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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창에 대한 이야기 몇가지

마드리갈, 2014-02-05 19:57:32

조회 수
206

안녕하세요. 2014년 새해를 잘 보내고 계신지요?

이번에는 포럼의 게시판 중의 하나인 공작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한동안 공작창은 상당히 조용한 게시판으로 남아 있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폴리포닉 월드 관련 내용이었구요.

그런데 이 공작창이 많이 바뀌었어요.

공작창에는 현재 6개의 서로 성격의 다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요.

판타지 관련으로는 TheRomangOrc님이 추진하는 시체위의 공주님 및 위치퀸 랠리.

SF 관련으로는 데하카님의 Half Billion World 및 제우스님의 Tails on Reil.

대체역사+SF로는 오빠와 저의 폴리포닉 월드.

그리고 일상물 관련으로는 오빠가 추진하기 시작한 Q-SHOCK.

이렇게 성격이 다른 프로젝트들이 만들어지고, 아직 많지는 않지만 의견교환도 이루어지고 있어요.


공작창의 용도를 변경하여, 태동기의 각종 창작프로젝트를 편집하고 보존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서로 다른 프로젝트를 보면서 많이 느끼는 것이 있어요.

다른 분들의 창작프로젝트 속에 담겨진 생각은 어떤 것이고, 배울만한 점은 또 무엇이 있을까를 찾게 되어요. 그리고 전에 흥미가 없었던 분야에 대해서도 상당히 관심을 갖게 되네요.

2014년 1분기 신작애니 중 위치크래프트 워크스는 보통 잘 안 보는 마녀 판타지장르의 것이었는데, 시체위의 공주님 및 위치퀸 랠리 덕분에 흥미를 갖게 되어 아주 좋아하면서 보고 있어요.

그리고 Half Billion World 및 Tails on Reil을 읽으면서 폴리포닉 월드에 SF적인 요소를 보다 많이 가미하게 되었고, 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찾아가면서 공부를 해 나가고 있어요.


프로젝트를 만들고 읽어 주시는 회원 분들께 많이 감사드려요. 매일매일 배우는 기쁨, 알아가는 기쁨을 느끼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여러분들과 더욱 그 기쁨을 많이 나누고 싶어요.

이 공작창이, 작은 커뮤니티인 포럼 내에서 아직은 비중이 작지만, 설정과 창작을 좋아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창작활동의 산실로서 앞으로도 보다 더 주목받고 사랑받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참여도 부탁드려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8 댓글

대왕고래

2014-02-05 20:01:44

공작창에는 종종 들어가서 이런 저런 것들을 보곤 해요.

거기에 있는 설정들을 보면서, 재미있다는 느낌도 받고, 대단하다는 느낌도 받아요.

그리고 제가 아트홀에 두세개 써넣은 설정들을 떠올리면서, 걔네들 언제 업뎃하지...하고 생각하기도 해요.

전 설정 하나 떠올리는 것도 힘든데, 여러 설정들을 차례차례 업데이트하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신 분들이다...싶어요.

....어째 옆길로 이야기가 샜네요. 아무튼, 공작창이 다양해져서 다행이에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것은 당연히 좋은 것이니까요.

마드리갈

2014-02-05 20:13:46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직접 설정을 만들고 연구하는 입장으로서도, 그리고 다른 분들의 설정을 읽는 입장으로서도 여러 가지를 많이 배워가고 있고, 재미와 감동 등 여러 가지를 느끼고 있어요. 이렇게 공작창을 다른 분들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두기를 잘 했다고 생각해요.

이전에 아트홀에 올려 주신 것도, 생각나시는 대로 올려 주세요. 꽤 재미있던데요?

그리고 포럼은, 상식과 이용규칙을 준수한다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누구도 차별하지 않구요. 좋은 의견을 주실 분들도 많으니까 부담갖지 말아주세요. 언제든지 환영해요!!

제우스

2014-02-06 19:20:05

아직 체계적이지는 않지만 로열 엘프의 설정관련 이야기를 쓰고 본격적으로 인물 프로필을 쓸까합니다.

포럼의 SF프로젝트에 들어와있다는게 영광이네요. 지금은 또 너무 복잡하지않게 리메이크중인데 여기서 의견교환을 더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슬슬 귀차니즘도 사라지고 있으니 노력해보겠습니다.

마드리갈

2014-02-06 21:28:43

사실 전 먼 미래의, 그리고 인간과는 다른 생명체가 중심이 되는 그러한 SF는 잘 모르는데다 익숙하지도 않아요. 그러다 보니 많이는 도와 드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공개해 주신 설정을 읽어보면서 꽤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제우스님의 Tales on Reil이, 제우스님의 창작활동은 물론 물론 포럼의 다른 분들에게도 여러 모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소재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해요.

포럼의 공작창을 이렇게 활용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데하카

2014-02-06 22:02:36

헤에... 설정 자체는 2011년부터 짜 놨기는 하지만, 아직 제가 만든 건(공개, 비공개 포함) 빙산의 일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제대로 된 설정을 짜 두지 못한 것도 많은 데다가, 언젠가는 무궁무진하게 확장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또 제 설정이 단순히 SF만은 아닌 것으로 느껴집니다. 배경만 5억년 후의 은하로 옮겨 놨지, 그 안에서 사는 사람들(외계 종족 포함)의 삶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좋은 일과 안 좋은 일을 모두 겪으며 살고 있고, 나라들 간의 다툼도 일어나며, 현실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이 일어나니까요.

또 다른 분들의 설정을 보고 또 다른 작품을 참고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새로운 설정도 만들어졌습니다. 금속종족 MI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확실히 더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니 좋기는 하군요. 앞으로도 누구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지금 쓰는 작품은 2부가 이제 중반을 넘겼습니다. 3부 줄거리를 다시금 써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 조금 긴 시간 동안 못 쓰게 될 수도 있고, 또 3부는 제가 가장 쓰고 싶어하는 파트라, 줄거리를 적어 가며 대략적인 감을 잡고 싶어서입니다.

마드리갈

2014-02-06 22:52:48

그렇군요. 상당히 오래 전부터 추진하신 거였군요. 규모가 방대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맞군요.

장르라는 게 정말 뭐랄까 한 곳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당히 유동적인 듯 해요. 그래서 SF든 판타지든 현실에 맞춘 것이든 다른 장르를 넘나들거나 융합되거나 하는 것도 상당히 많이 일어나지요.

저도 데하카님의 설정을 통해 배우는 게 참 많아요.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고, 여유를 갖고 만들어 나가시는 게 좋겠어요.

여우씨

2014-02-08 07:57:19

공작창은 뭐하는곳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공동창작인건가..?

여우도 뭔가 하고싶은 느낌인데 마땅이 할수있는게 없네요.

마드리갈

2014-02-08 13:02:18

글자 그대로 무엇을 만드는 공간이예요.

공동창작은 아니구요, 아직은 전면적인 대외공개가 곤란한 각자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다른 회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반응을 구하는 데에 공작창의 설립취지가 있어요.


여러 프로젝트를 읽어 보는 것도 아주 훌륭한 참여활동이예요.

그러니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질문부터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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