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아침에 어머니와 삼촌을 따라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했습니다. 몸을 움직이니까 나태해짐이 많이 사라지고 몸이 활발해지네요.
오늘을 기점으로 약 1달간은 계속 그 헬스장으로 가서 아침운동을 할 예정입니다. 무리해서 하지는 않고 천천히 나가면서 하는게 더 이득이겠죠.
2. 군대 신체검사가 다다음주 화요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체중과 시력등으로 3급이였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저는 대인관계 형성에 매우 불리합니다. 이번에는 부디 공익으로 되서 마음이 편해졌으면 좋겠네요. 결과가 부디 잘 되길 바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3. 이번 주말쯤에 누나랑 동생이랑 같이 겨울왕국을 보려고 합니다. 일단 가장 가까운 평택역의 극장을 조사해서 알아봐야겠네요. 이미 줄거리를 다 알아버렸지만 저랑 누나는 그런것에 크게 상관 안 하는 타입이라서 걱정은 없습니다. 동생에게도 디즈니 작품을 보여주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4. 인물은 그렇다쳐도 병기라던가 그런것은 어떻게 구상을 할까 하다가 우연히 제가 며칠전에 즐겼던 스포어가 떠올랐습니다. 스포어에는 문명단계부터 육상병기와 건물들의 창작이 가능하거든요. 이제 바로 작업에 착수해야겠습니다. 물론 TOR은 대제국 중심의 스토리여서 대제국의 건물만 나올겁니다. 로열엘프는출생의 나무에 공생하면서 살고 (마을 건물과 구조는 메이플스토리의 엘리니아를 떠올리시면 쉽습니다.) 유나이트 연합은 지하도시니까요. 아, 어쩌면 지하도시의 건물들도 구상이 가능하겠군요. 바트란 공화국은 대제국에게 먹혀서 대제국의 건물들로 꽉 차있기에 제외했습니다.
반드시 꿈을 이루자. 그동안 억눌렸으니 이제는 일어나서 날아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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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HNRY
2014-02-06 22:27:14
2. 3급도 현역 판정인데……음, 일단을 잘 되시길 빕니다.
마드리갈
2014-02-07 15:46:11
운동을 하면 좋지요. 여러모로 처진 기분도 다잡을 수 있고 몸에도 생기가 도는 게 확실히 잘 느껴지니까요. 그리고 체력이 좋아지면 자신감도 상당히 향상되어요. 하지만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아직은 추우니까, 유연성 확보에 중점을 두면서 꾸준히 신체적 능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 주실 게 중요해요.
겨울왕국은 저도 보고 싶네요. 음악만 들어도 정말 가슴 벅찬데 실제로 큰 화면으로 애니를 보면 어떨지...
먼 미래의 이종족이 등장하는 SF는 자유도가 높으니 그 점은 좋을 거예요. 유명한 SF 작품을 감상하면서 구상을 해 보는 것도 상당히 좋을 거예요. 스타워즈 시리즈같은 영화, 헤일로 시리즈같은 게임, 그리고 각종 과학소설 등 좋은 레퍼런스도 많아요. 그리고 교양물리학 및 언어논리학 서적도 참조해 보세요. 타당성 확보를 위한 좋은 교재가 될테니까요.
SiteOwner
2014-02-11 00:23:35
신검을 18일에 받습니까? 3급이면 현역일텐데요, 혹시 재검입니까?
이런 말씀을 드리면 좀 그렇습니다만, 세상에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일이 있고,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피해 갈 수 없는 것이라면 문제해결능력을 기르십시오. 상황이 어렵다고 살아남기를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겨울왕국은 여전히 상영중이려나요.
동생을 데리고 같이 보러 갈까 생각도 하고 있는데 시간이 잘 안 납니다.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