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치아에 있어서는 준전문가(?)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시어하트어택, 2016-10-21 23:24:22

조회 수
114

바로 여기에서 몇 번 언급했던 충치 같은 경우만 해도 처음에 2곳에서 진단을 받고 나서 틈틈이 인터넷 서핑을 해보고 한 결과 얻게 된 지식이 많은 편입니다. 그 중에는 정말 유용한 정보도 있고 과장된 것도 물론 있었죠. 처음에는 절망감까지 느끼기도 했는데, 그래도 어찌 검색하다가 '양심치과'를 찾게 되었고, 무사히 치료를 받게 되었죠.


뭐 지금은 레진 치료 이후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또 치아나 잇몸 건강 관리법에 대해서도 조금 찾아보다 보니 거기에 대해서도 나름 정보가 쌓이더군요. 치료 받은 치아가 씹을 때 좀 민감한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더군요. 충치치료를 받고 나서 시리거나 통증이 있는 건 필연적으로 거치는 과정이고, 적응하면 괜찮아진답니다. 뭐 그리고... 미세모 칫솔을 장만하는 등 치아나 잇몸 건강에도 조금 더 신경쓰게 되었죠.


생각해 보면 8월쯤에 '스케일링을 받아야겠다'라고 생각하기를 잘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아마 1년쯤 후 꼼짝없이 신경치료를 받았겠죠. 그리고 인터넷에 있는 의료 정보는 유용한 것도 많지만 과장된 것도 많으니 뭐니뭐니해도 교차검증을 해보고 판단하는 편이 좋습니다.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6-10-22 21:36:06

이전의 시대에도 그랬겠지만, 특히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에는 어떤 정보가 더 유용하고 덜 유용한지, 그리고 우선순위를 어디에 놓고 평가할지가 특히 많이 요구되고 있어요. 이번에 시어하트어택님께서 치과의원을 선택하신 것도 그 좋은 예시가 될 거예요. 딱히 치아건강에 문제는 없지만 조만간 치과에 갔다와야 할 것 같아서 아무래도 관심이 많이 가네요.


건강한 치아와 함께하는 앞으로의 생활이 보다 행복할 것임을 믿어요.

SiteOwner

2016-11-13 15:32:59

간혹 이전에는 모르고 있다가 자신이 관여하게 되어서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을 많이 쌓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다 보니 시어하트어택님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되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골격 관련이 해당되겠군요. 골격 관련으로 정말 사경을 헤맨 적도 있다 보니, 이전 이상으로 건강을 회복한 지금에도 여전히 관심이 높고 지식을 축적해 가면서 늘 조심하고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동생이 다쳐서 한 분기 가량을 요양했던 적도 있다 보니 아픈 사람을 돌보는 데에도 익숙해져 있다고 할까요, 그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의료관련정보는 과장되어 전파되는 것도 많습니다. 역시 정보의 비대칭성이 이유일까요.

Board Menu

목록

Page 159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7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2671

이상한 던전에서 제일 싫은 적

6
대왕고래 2016-11-06 177
2670

개인적인 이야기

7
HNRY 2016-11-05 181
2669

최근 근황

3
콘스탄티노스XI 2016-11-04 148
2668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보면요...+기타

5
시어하트어택 2016-11-03 144
2667

근황 보고(사진 있음, 긴글주의)

6
국내산라이츄 2016-11-02 185
2666

포럼 특별점검에 대한 공지(2016.11.5 07:00 완료)

6
마드리갈 2016-11-02 161
2665

2016년 11월 1일 상황보고 -해결-

2
마드리갈 2016-11-01 118
2664

[야구] 기다려! 당황하지 마라! 이건 김성근의 함정이다!

4
콘스탄티노스XI 2016-10-31 138
2663

변하지 않는 일상

6
  • file
마키 2016-10-31 223
2662

철탑에 사는 사나이

3
  • file
시어하트어택 2016-10-30 149
2661

What's going on? :(

4
조커 2016-10-30 132
2660

콜 오브 듀티

3
카멜 2016-10-24 122
2659

입속의 '그 녀석' 이야기.

4
시어하트어택 2016-10-23 128
2658

이직했습니다

4
안샤르베인 2016-10-22 146
2657

카와지리 가의 기묘한 식물?

3
  • file
시어하트어택 2016-10-22 123
2656

이제 치아에 있어서는 준전문가(?)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2
시어하트어택 2016-10-21 114
2655

설정 정리하는 건 참 힘들군요...

8
앨매리 2016-10-20 230
2654

메리로랑 섬의 목요일 오후

3
  • update
SiteOwner 2016-10-20 162
2653

동상입니다.

2
조커 2016-10-19 118
2652

미배달이라니...아니, 내 택배가 미배달이라니!!!

2
HNRY 2016-10-18 15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