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도서관에서 아주 괴이한 책을 하나 봤습니다.

데하카, 2014-08-27 19:03:21

조회 수
221

제목만 보고 혹시나 해서 책을 한 번 뽑아들어 봤는데... 


CAM00012.jpg


역시 제목부터가 환타스틱하군요.

그러면 목차만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CAM00013.jpg


CAM00014.jpg


CAM00015.jpg


CAM00016.jpg




역시나 환타스틱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군요. 이건... '환빠' 이상의 무엇이라고밖에는 할 수 없겠습니다.

혹시 동네 도서관에 이 책이 있으면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정신이 어딘가로 날아가 버리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대왕고래

2014-08-28 15:05:16

물 좀 마셔야겠는데요, 가능하면 이쁜 말만 골라서 들은 물로 말이죠.

왠 저런 책이 도서관 한자리를... 참 이런이런이네요.

마드리갈

2014-08-28 23:39:13

목차를 쭉 훑어보고 생각나는 단어가 하나 있어요.

Creepy. 마치 뱀이나 곤충, 아니면 기분나쁜 점액 같은 것들이 피부 위를 기어다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우리나라가 못되기를 바라는 건 절대 아니지만, 희망을 담더라도 저런 허황되고 편협한 건 곤란해요. 뭐랄까, 특정 계층이나 인종을 죽여야 행복해진다는 식의 저런 발상은,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친 사상의 실험 제하에 벌어진 학살극으로 충분해요.


앞으로 이런 것을 게재하실 때는 [혐오주의] 정도는 붙여 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아스트랄" 이라는 표현은 일반적인 용어로의 대체를 제안할께요. 이용규칙 게시판 제10조를 참조해 주세요.

TheRomangOrc

2014-09-04 11:26:12

굳이 읽어 볼 필요 까지야...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SiteOwner

2014-09-04 20:25:20

이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언어가 아깝습니다...

그리고 4번 이미지에 보이는 목차 일부분 내용은, 원시시대의 성기숭배신앙같은 것도 있고, 이건 정말 뭐라고 말해야 할지, 그냥 생각이 정지되는 느낌이 납니다.


사실 이런 것은 별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만, 부득이하게 게시할 경우에는 [혐오주의] 정도는 꼭 붙여 주십시오.

목록

Page 24 / 5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채색이야기] 면채색을 배워보자

| 공지사항 6
  • file
연못도마뱀 2014-11-11 9194
공지

오리지널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안내

| 공지사항
SiteOwner 2013-09-02 2500
공지

아트홀 최소준수사항

| 공지사항
  • file
마드리갈 2013-02-25 5000
524

오랜만에 낙서를 했어요

| 스틸이미지 6
  • file
안샤르베인 2014-09-01 339
523

[전재] 九十四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2
  • file
TheRomangOrc 2014-09-01 374
522

[전재] 九十三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3
  • file
TheRomangOrc 2014-08-31 230
521

[전재] 九十二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2
  • file
TheRomangOrc 2014-08-30 246
520

[전재] 九十一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2
  • file
TheRomangOrc 2014-08-29 194
519

[전재] 九十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3
  • file
TheRomangOrc 2014-08-28 183
518

[전재] 八十九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2
  • file
TheRomangOrc 2014-08-27 205
517

오늘 도서관에서 아주 괴이한 책을 하나 봤습니다.

| 스틸이미지 4
  • file
데하카 2014-08-27 221
516

[전재] 八十八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2
  • file
TheRomangOrc 2014-08-26 228
515

[전재] 八十七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3
  • file
TheRomangOrc 2014-08-25 272
514

자캐와 리퀘 아가씨

| 스틸이미지 4
  • file
안샤르베인 2014-08-25 414
513

[전재] 八十六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3
  • file
TheRomangOrc 2014-08-24 221
512

최근에 리퀘로 그린 아이들

| 스틸이미지 4
  • file
안샤르베인 2014-08-24 286
511

[전재] 八十五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2
  • file
TheRomangOrc 2014-08-23 232
510

[전재] 八十四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3
  • file
TheRomangOrc 2014-08-22 292
509

[전재] 八十三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2
  • file
TheRomangOrc 2014-08-21 247
508

[전재] 八十二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3
  • file
TheRomangOrc 2014-08-20 307
507

[전재] 八十一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3
  • file
TheRomangOrc 2014-08-19 289
506

[전재] 八十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2
  • file
TheRomangOrc 2014-08-18 180
505

[전재] 七十九日二十長

| 스틸이미지 2
  • file
TheRomangOrc 2014-08-17 24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