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orism

Terrorism


테러
テロ
Terrorism
Terrorismus

정의

테러는 공포 그 자체, 공포를 유발하게 하는 각종 행동이나 상황 등을 의미하는 용어이기도 하며, 체계적, 고의적으로 실행하는 폭력을 통해 공포를 확산시켜 정치적, 이념적 또는 종교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범죄행위인 테러리즘을 의미하기도 한다.

폴리포닉 월드에서는 언어에 따라서는 테러와 테러리즘의 용어를 따로 구별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따라서 두 개념을 한 항목에 통합표시하고 있다. 단 영어와 독일어에서는 구별한다.

성격

테러의 성격은 학설과 판례에 따라 다르게 정리되지만, 범위, 목적 및 방법에 따라 대체로 다음과 같이 규정되고 있다.

테러의 범위는 통상적인 범죄의 수준을 넘어서며, 가해자와 피해자의 사회적 지위와 규모 등에 의해 규정된다.
대화를 나누던 두 일반인이 개인적 정치적 견해의 차이 때문에 감정싸움을 벌인 끝에 주먹질을 해서 폭력사태가 벌어진 경우에는 이를 통상적인 폭력범죄로 간주한다. 반면에 국가의 지도자 및 고위직 인사를 살해하기 위해 경비가 허술한 곳으로 침입한 후 해당 인물을 살해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적국의 도심지에 폭탄을 설치하여 폭발시켜 다수를 폭사시킨 경우에는 통상적인 폭력범죄보다는 테러로 규정한다.

테러의 목적은 상당부분 정치, 이념, 종교, 역학관계 등에서 기인하는 증오에 경도되어 있으며, 경제적 이득만을 취하기 위한 행동은 통상적인 범죄로 간주된다. 따라서 같은 은행강도라고 하더라도 강탈한 금품을 유흥비 마련 등을 위해서 쓴다면 통상의 은행강도로 간주되지만, 반정부조직의 활동자금을 얻기 위하여 강탈한 경우에는 테러행위의 착수로 간주된다.

테러의 방법은 계획적이고 고의적일 것을 요한다.
스포츠 경기의 판정불만 때문에 관중들이 우발적으로 주먹질 등의 폭력사태를 저지르고 방화를 자행한다면 이것은 단순한 집단소요에 불과하며 테러로 정의할 수 없다. 그러나 사전계획하에 경기장에 침입하여 자동소총을 난사하여 장내의 인원을 살상하거나 출입문에 방화를 하여 장내의 인원을 혼란에 빠뜨려 나오지 못하게 한다면 이 행위는 테러로 규정된다.
또한 테러는 대상에 대한 이미지 훼손을 요하기 때문에 특별히 폭력적이고 잔인한 방법으로 실행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동화기, 폭발물이나 독극물 등을 이용하여 광범위하게 피해를 입히는 방법이 자주 쓰인다.
게다가, 계획적이고 고의적이기 때문에 범인은 확신범이다. 즉 자신의 행동을 정당하다고 여기며, 이에 대해서는 부끄러움, 죄의식, 반성 등의 통상적인 감정이 작용하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테러사건의 모의 및 실행사실을 밝히기도 한다.

따라서 테러는 계획적이고 고의적으로 행해지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규모 또는 사안의 성격이 심각한 강력범죄라고 요약할 수 있다.

종류와 방법

종류

테러의 종류는 크게 정치적, 이념적, 종교적, 병적 테러로 나뉘어진다.

정치적 테러는 정치적 목적의 달성을 목적으로 실행되는 테러이며, 국가의 전복, 새로운 국가의 창설 등을 목적으로 하는 반국가테러와, 국가가 국내외 정치적 반대파의 제거 등을 목적으로 직접 실행하거나 후원하는 관제테러의 두 가지가 있다.

  • 반국가테러
    • 국가전복테러 - 현재의 국가, 정부 등을 부정하고 파괴하기 위한 테러이다.
    • 분리주의테러 - 현재의 국가와 다른 별도의 국가를 설립하기 위해 실행한다.
  • 관제테러
    • 관제데모 - 관변단체를 동원하여 다중의 위력을 보여 반대파를 압박하는 방법이다.
    • 의문사 - 사고, 질병을 가장한 암살방법으로, 성공여부는 상관이 없다.
    • 준군사조직 동원
    • 해상테러 - 사략선이 대표적인 해상테러의 방법으로 쓰인다.

이념적 테러는 신봉하는 이념에 의하여 발생하는 테러를 의미하며, 정치적 및 종교적 테러와 상당 영역이 중첩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 좌익테러 - 마르크스-레닌주의 및 기타 사회주의 사상에 입각하여 자본주의 사회 전복 및 말살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 우익테러 - 국수주의, 인종주의 등에 입각한, 다원화사회를 반대할 목적으로 특정집단을 박해하는 증오범죄이다.

종교적 테러는 신봉하는 종교를 원인으로 일어나는 테러를 의미하며, 기성종교의 원리주의 교단이나 신흥종교집단이 교세 과시, 적대교단 말살 등을 위하여 자행한다.

  • 원리주의 테러
  • 신흥종교 테러

병적 테러는 지역, 국가, 국제사회 등에 각종 사회에 대한, 또는 인간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노정하는 테러로, 정치적, 이념적, 종교적 테러와 달리 구체적인 목표를 갖추기보다는 파괴와 살상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추어진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경우 우발적인 사건으로 보이기 쉬운 난점이 있다.

  • 사회혐오
  • 무차별살상

방법

테러의 실행방법에는 제한이 없으나, 대체로 강력범죄에 해당하는 것이면 해당된다. 또한 정보화의 진전에 따라 사이버테러의 비중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폴리포닉 월드의 테러는 실행방법에 따라 하드테러와 소프트테러로 나뉘어진다.

하드테러

  • 무기사용 - 무기 또는 무기로 전용할 수 있는 물건을 사용하여 직접 공격하는 방법이다.
  • 납치 - 개인, 차량, 항공기, 선박 등을 장악하여 테러범의 의도대로 다루는 방법이다.
  • 방화 - 불을 질러서 광범위한 피해를 주는 방법이다.
  • 폭파 - 폭발물이나 대규모의 가연성 물질을 이용하여 그 폭발력으로 인명살상, 차량 및 구조물 파괴를 실행하는 방법이다.
  • 독극물 살포 - 독가스, 세균, 방사능 물질 등을 살포하여 대량으로 피해를 일으키는 방법이며, 화생방테러라고도 한다.

소프트테러

  • 유언비어 유포 - 위법한 인쇄물, 방송 등으로 유언비어를 퍼뜨려 사회불안과 공포를 조장하는 방법이다.
  • 위폐유통 - 특정국가의 정국불안을 위하여 일부러 위조지폐를 대량으로 유통시키는 방법이다.
  • 사이버테러 - 정보화 진전에 따라 새로이 등장한 방법으로, 해킹, 전파방해 등의 다양한 수단이 있다.

테러의 실행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혼합되어 동시에 구사되기도 한다.

테러조직

테러는 보다 용이한 목적달성을 위하여 조직화, 대형화의 길을 걷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적인 테러조직으로 성장한다.
이러한 테러조직들은 존재는 알려져 있지만 국가, 적대세력 등에 의한 보복을 막기 위하여 소재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게 위장하고 있으며, 또한 조직원 일부가 잡히더라도 정체가 탄로나지 않기 위하여 점조직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테러조직은 대체로 중앙정부의 통제력이 미약한 국가에 근거지를 설치하여 본부 및 조직원의 교육훈련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국가에 지부를 두고 각종 합법, 불법행위에 의한 자금획득, 지령 및 물자의 중개, 조직원 포섭 등을 실행한다. 단 관제테러를 위한 조직은 국가의 준군사조직이나 그와 전혀 무관한 컨설팅회사 등의 형태로 존재하기도 하며, 이 경우에는 국가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운영의 양상이 크게 달라져 있다.

선진국에서는 폭력단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어 폭력단이 궤멸되어 가고 있으나, 잔존한 폭력단이 생존을 위해 국내외 테러조직과 연대하여 테러조직의 일부로 편입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테러대책

테러에 대해서는 예방 및 사후대책이 다각도로 강구되고 있다.

예방대책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 테러단체 또는 지원국에 대한 국가국제사회 차원의 대응
  • 무기거래의 통제
  • 불투명한 금융거래 및 위조유가증권 유통의 감시 및 차단
  • 괴방송에 사용되는 이동식방송설비의 타격
  • 대테러부대의 창설 및 운용
  • 국방 및 치안의 정보자산구축
  • 출입국관리 강화
  • 방재시스템 운영
  • 사회갈등에 대한 파악 및 통합방법 강구

사후대책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 대테러부대를 동원한 테러범 진압
  • 테러단체 또는 지원국에 대한 군사적 및 비군사적 보복조치
  • 국내법에 의한 테러단체 구성원 처벌 및 단체 강제해산조치
  • 국제사법재판소 등에의 제소

현실세계와의 차이점

현실세계에서는 강자는 개별국가 또는 국제기구 차원에서의 대응수단을 택할 수 있기에 테러에 의존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나, 폴리포닉 월드에서는 테러가 주로 약자의 무기라는 현실세계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즉, 강대국이라 하더라도 특정 정치적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테러도 불사하는 태도를 보이며, 사고나 불만세력의 폭동 등을 가장한 테러공작을 실행에 옮기는 경우도 있다.

진영에 따라서는 자국민에 대한 테러를 국내정치나 외교 등에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관련항목

폴리포닉 월드의 테러


공사중인 항목

테러조직일람

주요사건일람

해당 사건을 발생지역이 속하는 권역에 따라 분류하며, 또한 1812년 이후의 각 사건을 연도순으로 정리한다.

미주

  • 링컨 대통령 암살사건 (1865)
  • 가필드 대통령 암살사건 (1881)
  • 월스트리트 폭탄테러사건 (1920)
  • 트로츠키 암살사건 (1940)
  •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 (1965)
  • 레이건 대통령 암살미수사건 (1981)
  • 9.11 테러 (2001)
  • 탄저균 우편물사건 (2001)
  •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사건 (2013)

서유럽

  • 뮌헨 맥주홀 폭동 (1923)
  • 장검의 밤 (1934)
  • 수정의 밤 (1938)
  • 뮌헨올림픽 총기난사사건 (1972)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암살미수사건 (1981)

동유럽

  • 알렉산드르 2세 암살사건 (1881)
  • 돼지피 테러 (1990-현재)
  • 베슬란 인질사건 (2004)

중동

  • 벤구리온 공항 총기난사사건 (1972)
  • 베이루트 공항 폭탄테러사건 (1983)

아프리카

아시아

  • 오오츠 사건 (1890)
  • 공명당 선거방해사건
  • 1.21 사태 (1968)
  • 제1차 문화혁명 (1966-1976)
  • 무장간첩단 사건 (1968-1969)
  • 산악베이스캠프 집단린치사건 (1971-1972)
  • 도끼만행사건 (1976)
  • 제2차 문화혁명 (1977-1994)
  • 아웅산묘소 테러사건 (1983)
  • 대한항공기 폭파사건 (1987)
  • 천안문광장 학살사건 (1989)
  • 동시다발 독가스테러사건 (1994)
  • 성화봉송 관제폭동사건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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