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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이 의외인 기업들을 알아볼까요? 1

마드리갈, 2017-06-16 16:55:38

조회 수
380

세계 각지의 기업들 중에는 상호를 봐서 도저히 어느 나라의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어요.
이름의 이미지만으로 막연히 국적을 판단했다가 정작 다른 나라의 것임을 알았을 때 상당히 놀랐던 터라, 이런 것들을 좀 더 모아보기로 했어요. 기업의 이름은 로마자로 표기했을 때 알파벳 순으로 정렬했음을 알려드려요.


Bach
이 철자를 보면 생각나는 인물은 독일의 음악가이자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하지만 이 이름의 기업은 그와는 상관없는 미국의 악기제조사예요. 1918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금관악기의 명문으로 잘 알려져 있고, 창업주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빈첸트 슈로텐바흐(Vincent Schrotenbach, 1890-1976).

Bridgestone
일본제 타이어로 가장 유명한 브리지스톤은 처음에는 국적을 알기 힘들었다가 일본의 것임을 알고는 놀랄 때가 좀 있긴 해요. 이름의 유래는 창업자 이시바시 쇼지로(石橋正二郎, 1889-1976)의 성씨로, 미국에서 타이어 제조기계를 주문했을 때를 계기로 브랜드명을 자신의 성씨를 영어로 옮겨 순서를 뒤바꾼 Bridgestone으로 확정했어요.

Cathay Pacific
홍콩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캐세이 퍼시픽은 1946년에 호주인 사업가 시드니 드 칸초우(Sydney de Kantzow, 1914-1957)와 미국인 사업가 로이 파렐(Roy C. Farrell, 1914-1996)이 홍콩에서 설립한 항공사로, 영국의 스와이어 그룹 산하에 있어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어도 중국의 기업은 아니라는 점이 특이점.

China Airlines
중국 항공사로 착각하기 쉽지만 차이나 에어라인즈, 한자명 중화항공(中華航空)은 대만의 국적 항공사예요. 중국의 국적 항공사는 Air China이고, 한자명은 중국국제항공(中国国際航空). 참고로 1938년에서 1945년 사이에 만주국에 중화항공이라는 항공사가 있었지만 한자명만 같을 뿐 현재의 중화항공과는 완전히 무관한 회사임에 주의.

Cornes
이 기업은 영국인 프레드릭 콘즈(Frederick Cornes) 및 윌리엄 그렉슨 아스파이널(William Gregson Aspinall)이 1861년 홍콩회사법에 근거하여 일본 요코하마에서 시작했어요. 그리고 오늘날에는 홍콩 및 일본에 본사가 있는 다국적기업으로, 일본 내에서는 기업보험사업, 해운업, 전자산업, 낙농업 등의 각종 기자재, 선박검사, 롤스로이스, 벤틀리,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의 수입 고급차 딜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요.

De Beers
이름만 봐서는 프랑스나 네덜란드의 회사같기도 하고, 다이아몬드로 유명하다 보니 남아프리카의 기업으로 혼동하기도 쉬운데, 사실은 영국 제국주의 시대를 풍미한 사업가이자 정치가였던 세실 로즈(Cecil Rhodes, 1853-1902)가 1888년에 설립한 영국의 다이아몬드 관련 기업이예요. 그리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어요.

de Havilland
현재는 역사 속으로 퇴장한 기업인 드 하빌랜드는 1920년 제프리 드 하빌랜드(Geoffrey de Havilland)가 창업한 영국의 기업이예요. 프랑스의 기업으로 혼동될 수도 있지만 엄연히 영국의 기업. 이 기업은 세계 최초의 제트여객기인 DH.106 코멧으로도 유명했지만, 1964년에 해체되어 결국 오늘날은 영국의 BAE 시스템즈로 이어져 있고, 캐나다 지사인 드 하빌랜드 캐나다는 봄바르디어에 합병되어 DHC-8 터보프롭 여객기는 Bombardier Dash 8이라는 이름으로 봄바르디어에서 생산되고 있고, 이전에 개발된 기체는 캐나다의 바이킹에어로 생산권한이 매각되어 있어요.

Electrolux
이름이 룩스로 끝난다고 해서 룩셈부르크의 기업같지만 일렉트로룩스는 1919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가전기업. 국내에서도 TV광고를 시작하고 있어요. 가전제품 판매규모로는 미국의 월풀에 이어 세계 2위.

Foxconn

로마자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한자표기에서 일본의 기업으로 착각될만한 폭스콘은 대만의 전자산업 기업. 한자표기가 富士康이니까요. 1974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일본의 액정디스플레이를 대표하는 샤프를 인수한 것으로도 유명할 뿐만 아니라, 아이폰,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의 각종 민생용 전자기기를 위탁생산하고도 있어요.

HILTI
각종 공구의 명가로 유명한 힐티는 의외로 리히텐슈타인의 기업.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있는 산 속의 소국인 리히텐슈타인을 알게 되는 계기 중의 하나가 이 회사예요.

HSBC
기업의 약자는 Hong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이지만 홍콩의 기업도 중국의 기업도 아닌 이 은행은 본사를 영국에 두고 있는 영국계 금융회사. 이 은행은 영국의 은행가 토머스 서덜랜드(Thomas Sutherland, 1834-1922)가 1865년 홍콩에서 설립한 홍콩상해은행을 모태로 하고 있어요. 중국에서 영국인의 사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금융회사로서 설립된 이 은행은 영국의 아시아 식민지배가 끝났지만 영국의 영향이 여전히 상당함을 나타내는 상징이 되어 있어요.

Kaiser Shipyards
독일의 조선회사로 혼동되기 쉬운 이 회사는 미국 조선업의 아버지로 불리는 헨리 존 카이저(Henry John Kaiser, 1882-1967)가 설립한 조선소로,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데 기여한 리버티급 화물선으로 유명했어요. 그 조선소는 전쟁이 끝나갈 무렵에 문을 닫았지만, 그의 이름은 오늘날에도 존속중인 비영리 의료복지재단인 카이저 가문재단(Kaiser Family Foundation) 및 알루미늄 제련업체인 카이저 알루미늄(Kaiser Aluminum)으로 남아 있어요.

Kenwood
1946년 일본의 나가노에서 설립된 이 기업은 음향관련으로 한때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던 브랜드로, 현재는 JVC와 경영통합하여 JVC-켄우드 홀딩스 산하의 브랜드로 존속해 있어요. 켄우드라는 지명은 영국 및 미국에 있는데다, 1947년에 설립된 영국의 주방용품 제조업체 Kenwood Limited가 있다 보니 간혹 양자가 혼동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음향 관련의 켄우드는 엄연히 일본의 기업.

Matsui
영국의 가전유통체인인 딕슨즈 리테일(Dixons Retail)이 1980년대에 이 브랜드를 잠시 사용하고 있었어요. 전혀 일본과 상관없지만, 당시 일본제 가전제품의 세계적인 대유행에 편승해서 만들어진 브랜드는 당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영국군 참전용사들의 항의를 받기도 한 적이 있었어요.

Montblanc
몽블랑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에 걸쳐있는 알프스산맥의 산으로,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이 산의 이름을 딴 만년필 제조사인 몽블랑은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기업으로, 1906년에 창업된 이래 111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어요. 지배구조는 자주 바뀐 편으로, 1977년 영국의 담배제품 회사인 던힐에 인수되기도 하였고, 현재는 스위스의 패션그룹 리슈몽이 던힐을 인수하였다 보니 같이 편입되어 있어요. 리슈몽 산하의 또다른 대표 브랜드로는 까르띠에, 던힐, 피아제, 바쉐론 콘스탄틴 등.

Panavision
일본의 가전회사 파나소닉과 이름이 비슷하여 자회사로 혼동될 수 있는 파나비젼은 파나소닉과 전혀 관련이 없어요. 이 회사는 영화촬영용 카메라, 렌즈 등의 장비를 생산하는 미국의 기업으로 1953년에 로버트 고트샬크(Robert Gottschalk, 1918-1982)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설립했어요.

Schneider Electric

슈나이더는 재단사를 뜻하는 독일식 이름이지만, 이 이름의 기업은 프랑스인이 프랑스에서 창업한 프랑스의 전기관련 대기업. 1836년 프랑스인 슈나이더 형제가 창업한 이래 프랑스를 대표하는 전기관련 기업이자 경제전문지 포춘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한 이 기업의 제품은 법인용이 주력이라서 일반소비자는 좀처럼 보기 힘들어요. 혹시 APC라는 이름의 빨간 글씨로 된 비상전원장치를 보셨나요? 이 브랜드가 2007년부터 슈나이더전기의 브랜드로 편입되어 있어요.

Swarovski

이름만으로는 러시아나 폴란드의 기업같은 이 회사는 크리스탈 하면 바로 떠오르는 오스트리아의 기업. 현재의 체코에 속하는 보헤미아 지방에서 태어난 다니엘 스와로브스키(Daniel Swarovski, 1862-1956)가 1895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시작하였어요. 스와로브스키에서 제조되는 각종 크리스탈 상품은 아름답고 견고한데다 품질 또한 균일하여 화학공업으로 만들어내는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보석류의 명가로서의 명성을 누리고 있어요. 전세계 170개국 2,800여개의 매장에서 판매되는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제품은 여성들의 로망 중의 하나.

Technicolor
자국어를 아주 사랑하기로 정평있는 프랑스의 기업인데 이름은 영어로 되어 있는 특이한 케이스. 이 회사는 영국계 미국인인 엘리후 톰슨(Elihu Thomson, 1853-1937)이 1880년에 미국에서 설립한 기업인 톰슨-휴스턴이 1893년에 프랑스에 설립한 지사에서 유래하고 있어요. 그리고 테크니칼라라는 이름은 1914년부터 사용하고 있다가 도중에 톰슨 멀티미디어로 개칭했다 현재는 Technicolor SA로 존속해 있어요. 이 기업의 상품 중 대중에 가장 친숙한 것은 영화필름.


이 정도로 정리해 보았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12 댓글

마키

2017-06-16 22:56:39

바흐는 여기나 저기나 어쨌든 바흐(Schroten'bach')기는 하네요.


드 해빌랜드는 2차대전사 읽다보면 종종 나오는데 회사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일명 나무로 만든 경이(Wooden Wonder)라고도 불리우는 다목적 폭격기 드 해빌랜드 모스키토가 있죠. 그래서 나오는 파트도 영국 본토 항공전이나 서부전선 쪽이고 쓰는 쪽이 영국이라서 혼동없이 영국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네요.

마드리갈

2017-06-16 23:04:01

독일어권 인명지명인 바흐는 그 자체로도 쓰이지만 다른 단어와 겹쳐서 쓰이는 경우가 많아요. 예의 슈로텐바흐 이외에도 포이어바흐, 안스바흐, 슈타인바흐 등의 예가 있어요. 바흐의 의미는 개울로, 베토벤은 음악의 아버지 바흐를 가리켜 "바흐는 개울이 아니라 바다" 라고 표현하기도 했어요.

예의 악기제조사의 풀네임은 아예 Vincent Bach Corporation.


드 하빌랜드에 대해서는 2차대전이나 항공 관련에 배경지식이 없다면 영국의 기업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사실 저도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전에는 사명에서 프랑스어 느낌이 나서 프랑스의 기업이라 생각했으니까요.

Papillon

2017-06-17 01:08:19

개인적으로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저런 경우였죠.

이름도 아웃백인데다가 인테리어도 호주풍으로 해놨는데 사실은 호주에 가본 적도 없는 미국인이 설립한 프랜차이즈였다는 말을 듣고 굉장히 놀랐었습니다.

Papillon

2017-06-17 01:31:47

"And yes, Outback Steakhouse is in some ways a direct result of Crocodile Dundee. It was the film's huge popularity that inspired the four American founders to brand the restaurant, founded in Tampa in 1988, as Australian. None of those founders ? Chris Sullivan, Robert Basham, Tim Gannon and Trudy Cooper ? had ever been to Australia. " 출처


일단 LAWEEKLY의 아웃백 리뷰에 나온 내용이긴 합니다만 설립자 네 명 모두 호주에 가본 적도 없다고 하는군요. 

마드리갈

2017-06-17 01:19:35

그러고 보니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있었죠!!

미국인이 설립한 미국 기업이었다는 데에는 저도 놀랐어요. 호주의 오지를 가리키는 용어인 아웃백을 상호에 썼고 내부 인테리어라든지 여러가지가 호주가 연상되는 것이었는데 호주의 기업이 아니라는 것도 정말 의외였어요. 그런데 창업자가 아예 호주에 가 본 적도 없었어요? 그건 더 충격인데요...


그러고 보니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도 멕시코가 아니라 미국의 기업인 게 같이 생각났어요. 멕시코 요리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미국화된 퓨전요리인 텍스멕스(Tex-Mex)를 제공하고 있어요.

마키

2017-06-17 03:40:26

그러고보면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도 뉘앙스는 어디 유럽권 이름인데 실제로는 미국 출신이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마드리갈

2017-08-01 17:59:14

하겐다즈는 낙농업이 발달한 국가인 덴마크의 이미지를 빌려와서 덴마크어 느낌이 나게 만든 브랜드라고 해요. 실제로는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데다 하겐다즈는 덴마크어도 아니고, H?agen-Dazs라는 표기에는 덴마크어에는 쓰이지 않는 알파벳인 ?도 포함되어 있는 등 사실상 무국적이라고 봐야 할 정도예요.

콘스탄티노스XI

2017-06-17 07:57:36

드 하빌랜드라...성을 보아하니 프랑스계인가보군요. 하긴,  '겨울왕'으로 유명한 팔츠의 프리드리히 5세의 아들중 한명도 아버지가 패배한뒤 외가인 잉글랜드로 망명간 경우가 있으니...(자손을 만들지 못하고 요절했지만요.)


근데 성이 카이저라니 엄청 특이하군요.

마드리갈

2017-06-17 14:42:14

드 하빌랜드 가문은 노르망디를 거점으로 하였고 정복왕 윌리엄을 따라 영국에 정착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이 성씨는 프랑스 근처에 있는 영국 왕실령인 채널제도에도 분포하고 있어요.


카이저라는 성씨는 의미가 황제니까 확실히 중압감이 느껴져요. 이 성씨는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체코 등지에 분포하는데 정작 이 성씨를 가진 유명인은 미국인들이 더 많은 점도 기묘하죠. 본문에 인용된 헨리 존 카이저는 독일계 이주민의 자손으로 미국에서 태어난 사례이기도 해요.

앨매리

2017-06-18 22:59:51

몇몇 기업들은 의외인 것 같기도 하면서 창업자의 국적이나 출신을 생각해보면 그럴 법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시를 들면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언어나 문화적으로 보면 유사성이 제법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그와 별개로 옛날에는 두 나라의 사이가 험악했다고 하지만요.

마드리갈

2017-06-19 14:05:19

말씀하신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정말 묘한 관계에 있어요. 같은 언어를 쓰고 문화의 상당부분을 공유하면서 별개의 국가. 조금 더 들어가자면, 독일 남부 바이에른 지방과 오스트리아의 티롤 지방의 문화적 유사성이 독일 남부의 고지대와 독일 북부의 저지대의 문화적 유사성보다 더욱 높을 정도예요. 사실 두 나라에서 공용어로 쓰이고 있는 독일어라는 언어가, 독일이라는 국가의 언어 이전에, 중부유럽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민중의 언어라는 의미로 먼저 확립되어 있고 그 이후에,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분화가 이루어졌다 보니 두 나라 사이에는 중첩되는 것이 상당히 많을 수밖에 없을 거예요.


19세기 독일제국의 성립과정을 보면, 프러시아와 오스트리아가 국가전략이 상충하여 전쟁을 벌이기도 했고, 서로 수만명 이상의 전사자를 발생시키는 등 험악함의 끝을 달린 끝에 독일제국이 오스트리아를 제외하고 출범했어요. 그리고 20세기에 들어서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히틀러가 독일 정계에 진출하면서 독일을 장악한 후 오스트리아를 독일의 한 주로 편입시켜 버리는 등의 일도 있었어요. 이렇게 험악한 역사를 지니기도 한 양국은 경제적으로 보면 사실상 한 나라라고 할 정도예요. 마치 미국과 캐나다의 관계처럼, 기업의 영업망이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한 권역으로 간주하는 형태로 되어 있는 게 일반적이니까요.

콘스탄티노스XI

2017-06-19 15:59:23

 굳이 따지자면 근세까지만 해도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속했으니깐요. 중세~근세까지 지배적이었던 데쥬레 관념(현대의 민족,어권을 통한 국경 분쟁정도를 생각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는 '신성로마제국'내에 '독일 왕국'에 속했고, 30년 전쟁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엄연히 이지방은 '오스트리아 공국(또는 변경백국)'으로써 독일 왕국의 일부를 차지했던 곳이었죠. 30년 전쟁이후 독일지방이 합스부르크에 지배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점차 이둘간의 독립이 시작되지만요.  실제로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합병하면서 명분으로 세운게 '게르만 민족주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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