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우면서 더운 요즘 속 사는 이야기

SiteOwner, 2021-02-27 21:30:32

조회 수
130

오늘 바람이 워낙 세다 보니 기온 자체는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느꼈습니다.
그렇다 보니 활동을 많이 했는데 이상하게 빨리 지치는 것 같습니다.
작년은 윤년이었기에 2월은 29일까지였지만 올해는 평년이니 28일까지. 그렇다 보니 내일인 28일이 말일이라서 2021년 3월이 월요일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작년의 감각대로 올해를 사니 2월이 벌써 끝나가는가 싶어 살짝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인연이 묘하게 끊어질 듯 이어질 듯 한 친구와 다시 연락이 되어 있습니다.
여전히 저에 대해 특별히 생각하고 있고 저를 우선적으로 생각해 주는 데에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구원받는 것 같다고 느끼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더없이 좋습니다. 나중에 재회할 때가 기다려집니다.

더 쓰고 싶은 게 있긴 하지만 그건 다음 기회에 써야겠습니다.
일단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4 댓글

대왕고래

2021-02-28 21:51:02

친구랑 간만에 연락이 되면 좋죠.

저같은 경우엔 최근에 훈련소 사람들하고 간만에 연락이 되었어요. 다들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아 좋더라고요.

그 와중에 시간은 너무 빨라요. 벌써 3월이라니.

SiteOwner

2021-03-04 19:48:53

결국 달을 넘겨서 코멘트하고 있습니다.

시간 참 빠릅니다. 게다가 곧 있으면 3월의 첫 일주일이 끝나려 합니다.


그 친구는 저와는 한참 연하이긴 하지만 이해심도 깊고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아서 좋은 친구가 되어 있습니다. 자주 연락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마음이 이어져 있음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훈련소 동기 분들과도 간만에 연락이 되는 대왕고래님의 상황에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확실히 부럽습니다. 제 훈련소 동기들의 경우는 이미 세상을 뜬 경우도 꽤 있다 보니...

마키

2021-03-01 23:47:05

3월의 시작은 어제까진 따뜻한 봄 날씨였는데 갑자기 저녁부터 눈이 내리고 있네요.

날씨가 무슨 중간이 없는게 참 잘도 적응해 산다 싶을 지경이에요.

SiteOwner

2021-03-04 19:52:02

따뜻하다 춥다가 중부지방은 눈에 남부지방은 비...

정말 정신없는 그리고 극단적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놀랍게도 잘 적응해 살고 있는 것을 보면 생명이란 참 강인한 것이라고 실감하게 됩니다.

그래도 어김없이 따뜻하고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봄날이 오겠지요. 올해는 어쩔 수 없더라도 내년 봄은 마스크 없이 살 수 있는 봄이면 좋겠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71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5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0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4431

중국의 해군력이 양적으로 미 해군을 제쳤다?

5
SiteOwner 2021-03-06 140
4430

소중한 사람을 잃어가는 상실감

3
조커 2021-03-05 145
4429

러시아 외교관과 가족이 북한을 나가는 장면

SiteOwner 2021-03-04 110
4428

호주의 드론전투기 시험비행 성공

2
마드리갈 2021-03-03 116
4427

<반지의 제왕>+<호빗> 세트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2
  • file
시어하트어택 2021-03-02 114
4426

비키니 금지를 철회한 카타르의 움직임이 주는 의미

2
마드리갈 2021-03-01 129
4425

보잉 777이 문제인가, PW4000 엔진이 문제인가

8
마드리갈 2021-02-28 167
4424

추우면서 더운 요즘 속 사는 이야기

4
SiteOwner 2021-02-27 130
4423

한미연합훈련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이렇게 입증됩니다

2
SiteOwner 2021-02-26 114
4422

포럼 개설 8주년을 맞이하여

8
SiteOwner 2021-02-25 188
4421

B.C.1887, 도시는 살아남을 수 있는가?

7
  • file
마키 2021-02-25 160
4420

미국 텍사스 정전사태로 간단히 보는 전력사정

2
  • file
시어하트어택 2021-02-24 116
4419

프랑스의 음악그룹 다프트 펑크(Daft Punk) 해산

2
마드리갈 2021-02-23 128
4418

"도둑이 들려면 개도 짖지 않는다" 라는 속담

SiteOwner 2021-02-22 113
4417

역설적인 상황

2
마드리갈 2021-02-21 116
4416

지역중심지≠최대도시인 사례들

6
시어하트어택 2021-02-20 129
4415

미 공군이 눈여겨보는 4.5세대 전투기라는 카드

4
SiteOwner 2021-02-19 144
4414

결성! 사쿠라가오카 철도모형부

4
  • file
마키 2021-02-18 142
4413

이틀 연속으로 기괴한 꿈

2
마드리갈 2021-02-17 129
4412

여우에요 다들 잘 지내시나요?

2
여우씨 2021-02-16 12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