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에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의 여정이 위험했던 현실적 이유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이번에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와 4부에 나오는 특수능력인 스탠드에 대해서 다루어볼까 해요.
3부는 동아시아, 서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하는 장거리 여정을 다루고 있고, 4부는 일본의 S시 모리오쵸라는 좁은 지역 안에서 스토리라인이 펼쳐지고 있어서 공간의 크기와 범주가 극명히 다르기는 하지만, 스탠드 능력자들의 존재가 이 두 시리즈를 밀접하게 이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3부의 등장인물들이, 비중이 줄기는 했지만, 4부에서도 등장하거나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임을 잘 말해주고 있어요.
유용하게 보이는 스탠드 몇 가지를 선정해 보았어요.
괄호 안은 사용자.
스포일러가 되는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 않으신다면 열람하지 않으시기를 당부드려요.
허밋 퍼플 (죠셉 죠스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영상매체로 나타내는 능력인 염사가 상당히 유용해 보여요.
물론 처음의 경우처럼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부숴서 사진을 찍게 하는 건 그렇고, TV 등을 이용하는 식으로 발전된 형태가 좋다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을 거예요. 타인에게는 갖게 하고 싶지 않은 스탠드.
스타 플라티나 (쿠죠 죠타로)
스타 플라티나에 감탄한 것은 정밀한 동작이었어요.
특히 정밀한 그림을 그리는 능력과 극도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요구되는 육신의 싹 제거. 이 두 방면에서의 활약이, 그 특유의 오라오라 펀치보다도 더욱 인상깊게 느껴졌어요.
하이에로펀트 그린 (카쿄인 노리아키)
그 자체의 능력은 약하지만 하이에로펀트 그린은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유용해요.
특히 이 능력은 자신 주변이나 생활공간 내에서 각종 위험을 탐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성하고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서 매일매일의 생활의 안전보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거예요.
크눔신 (오잉고)
오잉고가 바보라서 문제이긴 하지만, 원하는 대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은 확실히 큰 장점이예요.
일상이 따분하게 느껴져 잠깐 원래의 자신에서 벗어나고 싶은 때라든지, 부득이하게 자신을 숨겨서 화를 모면해야 하는 상황에서 크눔신의 능력은 상당히 쓸모가 있겠죠?
토트신 (보잉고)
역시 보잉고가 바보라서 그게 문제이긴 하지만 능력 자체만으로 보면 토트신은 굉장한 것임에 틀림없어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정말 중요해요. 그리고 그것을 정확하게 예측해 낼 수 있다면 실패, 후회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이것을 선정해 두었어요. 타인에게는 갖게 하고 싶지 않은 스탠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히가시카타 죠스케)
치유능력은 역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최대의 미덕.
하지만 자신에게는 쓸 수 없다는 한계가 있긴 해요.
에코즈 (히로세 코이치)
소리를 글자로 구현해서 보여주는 능력이 재미있어요. 그래서 이 능력으로는 각종 오디오 자료를 문서화하여 데이터베이스로 만드는 데에 아주 좋아 보여요.
헤븐즈 도어 (키시베 로한)
상대방의 지식, 기억, 경험, 정보 등을 그대로 읽어낼 수 있다 보니 이 능력을 이용하여 미처 갖추지 못한 다른 사람들의 시각 및 견문을 활용할 수도 있고, 또한 상대방의 트라우마 같은 것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대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요. 타인에게는 갖게 하고 싶지 않은 스탠드.
펄 잼 (토니오 트루사르디)
펄 잼이 들어간 요리를 먹으면, 먹은 사람이 가진 병이 말끔히 치유되어요.
아무리 건강하게 보이는 사람이라도 지병이나 건강문제가 하나 둘 이상은 있기 마련이니까 역시 눈이 안 갈 수가 없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토니오의 식당에 갈 때는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가 좀 고민되기는 하겠어요.
하베스트 (얀구 시게키요)
탁월한 수집능력을 가진 하베스트는 역시 많은 사람들이 탐내기 좋은 속성을 갖고 있어요.
애니에서도 잘 묘사되어 있듯, 동전을 끌어모은다든지, 당첨되었지만 구입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복권을 습득한다든지...그래서 확실히 눈독들일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신데렐라 (츠지 아야)
사람을 성형시켜 운세를 바꾸어주는 능력!! 이 문장으로 신데렐라의 성격이 요약가능해요.
그냥 미모를 증진시켜 주는 정도가 아니라, 문제가 되는 부분을 고쳐 상황을 유리한 쪽으로 이끌 수 있게 해준다는 정도이니까,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어요.
하이웨이 스타 (훈가미 유야)
하이웨이 스타의 능력 중 상당히 유용한 것은 민감한 후각. 특히 여기저기에서 부패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이라든지, 기온이 낮아서 후각 자체가 크게 떨어지는 겨울에 주위 환경의 청결상태를 확인하는 데에 유용할 거예요.
이렇게 12가지의 스탠드의 유용함을 정리해 보았어요.
3부는 동아시아, 서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하는 장거리 여정을 다루고 있고, 4부는 일본의 S시 모리오쵸라는 좁은 지역 안에서 스토리라인이 펼쳐지고 있어서 공간의 크기와 범주가 극명히 다르기는 하지만, 스탠드 능력자들의 존재가 이 두 시리즈를 밀접하게 이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3부의 등장인물들이, 비중이 줄기는 했지만, 4부에서도 등장하거나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임을 잘 말해주고 있어요.
유용하게 보이는 스탠드 몇 가지를 선정해 보았어요.
괄호 안은 사용자.
스포일러가 되는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 않으신다면 열람하지 않으시기를 당부드려요.
허밋 퍼플 (죠셉 죠스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영상매체로 나타내는 능력인 염사가 상당히 유용해 보여요.
물론 처음의 경우처럼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부숴서 사진을 찍게 하는 건 그렇고, TV 등을 이용하는 식으로 발전된 형태가 좋다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을 거예요. 타인에게는 갖게 하고 싶지 않은 스탠드.
스타 플라티나 (쿠죠 죠타로)
스타 플라티나에 감탄한 것은 정밀한 동작이었어요.
특히 정밀한 그림을 그리는 능력과 극도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요구되는 육신의 싹 제거. 이 두 방면에서의 활약이, 그 특유의 오라오라 펀치보다도 더욱 인상깊게 느껴졌어요.
하이에로펀트 그린 (카쿄인 노리아키)
그 자체의 능력은 약하지만 하이에로펀트 그린은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유용해요.
특히 이 능력은 자신 주변이나 생활공간 내에서 각종 위험을 탐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성하고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서 매일매일의 생활의 안전보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거예요.
크눔신 (오잉고)
오잉고가 바보라서 문제이긴 하지만, 원하는 대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은 확실히 큰 장점이예요.
일상이 따분하게 느껴져 잠깐 원래의 자신에서 벗어나고 싶은 때라든지, 부득이하게 자신을 숨겨서 화를 모면해야 하는 상황에서 크눔신의 능력은 상당히 쓸모가 있겠죠?
토트신 (보잉고)
역시 보잉고가 바보라서 그게 문제이긴 하지만 능력 자체만으로 보면 토트신은 굉장한 것임에 틀림없어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정말 중요해요. 그리고 그것을 정확하게 예측해 낼 수 있다면 실패, 후회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이것을 선정해 두었어요. 타인에게는 갖게 하고 싶지 않은 스탠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히가시카타 죠스케)
치유능력은 역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최대의 미덕.
하지만 자신에게는 쓸 수 없다는 한계가 있긴 해요.
에코즈 (히로세 코이치)
소리를 글자로 구현해서 보여주는 능력이 재미있어요. 그래서 이 능력으로는 각종 오디오 자료를 문서화하여 데이터베이스로 만드는 데에 아주 좋아 보여요.
헤븐즈 도어 (키시베 로한)
상대방의 지식, 기억, 경험, 정보 등을 그대로 읽어낼 수 있다 보니 이 능력을 이용하여 미처 갖추지 못한 다른 사람들의 시각 및 견문을 활용할 수도 있고, 또한 상대방의 트라우마 같은 것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대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요. 타인에게는 갖게 하고 싶지 않은 스탠드.
펄 잼 (토니오 트루사르디)
펄 잼이 들어간 요리를 먹으면, 먹은 사람이 가진 병이 말끔히 치유되어요.
아무리 건강하게 보이는 사람이라도 지병이나 건강문제가 하나 둘 이상은 있기 마련이니까 역시 눈이 안 갈 수가 없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토니오의 식당에 갈 때는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가 좀 고민되기는 하겠어요.
하베스트 (얀구 시게키요)
탁월한 수집능력을 가진 하베스트는 역시 많은 사람들이 탐내기 좋은 속성을 갖고 있어요.
애니에서도 잘 묘사되어 있듯, 동전을 끌어모은다든지, 당첨되었지만 구입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복권을 습득한다든지...그래서 확실히 눈독들일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신데렐라 (츠지 아야)
사람을 성형시켜 운세를 바꾸어주는 능력!! 이 문장으로 신데렐라의 성격이 요약가능해요.
그냥 미모를 증진시켜 주는 정도가 아니라, 문제가 되는 부분을 고쳐 상황을 유리한 쪽으로 이끌 수 있게 해준다는 정도이니까,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어요.
하이웨이 스타 (훈가미 유야)
하이웨이 스타의 능력 중 상당히 유용한 것은 민감한 후각. 특히 여기저기에서 부패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이라든지, 기온이 낮아서 후각 자체가 크게 떨어지는 겨울에 주위 환경의 청결상태를 확인하는 데에 유용할 거예요.
이렇게 12가지의 스탠드의 유용함을 정리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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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콘스탄티노스XI
2017-06-28 15:05:36
펄잼은 다좋은데 먹을때 이가 빠져나온다던가 장기가 자기혼자 빠져나온다던가 하는게 여러모로 그로테스크하더군요.....
마드리갈
2017-06-28 15:16:29
확실히 그렇죠.
그리고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몸에서 그 난리가 나는 건 처음 봤을 때는 화면 위에 토할 뻔할 정도로 기괴하기 짝이 없는데다 온갖 그 난리를 다 쳤으니 옷은 멀쩡할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으니까요. 일단 애니에서는 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묘사되었긴 한데, 그렇다면 펄 잼의 능력에는 먹은 사람의 몸을 치유하는 능력 이외에도 몸은 물론 입고 있는 옷까지 외양을 멀쩡하게 되돌려 놓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었을까가 궁금해지기도 해요.
마키
2017-06-28 22:55:40
하나 더.
펄 잼의 능력은 순전히 복용자가 가진 질병을 치료하는 것 뿐이지 음식의 맛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이걸 쓰기 위해선 일단 토니오 삼촌 같은 훌륭한 요리사부터 섭외해야 되겠군요.
대왕고래
2017-06-28 18:48:01
스탠드는 인간의 정신력이 구체화된 것. 그래서 에코즈를 이용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 싶어요.
스탠드 유저가 기절하거나 죽은 상황에서도 그 데이터가 여전히 남아있을지가 걱정이에요. 데이터베이스로 만든다는 건 그 데이터가 무슨 일이 있어도 날아가지 않는다는 게 전제가 되어야할텐데...
소리를 만들어낼 수는 있지만, 기록할 수 있는지, 그게 언제까지 남아있는지도 모르겠고요.
마드리갈
2017-06-28 19:11:32
에코즈에 그런 문제가 있군요. 하긴 그건 스탠드의 태생적인 한계일테니...
그렇다면 데이터베이스로서의 신뢰성에 확실히 문제가 생기니...이렇게 대안을 생각해 볼 수 있겠어요. 그 에코즈가 기록한 문자를 사진 데이터로 남겨서 OCR 소프트웨어를 이용한다든지...그런데 이것도 복잡해지네요.
역시 여러 측면에서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앨매리
2017-06-28 21:37:37
개인적으로 허밋 퍼플과 헤븐즈 도어는 프라이버시를 지키거나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장 상대하고 싶지 않은 스탠드라고 생각해요. 반대로 생각하면 범죄 수사에는 굉장히 유용한 스탠드가 되겠죠. 그래서인지 원작에서는 죠셉과 로한이 꽤 험한 일을 겪었나봐요. 죠셉은 DIO가 던진 나이프에 급소를 맞고 피를 빨려서 일시적으로 사망, 로한은 바이츠 더 더스트의 첫 희생자....
이외에도 유용한 스탠드가 있다면 6부에서 나오는 드래곤즈 드림이 떠오르네요. 스탠드에게 자아가 있어 스탠드사가 완벽히 통제할 순 없지만, 길흉을 알려주는 게 100퍼센트 맞다고 하니 잘 하면 살면서 큰 사고를 당할 일이 없겠죠.
마드리갈
2017-06-28 22:31:09
확실히 허밋 퍼플과 헤븐즈 도어는 정보수집에 탁월한 스탠드예요. 특히 헤븐즈 도어는 모든 정보를 전혀 각색없이 그대로 보여주게 하니까, 다른 사람이 가지지 않았으면 하는 스탠드로서 이의가 없을 거예요. 역시 3부의 죠셉과 4부의 로한이 피습된 것에는, 적이 가장 껄끄러워하니까 먼저 제거해야겠다는 판단이 있어서라고 보면 딱 맞겠어요.
6부의 드래곤즈 드림의 길흉 알려주기가 정말 유용하겠네요. 마음에 들어요.
Papillon
2017-06-28 23:28:11
마드리갈
2017-06-28 23:50:26
킬러 퀸의 폭발관련 능력에 대해서는 그게 실생활의 어디에 유효할까가 의심되었는데, 역시 Papillon님의 관점으로 보니 유용한 점이 파악되네요. 역시 다양한 관점은 중요해요!!
그렇죠. 키라 요시카게의 범죄행각은 드러나지 않았죠. 그리고 츠지 아야의 신데렐라를 이용하여 카와지리 코우사쿠의 외모를 얻고 나서 두 사람을 모두 죽였는데, 이것도 살해방법을 생각하면 확실히...
그리고 그 능력을 안전한 발파, 그리고 의학적인 용도에 활용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8부에 그 방법도 나오고...
역시 같은 물이라도 소가 마시면 우유가 되고 뱀이 마시면 독이 된다는 말이 맞나 봐요.
마키
2017-06-29 12:49:15
피스톨즈* 같은 경우도 다루는 자가 선인(이를테면 경찰관)이라는 조건 하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지 않나 싶네요.
(* 이름을 따온게 동명의 록밴드이긴 하나 아무래도 이름이 거시기한 관계로(...) 그냥 피스톨즈로 지칭합니다.)
소유자의 것이 아니더라도 '탄환을 다루는데 특화'된 피스톨즈의 능력이라면 최대한 인질에게 피해가 없이 적을 제압 혹은 사살해야 하는 임무에서는 탄환의 궤도를 조작하여 오로지 인질범에게만 명중시킬수도 있겠고, 또한 피스톨즈 6체가 전부 하나하나의 인격체이다보니 사실상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6명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한국이나 일본처럼 치안이 상당히 굳건히 유지되어 있는 곳이라면 탄환을 많이 다룰 일이 드문 만큼 한두 개체만 보조로 붙이고 나머지는 감시나 정찰 등에 투입한다던지(이 경우에도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스탠드의 특성상 잠입 및 위장면에선 100점 만점이죠) 하는 응용법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자가 뚜렷한 인격을 가진 자율 사고 행동형 스탠드이니만큼, 주인이 위급한 상황에 처한다면 스탠드 스스로가 제한적이나마 주인의 보호가 가능하고, 또 총격전 같은 환경에서도 탄환을 조종하는 능력으로 어느정도는 방어나 기습 등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피스톨즈의 능력이 어디까지나 '탄환의 자유로운 조종'에 있느니만큼 능력의 매개체가 되어줄 장전된 권총, 하다못해 낱개의 탄환 등을 항시 소지하고 다녀야 하고(물론 예시로 든 실탄 무장 경찰이라면 상대적으로 자유롭지만), 또 일종의 군체 타입이긴 하나 수가 적은 만큼 하나하나를 잃을때의 타격이 크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죠. 거기에 아예 총기하고 연관이 없는 일반인이라면 피스톨즈는 그저 시끄러운 꼬맹이 여섯명이 옹기종기 모여있을뿐이고... 결론적으론 '총기를 다루는 직업이고, 그 직업이 민간에 도움을 주는 직업(=경찰관, 혹은 군인)'이라면 있어서 크게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드리갈
2017-06-29 14:57:30
피스톨즈...뭐였지 했는데, 5부에 나오는 섹스 피스톨즈를 말씀하시는 것이군요.
섹스 피스톨즈는 이전에도 언급된 적이 있으니 굳이 자주규제하시지 않으셔도 되어요.
확실히 탄환을 다루는 데에 특화된 능력은 강력범죄자나 적 전투원 등을 제압해야 하는 정밀타격에 유용하게 쓸 수 있겠네요. 게다가 민간인 속에 섞여 있다든지, 인질을 붙잡고 있다든지 해서 작전의 실패가 큰 피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에서 특히 빛나겠어요. 총기를 공연히 휴대할 것이 요구되는 군인과 경찰관에게는 확실히 유리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