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언 드래곤 걸 鉄腕火龍小姐, 연재 시작합니다!

마드리갈, 2020-04-03 13:18:22

조회 수
156

국내외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마드리갈이예요.

작년 11월 27일에 개요를 올리게 된, 호죠 미요코를 주인공으로 한 식극의 소마 팬픽 아이언 드래곤 걸 鉄腕火龍小姐의 연재를 이제 시작할께요. 특단의 사정이 없는 한은 1주일에 한 회차씩, 한 회차당 본문 2,500자 분량으로 아트홀의 소설 카테고리에 연재할 예정이고, 대략 연말까지는 완결할 수 있는 분량으로 만들 거예요.

자세한 설정에 대해서는 식극의 소마 원작 및 기방영분인 애니메이션 1-4기를 참조해 주세요.
그리고, 본작에서 좀 더 구체화되어 있거나 재해석된 분야에 대해서는, 공작창의 아이언 드래곤 걸 鉄腕火龍小姐 카테고리의 문서를 참조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이 문서도 계속 구체화될 예정이예요.

그러면, 아이언 드래곤 걸 鉄腕火龍小姐, 연재 시작합니다!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4 댓글

시어하트어택

2020-04-03 23:41:59

오오, 드디어 시작하셨군요! 원작은 안 봤지만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재미있는 글 기대하겠습니다.

마드리갈

2020-04-04 01:07:07

기대해 주시는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어제 아트홀에 1화를 올려 두었으니, 읽어 보신 뒤에 감상과 의견 등을 부탁드려요.

1화 바로가기


그럼, 잘 부탁드려요!!

Lester

2020-04-06 02:47:45

저도 원작은 못 봐서, 중화풍의 교내 요리대결 만화라고 하니 철냄비짱이 생각납니다만... 그렇게까지 아스트랄하게 흘러가진 않겠죠. (애초에 철냄비짱이 학원물은 아니기도 하고) 기대하겠습니다.

마드리갈

2020-04-06 13:45:20

기대에 감사드려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도 열심히, 그리고 읽을 보람이 있도록 써야겠어요.


사실, 스토리라인 자체는 식극의 소마 원작 및 애니의 내용 자체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되, 각 등장인물의 언행과 사고방식에 제대로 인과관계가 성립할 수 있도록 각종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부가할 거예요. 여기에는 작중에 등장하는 요리관련은 물론이고, 일본의 철도사정 등 세세한 지역사정도 등장할 것이고, 캐릭터는 어디까지나 원작 및 애니에 등장하는 인물에 한정하고 있어요.


원작에서 출신지가 명백히 밝혀지지 않은 주요 캐릭터의 경우에도 각 캐릭터의 주특기에 맞춰서 출신지 데이터를 추가할 예정이예요. 등장인물 일람(공작창 문서, 로그인 필요)에서 출신지가 본작 오리지널 설정으로 된 경우, 파악된 캐릭터의 속성, 친교관계 등에 따라 적절하게 붙이고 있어요.

몇 가지 예를 들어볼께요.

타도코로 메구미는 아귀가 특산물인 해안지역 출신인데 토호쿠 지역의 사투리를 쓰고 있어요. 게다가 도쿄로 상경할 때에는 신칸센을 타지 않고 있어요. 이것에 착안하여, 아귀 어획량 일본수위를 차지하고 아귀 요리가 발달한데다 토호쿠 지역의 방언 및 그에 준하는 말을 쓰는데다 신칸센을 이용할 수 없다면 강력한 후보 중에 이바라키현 키타이바라키시(茨城県北茨城市)가 있어요. 그래서 타도코로 메구미는 본작에서 이바라키현 키타이바라키시 출신.

요시노 유키 및 사카키 료코는 원작에서도 특히 친한데다 거주지가 쿄쿠세이 기숙사. 게다가 요시노 유키는 야생동물 수렵육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지비에(Gibier) 요리를, 사카키 료코는 발효식품 관련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집에서 운영하는 공방에서 제조하는 소금누룩(塩麴)에 큰 자부심을 지니고 있어요. 이것에 착안하여 요시노 유키의 출신지역은 일본지비에진흥협회(日本ジビエ振興協会)가 소재한 나가노현 치노시(長野県茅野市)로, 사카키 료코는 소금누룩 방면에서 일본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니이가타현(新潟県) 출신으로 집과 공방은 일단은 주소상으로는 니이가타시(新潟市)이지만 외곽지역이라서 사실상 츠바메시(燕市) 생활권이고 그래서 신칸센으로 귀가할 때는 종착역인 니이가타역에서 내릴 경우도 있고 종착역 바로 앞 역인 츠바메산죠역(燕三条駅)에서 내릴 경우도 있어요. 어느 쪽이든 보통열차로 갈아타서 후루츠역(古津駅)에서 내려야 하지만요.

게다가, 이렇게 지역이 설정될 때에는 요시노 유키 및 사카키 료코가 교내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친밀도가 증가하는 타당성이 있게 되어요. 신칸센의 운행계통상 이 둘은 방학 때 귀가하면 도쿄-타카사키 구간에서는 같이 니이가타행 신칸센을 타고, 요시노 유키는 내린 뒤에 타카사키역(高崎駅)에서 열차를 갈아타서 사쿠다이라역까지는 나가노/카나자와행 신칸센을, 그리고 사쿠다이라(佐久平駅)역에서 치노역(茅野駅)까지는 보통열차를 타면서 근처의 야산을 관찰하고, 사카키 료코는 그대로 종착역인 니이가타역까지 가거나 아니면 바로 앞 역인 츠바메산죠역에서 내려서 후루츠행 열차를 갈아타는 패턴으로 설정가능하죠. 게다가 요시노 유키의 출신지가 치노가 되면, 출신지의 한자가 특히 친한 사카키 료코의 성우인 카야노 아이(茅野愛衣)와 성씨 한자표기와 동일하다 보니 이렇게 노릴 수도 있는 것이죠.

Board Menu

목록

Page 89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5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0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4071

어린이드라마가 생각났길래 간단히 몇 마디

4
SiteOwner 2020-04-07 135
4070

오래간만의 근황입니다만, 혼란스럽네요

4
Lester 2020-04-06 148
4069

[창작] 오늘은 정말 많이 썼습니다.

4
시어하트어택 2020-04-05 141
4068

한달 뒤가 입하(立夏)라니...

4
SiteOwner 2020-04-05 151
4067

테르프시코레를 듣는 주말의 밤

2
마드리갈 2020-04-04 144
4066

아이언 드래곤 걸 鉄腕火龍小姐, 연재 시작합니다!

4
마드리갈 2020-04-03 156
4065

포클랜드 전쟁의 개전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의 날

2
SiteOwner 2020-04-02 133
4064

"석유, 돈 받고 가져가세요" 라는 거짓말같은 석유사정

3
마드리갈 2020-04-01 152
4063

이름에서 성별이 짐작되기 힘든 캐릭터들 4

2
마드리갈 2020-03-31 151
4062

독일 공군이 다시 미국제 전투기를 도입하는가

3
SiteOwner 2020-03-30 139
4061

퇴근이후와 휴일의 딜레마

6
대왕고래 2020-03-29 169
4060

일본의 기묘한 제목사정 - 개별악곡편

2
마드리갈 2020-03-28 151
4059

진관체제와 제승방략체제를 생각하다

2
SiteOwner 2020-03-27 126
4058

천안함 폭침으로부터 10년, 그리고 그 날 이후

7
마드리갈 2020-03-26 169
4057

2020년 도쿄올림픽, 1년 연기

11
마드리갈 2020-03-25 197
4056

같은 멜로디의 다른 노래 4. 島国之情歌

2
SiteOwner 2020-03-24 195
4055

국적이 의외인 기업들을 알아볼까요? 4

2
마드리갈 2020-03-23 153
4054

1985년 어느 봄날의 등교경쟁

2
SiteOwner 2020-03-22 139
4053

적막한 주말 속에도 조금씩 활기가...

2
SiteOwner 2020-03-21 125
4052

옴진리교의 도쿄 지하철 독가스 테러, 그 후 4반세기

2
SiteOwner 2020-03-20 13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