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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자랑 23일자 2회분입니다.
그래도 그리 많지는 않아요.
안샤르베인님이 그리신 티파티 위치와 아일레니아.
티파티 위치는 실재로 작품 내에 존재하는 캐릭터는 아니고 그냥 이런 마녀가 있으면 어떨까는 생각으로 즉흥적으로 디자인된 마녀입니다.
이번에 오캔할 땐 각자 따로 그려봤었어요.
그리고 아래쪽은 아일레니아.
쌍권총의 총구가 서로 방향이 다른게 좀 아쉽긴 하지만 표정이나 포즈는 시원하고 깔끔하게 잘 나온 편입니다.
서로 옷 바꿔입기 다섯번째인 모르뮤르의 옷을 입은 에일드윈.
키가 크고 늘씬한 에일드윈이 입으니 무희 의상 같은 느낌이 나왔네요.
머리 길이도 에일드윈이 워낙 길다보니 모르뮤르보다 땋은 머리가 훨씬 길고 굵어졌고 여러모로 다른 분위기.
의상 디자인을 하려다가 결국 못한 구름마녀 클리포프.
아직 공작창엔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입니다.
머리 모양을 보시면 대충 감이 오겠지만 선녀가 디자인 모티브에요.
이번엔 제가 그린 티파티 위치.
번역해 쓰면 다과 마녀 정도가 되겠군요.
이름 대로 스태프 대신 커다란 티스푼을 들고 있고 몸 곳곳에 다과회를 모티브로 한 포인트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머리 부분에 컵 케이크, 치마는 거꾸로 뒤집은 티 컵, 상체는 젤리, 팔부분의 소매는 사탕 포장)
그리고 이건 어제의 오캔.
각자 하나씩 그렸어요.
제 것은 옷 바꿔입기 6번째인 크루나의 옷을 입은 모르뮤르.
모르뮤르는 크루나의 옷이 평소부터 한 번 쯤 입어보고 싶었던 옷이라 쑥쓰러워 하면서도 무척 좋아하고 있어요.
안샤르베인님이 그리신건 델피니아 전기에 등장하는 셰라(라고 합니다.)
델피니아 전기 자체를 제가 몰라서 어떤 애인지 잘 몰라요(...)
리퀘스트 요청이 있어서 그리신 그림.
일단 보이는 느낌만으로는 상당히 가녀린듯 한 인상이네요.
아무튼 여기까지입니다.
이걸로 옷 바꿔입기는 이제 미르노 옷을 입은 리큘 밖에 안 남았군요.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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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안샤르베인
2014-06-24 21:42:49
아 참고로 셰라는 본래 남자입니다(...) 저 상태는 서리궁에 있을 때의 여장상태입니다. 머리는 풀렀지만요.
마드리갈
2014-06-25 23:55:12
즉흥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완성도에 타협이 있는 게 아니예요. 티파티 위치는 정말 저런 마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점이 인상적이니까요. 그리고 아일레니아가 쌍권총을 쓰는 모습을 보니 미인이 저렇게 총기를 쓰면 더욱 무서워 보인다는 생각이 드는 역설이 잘 증명되고 있어요.
에일드윈이 저렇게 모르뮤르의 옷을 입고 있으니, 정말 무희같아요. 모니터 밖으로 나와서 매혹의 댄스를 선보여 줄 것 같아요. 그리고 모르뮤르에 없는 성숙미가 저렇게 잘 보여서 놀라고 있어요.
선녀를 모티브로 한 클리포프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고, 공작창에도 올려진 다과 마녀 시리즈도 같이 보고 있어요. 다과 마녀의 특징은 무식인가요...아이고...
크루나의 옷을 입은 모르뮤르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게 표정에 잘 드러나고 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저도 저 표정이 되어 가고 있는 게 느껴져요.
그런데, 셰라가 남자라구요...? 이럴 수가...
안샤르베인
2014-06-26 00:04:47
개인적으로 여캐가 무기를 들 때의 표정은 여성스럽고 발랄한 느낌보다는 좀더 강인한 이미지를 자주 떠올리곤 합니다.
처음에 저도 저 셰라의 얼굴과 체형을 어떻게 재현해야하나 고민을 좀 많이 했죠.
SiteOwner
2014-06-26 23:37:03
두 분의 창작활동을 보면 찬사가 아깝지 않습니다.
물론 의례적으로 하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밖에 볼 수 없으니까 그렇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귀엽고 해맑은 표정을 잘 묘사하시는 안샤르베인님이 열혈 캐릭터도 저렇게 잘 표현하신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그리고 여장남자 캐릭터인 셰라의 묘사도 상당히 섬세하고 균형잡혀서 좋습니다. 게다가 동생이 좌절감을 느낄만큼 미형 캐릭터!!
TheRomangOrc님의 마녀 일러스트도 항상 기대하고 있고,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구름마녀와 다과마녀는, 간혹 꾸는 기분좋은 꿈에서 나오는 요정들과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에일드윈의 기품과 모르뮤르의 앳된 면모가 옷을 바꿔 입어도 더욱 잘 표현될 수 있다는 데에서 경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