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월요일이 생일이었습니다.

국내산라이츄, 2016-03-30 01:23:46

조회 수
158

월요일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아 물론 케이크 먹었죠.


동생이 기프티콘 주더라고요.

수령은 알아서 하래서 월요일 아침(정확히는 오후)부터 케이크 수령해서 친구랑 나눠먹었습니다.

초코케익 참 좋아하는데요...

나는 치즈케익도 좋아한단다 동생아...... 초콜렛을 얼마나 먹었으면


뭐 살 게 있어서 건대 이마트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동생 전화가 왔습니다.


블 : 님 집임?

저 : 아니

블 : 올 웬일?

저 : 건대 이마트감

블 : 저녁 뭐먹을려?

저 : 있는거 먹지 뭐

블 : 먹고싶은거 있음?

저 : 아니

블 : 됐고 치킨 초밥 골라

저 : 초밥이요


초밥으론 부족할 거 같다고 회도 사왔습니다...

근데 문제가 뭐냐면......


얘 다음주 금요일 생일이예요...

빕스 예약각

아냐 아웃백 가자

치킨마루 양념치긴 소스 겁나 맵게 해서 튀겨가

캡사이신 소스를 쳐야 하나


어무이...

어떻게 남매 생일을 2주 간격으로 맞췄나이까......

괜찮아 그래서 보무님 환갑도 2년 간격이라 몰아서 퉁쳤어

그리고 아부지는 생일 기면 외식을 하나로 퉁치셨지


국내산라이츄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4 댓글

SiteOwner

2016-03-30 18:11:05

월요일에 생일을 맞으셨군요. 저도 축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초코케익도 맛있지요. 그러고 보니 최근 들어서는 과일케익이나 치즈케익 종류는 자주 먹었는데 초코케익은 먹지를 않았고, 글을 읽다 보니 초코케익도 먹어 보고 싶어집니다.

회와 초밥도 좋지요. 저희집은 꽃이 피는 시기부터 수확이 끝나는 시기까지는 회를 먹지 않다 보니 가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어떻게 기다리나 싶겠지만 시간은 흐르는 법이니 일상을 충실히 살다 보면 오겠지요.


남매의 생일이 그렇게 가깝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뭐랄까, 가족의 일상이 명랑만화같아 보입니다.

취소선 사용에 특별히 제한은 하지 않겠지만, 너무 많아지지는 않게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마드리갈

2016-03-30 23:58:58

지난 월요일에 생일을 맞으셨군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맛있는 초코케익, 초밥, 그리고 회!!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게 잘 보여요.

패밀리레스토랑에 가신다면, 애슐리는 어떨까 싶기도 해요. 스테이크가 상당히 좋아요. 실내도 아웃백처럼 어둡거나 하지 않아서 그 점이 좋았어요.


치킨에 매운 양념을 해서 캡사이신을 바른다...아는 언니가 그렇게 먹는데, 정말 공포스러워요...

파스큘라

2016-03-31 02:27:19

저도 작년 생일때 아는 여자사람이 기프티콘인가 보내줘서 난생처음 파리바게트에서 케이크를 사다 먹었었죠.

케이크랑 회랑 초밥보니 갑자기 먹고싶어지네요.

탈다림알라라크

2016-03-31 23:38:42

2주일이라... 양호하군요. 저와 제 동생은 6일 간격입니다.

뭐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70 / 28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5월 이후로 연기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19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37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2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09
마드리갈 2020-02-20 3806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5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10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3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38
2369

월요일이 생일이었습니다.

4
국내산라이츄 2016-03-30 158
2368

사람을 닳게 만드는 사회

6
SiteOwner 2016-03-29 260
2367

이 시가 북한에서 쓰였다면 믿으시겠습니까?

2
탈다림알라라크 2016-03-28 156
2366

게시물 임의삭제에 대한 운영진의 입장

SiteOwner 2016-03-27 147
2365

“왜?”가 사라져가는 시대

2
Papillon 2016-03-26 176
2364

성별에 따라 달랐던 교과서와 문제집을 회고하며

2
SiteOwner 2016-03-25 185
2363

제20대 총선 관련 게시물 전면금지방침 (-2016.4.13)

2
SiteOwner 2016-03-25 161
2362

애니에 등장하는 혼혈인 캐릭터 1

12
마드리갈 2016-03-24 622
2361

End of All Sky

4
마시멜로군 2016-03-23 192
2360

요즘 입안에 불청객이 있지요.

3
탈다림알라라크 2016-03-22 145
2359

최근 떠오른 몇 가지 생각들

4
Papillon 2016-03-20 215
2358

잠을 자다 보면 겪는 일들.

3
탈다림알라라크 2016-03-19 170
2357

이 굴욕을 어찌 감당할까....

3
조커 2016-03-18 176
2356

[철도이야기] 서울지하철 7호선이 만약 연장된다면?

3
탈다림알라라크 2016-03-16 266
2355

바둑 문외환이 보는 지금까지의 이세돌 대 알파고

6
파스큘라 2016-03-15 367
2354

포럼 정상화 안내

SiteOwner 2016-03-14 138
2353

[철도이야기] 서울지하철 6호선에 급행을 운영한다는군요.

2
  • file
탈다림알라라크 2016-03-13 286
2352

철도사고의 영향을 받은 것은 처음이네요

10
마드리갈 2016-03-12 382
2351

내 윤사점수와 국어점수가 완전 수라장

4
마시멜로군 2016-03-11 229
2350

오늘 좀 놀랐습니다

2
조커 2016-03-10 13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