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불륜발각으로 어질어질하네요

마드리갈, 2022-10-26 23:47:13

조회 수
149

오늘은 좋아하는 애니인 백곰카페(しろくまカフェ) 10주년을 맞이하여 신작이 발표되는 날이기도 했죠(기사 바로가기, 일본어). 그 애니는 사쿠라이 타카히로(櫻井孝宏, 1974년생)라는 남자성우를 좋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이기도 해서 지금도 생각날 때는 다시 보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사쿠라이 타카히로에 대한 황당한 뉴스가 나오기도 했어요. 불륜중이었다고(기사 바로가기, 일본어).
가장 좋아하는 남자성우에 이런 추문이 있었다는 것에 어질어질할 수밖에 없어요.

이미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9년동안 진행중이었던 인터넷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10월 24일에 발표한 적이 있었어요. 이것은 어떠한 정보도 제공되지 않은 채로 뜬금없이 발표된 것이었으니 그저 무슨 일이 생긴 건가 하고 궁금해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지난달에 결혼해 있었던 게 발표된 것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전혀 놀라지 않았는데다 성우가 반드시 그런 개인신상을 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니 그러려니 했는데...
문제는 그렇게 결혼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불륜생활도 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10년 이상 교제해 왔던 방송작가라고 하고, 다른 보도에 따르면 이로카와 나츠코(色川奈津子)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 방송작가는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기혼자임을 숨기고 자신과 교제했다는 것에서 큰 충격을 받아서 병원에 긴급이송되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미 작가로서의 현업도 그만둔 상태라고.
한편 사쿠라이 타카히로 본인은 관계자들에게 사죄하러 다니고 있다는데...

아연실색(啞然失色)이라는 말은 이런 때를 위한 표현이겠죠.
그럼 여기서 글을 맺어야겠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6 댓글

잡것취급점

2022-11-01 15:41:54

이름은 자주 들어본 성우다 보니까 소식 듣고 나서 참 별일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마드리갈

2022-11-02 00:11:01

정말 이 사건은 할 말을 잊게 만드는 성격의 것이었어요.

게다가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물론, 그의 부인으로 전직 성우인 후지무라 아유미(藤村歩, 1982년생) 또한 좋아하는 성우거든요. 푸른 꽃, 회장님은 메이드사마, 첫사랑 한정, 사랑과 선거와 초콜렛, 아이카츠, 사키 전국편, 레일워즈,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이집트편,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 등에 출연했던 후지무라 아유미에게도 이건 정말 날벼락이 아닐 수 없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성우가 벌인 이상한 일이 또 반복되네요. 타카베 아이(高部あい, 1988년생)의 마약사건에 이어...

마드리갈

2023-01-18 15:40:52

2023년 1월 18일 업데이트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또 다른 불륜이 드러났어요.

제2의 불륜은 2023년 1월 17일판 분슌온라인(文春オンライン)에서 밝혀진 것이고 상대는 2006년에서 2021년까지 15년간 교제해 왔던 애니업계 관계자인 여성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 여성은 2022년 9월에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기혼자였다는 분슌온라인의 보도에서 충격을 받았고 그와는 별개로 같은 해 10월에 아내와는 별도로 교제해 온 여성 방송작가와 불륜중이었다는 보도도 나와서 직접 찾아가서 사죄를 요구했다고도 알려졌어요. 또한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변호사측에게 1000만엔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고 대신 100만엔을 제시받았다고도 밝혔어요. 이것은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소속사 인텐션이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공식발표한 것이기도 해서 부정의 여지조차 없어요.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櫻井孝宏に関するご報告(사쿠라이 타카히로에 관한 보고, 2023년 1월 18일 인텐션 공식웹사이트, 일본어)

新たな不倫報じられた声優・櫻井孝宏、所属事務所が声明文「1000万円を請求され…断った」

(새로운 불륜이 보도된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소속사무소가 성명문 "1000만엔을 청구당해...거절했다", 2023년 1월 18일 닛칸스포츠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4-24 18:24:02

2023년 4월 24일 업데이트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소속사인 인텐션(INTENTION)을 3월 31일을 기해 떠났어요. 이렇게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8년 반 동안의 재적은 끝났고 성우로서의 커리어도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게 되었어요.

또한 그를 후임이나 대역도 거의 대부분 정해졌어요.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강판 이후 라디오프로그램에서는 여자성우 시라이시 하루카(白石晴香, 1995년생)가 후임을 담당했으나 그 프로그램이 이미 3월 25일에 방송종료되었고 그 외의 다른 애니에서는 대역으로서 남자성우 스즈무라 켄이치(鈴村健一, 1974년생), 우치야마 코우키(内山昂輝, 1990년생) 및 토리우미 코스케(鳥海浩輔, 1973년생)가 내정되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櫻井孝宏、8年半所属の事務所を3月末で退所へ 自ら申し出「ひとえに自身のけじめのため」【コメント全文】

(사쿠라이 타카히로, 8년 반 소속된 사무소를 3월 말에 퇴소 스스로 신청 "단지 자신의 책임을 위해" 코멘트 전문, 2023년 3월 31일 오리콘뉴스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5-19 14:05:00

2023년 5월 19일 업데이트


스즈키 타츠히사(鈴木達央, 1983년생), 사쿠라이 타카히로(櫻井孝宏, 1974년생) 등의 남자성우들이 불륜으로 치닫는 원인에 대해 업계에 만연한 느슨한 체질 및 성우 본인의 이상한 보상심리 등이 있다는 비판이 나왔어요.

스즈키 타츠히사는 애니송 가수 LiSA(1987년생)와 결혼했지만 LiSA가 외출중에 불륜상대 여성을 자택으로 불렀거나 엠바고가 걸려 있는 업무내용을 그 불륜상대에게 누설한 것이 알려져서 일이 끊긴 상태로 도쿄 리벤저스에서도 강판되었어요. 한편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활동은 하고 있지만 소속사를 떠난데다 맡은 일이 불륜 발각 이전에 비해 70%는 줄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도 여전히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등의 애니에는 여전히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어요. 개인차는 있지만 이미 팬덤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는데다 이전부터 성우업계가 불륜에 대해 여러 사정상 느슨하다 보니 일이 아예 없어지지 않는 건 아니다 보니 별로 위기의식도 없는 것이죠.

또한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10대 때 인기도 연애경험도 없고 그랬는데 인기성우가 되고 나서부터는 상황이 급변했다 보니 그에 대한 보상심리가 작용한 것도 컸다는 것이 보이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鬼滅の刃』櫻井孝宏、LiSAの夫・鈴木達央ら人気声優はなぜ不倫に走るのか 業界に蔓延るユルい体質と、イケメン声優や声優男子がモテる時代になった背景

(귀멸의 칼날 사쿠라이 타카히로, LiSA의 남편 스즈키 타츠히사 등 인기성우는 왜 불륜에 치닫는가 업계에 만연한 느슨한 체질과 미남성우나 남자성우가 인기를 얻는 시대가 된 배경, 2023년 5월 8일 주간여성프라임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5-29 11:28:39

2024년 5월 29일 업데이트


성우업계의 추문이 더욱 심한 방향으로 발생했어요.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불륜에 이어 이번에는 후루야 토오루(古谷徹, 1953년생)의 건이 있어요. 37세 연하의 팬과 4년반 동안 불륜관계를 갖고 있었음은 물론, 그 팬이 임신하자 낙태를 강요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악질적인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주간문춘(週刊文春)의 폭로가 있은 후에 결국 그 사실을 시인하고 사죄의 변을 올렸어요. 

"남은 인생을 걸고 성심성의껏 보상해 나갈 생각입니다. 어떤 제재라도 받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라고 밝혔지만 그가 등장하는 여러 애니에 타격은 불가피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古谷徹、不倫報道で謝罪 ファンと4年半不倫し暴力・妊娠中絶…「残りの人生をかけて誠心誠意償っていく所存」 コメント全文 

(후루야 토오루, 불륜보도로 사죄 팬과 4년반동안 불륜 및 폭력과 임신중절..."남은 인생을 걸고 성심성의껏 보상해 나갈 생각" 코멘트 전문, 2024년 5월 22일 ORICON NEWS 기사, 일본어)

Board Menu

목록

Page 37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5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0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5111

스위스의 레티셰철도가 달성한 세계최장의 여객열차

4
  • file
SiteOwner 2022-11-01 176
5110

2022년의 여러가지를 제보받습니다 (10.31-12.27)

6
마드리갈 2022-10-31 210
5109

이태원 참사에 대한 당부의 말씀

2
SiteOwner 2022-10-30 114
5108

근황 외 기타

4
Lester 2022-10-29 150
5107

그러면 아예 미성년자를 완전 면책시키죠?

2
마드리갈 2022-10-28 124
5106

목요일 밤부터 제대로 휴식을 향유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2
SiteOwner 2022-10-27 110
5105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불륜발각으로 어질어질하네요

6
마드리갈 2022-10-26 149
5104

알 카포네의 우유와 페트로 포로셴코의 초콜렛

2
마드리갈 2022-10-25 127
5103

1가구 2차량을 중과세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
SiteOwner 2022-10-24 126
5102

인간과 자연에 대해 배운 것들과 폴리포닉 월드

2
마드리갈 2022-10-23 122
5101

근황 및 이것저것

SiteOwner 2022-10-22 114
5100

역시 제조사가 다른 램 혼용은 그런가...

마드리갈 2022-10-21 111
5099

수어(手語)에 대해 뜻하지 않게 인식이 달라진 그때

마드리갈 2022-10-20 113
5098

최대의 경골어류(硬骨魚類) 기록이 갱신되다

2
  • file
마드리갈 2022-10-19 124
5097

결국 이런 것을 위한 탈원전이었나요

13
마드리갈 2022-10-18 168
5096

식품에 붙는 "마약" 수식어는 퇴출 수순을 밟습니다

2
SiteOwner 2022-10-17 123
5095

"먹통" 이라는 속어로 보도된 카카오 불통사태

2
마드리갈 2022-10-16 122
5094

오늘 간만에 어머니에 대한 추억에 젖어 있습니다.

4
조커 2022-10-15 143
5093

일본철도 150주년

4
SiteOwner 2022-10-14 161
5092

"금쪽같은 내새끼" 라는 표현에의 비판

2
SiteOwner 2022-10-13 12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