정이 그리 평탄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3655 |
아날로그 필름 사진의 감성5
|
2019-04-07 | 169 | |
3654 |
[황금의 바람] 비행기 안에서의 사투2
|
2019-04-06 | 121 | |
3653 |
미남으로 불렸던 어떤 남학생2 |
2019-04-05 | 142 | |
3652 |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에 대해4 |
2019-04-04 | 142 | |
3651 |
여러가지의 부정승차 방지책2 |
2019-04-04 | 135 | |
3650 |
기분나쁜 농담4 |
2019-04-03 | 169 | |
3649 |
불량한 신사, 선량한 사기꾼2 |
2019-04-02 | 173 | |
3648 |
근황 이야기.4 |
2019-04-01 | 156 | |
3647 |
일본의 새로운 연호 레이와(令和)4 |
2019-04-01 | 239 | |
3646 |
생일을 보내고...2 |
2019-03-31 | 134 | |
3645 |
야구의 일부이자 독이기도 한 벤치 클리어링2 |
2019-03-31 | 130 | |
3644 |
[황금의 바람] 비행기 안의 공포2 |
2019-03-30 | 142 | |
3643 |
군용기 분야의 세대교체로 기억될 2019년 1분기 |
2019-03-29 | 130 | |
3642 |
회사 그만 뒀습니다.6 |
2019-03-28 | 161 | |
3641 |
[코타키나발루 여행] 3. 천상의 경관과 석양 속에서2 |
2019-03-27 | 131 | |
3640 |
캐릭터의 작명방식 2 - 실제의 인명을 유용6 |
2019-03-26 | 245 | |
3639 |
월요일 새벽에 대뜸 전화하는 "친구"2 |
2019-03-25 | 152 | |
3638 |
추운 봄이지만 꽃은 피고...2 |
2019-03-24 | 133 | |
3637 |
[황금의 바람] 볼라레 비아!2
|
2019-03-23 | 137 | |
3636 |
자막 대 청음: 번역이 아닌 반역4 |
2019-03-23 | 170 |
2 댓글
마드리갈
2019-03-23 20:05:22
주방 내에서 가스가 새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을텐데 귀도 미스타가 총을 쏜 건 영 석연치 않네요.
총기에 대해서는 언제나 세심하게 신경쓰고 고도의 냉철한 판단력을 발휘해 왔는데, 역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면 제대로 판단이 돌아가지 않는 거네요.
게다가 그렇게 큰 폭발이 났는데 의외로 베네치아 시내는 조용했다가 나란챠와 스쿠알로-티치아노 콤비가 싸우고 나서 적들이 쓰러지고 나서야 소동이 난 건 아무래도 기묘해요. 카프리 섬의 포르마조와의 일전은 인구가 적은 곳이라서 그렇다 싶지만...작중의 허용으로 봐야겠죠.
이제는 베네치아를 탈출해서 사르데냐로...
비행기를 잘 수배할 수는 있을까요. 정기항공편을 이용하기에는 시간도 촉박하고 교통의 요지에는 보스의 조직원들이 분명 잠복하고 있을 테니까요.
SiteOwner
2019-03-25 18:48:05
징그럽군요. 게다가 그야말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뭐든지 하고, 상대를 죽여야만 상황이 해결되는 끔찍함의 연속이라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토킹 헤드가 깃들어 있었던 자신의 혀를 자른 나란챠, 그리고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으로 새로이 혀를 만들어 붙여 준 죠르노의 활약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티치아노가 자신의 출혈로 클래시를 소환한 것도 엄청났지만, 전력을 다한 나란챠의 임전에는 역시 당해낼 수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