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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험 이야기.

시어하트어택, 2018-04-08 11:39:57

조회 수
160

어제 국가직 시험을 치고 왔죠. 시험 장소가 좀 멀어서 집에서 가는데 1시간 반이나 걸렸습니다. 화장실도 아침에 3번이나 갈 정도였고...


본시험은 처음에는 안 풀리는 문제가 좀 많았습니다. 그런 문제는 형광펜으로 칠하고 과감히 넘기고 다 풀면 그 문제들만 다시 풀고... 그렇게 하니 풀리더군요.


그리고... 결과는 국어 빼고는 모두 괜찮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한국사가 역대급이라는군요... 운이 좋았던 거죠. 결과는 나와봐야 아는 거고, 어쨌든 저는 이제 내일부터 또 공부하러 가야죠...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6 댓글

마드리갈

2018-04-08 19:32:40

그러셨군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아침에 3번이나 화장실에 가셨다니, 정말 곤란했겠어요. 특히 요즘은 갑자기 춥다 보니 아무래도 화장실에 가는 회수가 늘면 늘었지 줄기는 어려운 상태일 테니까요.


노력이 보답받을 날은 반드시 올 거예요. 신념의 힘을 믿고 있어요. 낭보가 있기를.

시어하트어택

2018-04-08 21:16:36

휴.... 정말이지 고난(?)의 연속이었죠. 거기에 비하면 시험은 나름 잘 본 셈이고...

어쨌든 결과는 가 봐야 아는 것이고, 마음의 끈을 늦추면 안 되죠.

SiteOwner

2018-04-09 19:23:55

문제를 풀다 보면 처음부터 안 풀리던 게, 다른 문제들을 풀다가 실마리를 찾게 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은, 실력이 올라간다는 증거입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싶습니다.

한국사 문제에 대해서는 현직 강사가 아주 신랄하게 비난하던데, 역시 그래서인가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그 날이 곧 오리라 믿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18-04-11 18:44:59

올해는 정말 여기에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다른 시험도 쳐 봐야 아는 거지만요...

그건 그렇고 그 '문제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따로 글로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SiteOwner

2018-04-12 23:29:20

좋은 결과가 함께 하기를 늘 기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도중에도 이렇게 근황을 남겨 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논란의 문제에 대해서 리뷰하실 예정이군요. 그것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왕고래

2018-04-13 00:53:09

안 풀리는 문제는 제끼는 게 답. 시간날 때 보는 게 답이죠. 나머지 문제를 푸는 게 더 이득이니까요.

국가고시는 어렵다고 하는데 제가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어느정도로 어려운지를 모르겠네요.

아무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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