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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전 감기와 친구가 되려나 봅니다.

데하카, 2014-12-26 23:08:42

조회 수
122

여름에도 감기가 2번이나 걸리고, 학기중에도 한 번 걸렸지만 이건 생략하도록 하고...


일주일 전에 목이 아프기 시작한 겁니다. 하루 정도는 어떻게 그냥 버텨 보려고 했는데, 다음 날이 되니까 콧물도 나오더군요.

그래서 그 날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도 받아왔습니다. 한 며칠 동안은 괜찮았죠. 약을 먹을 때 조금 나른해지는 건 빼고요.

뭐 그래서 어찌어찌 목은 괜찮아졌는데...

콧물나오는 게 아직 안 고쳐진 겁니다. 사실 예전에 축농증으로 고생해서 이런 건 익숙합니다.

다만 도서관에 있는데 시도때도 없이 막 나오는 콧물 때문에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날락해야 하는 게...


이것도 약을 또 따로 지어 먹고 있습니다. 다만, 약을 먹으면 좀 나른해지지요.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5 댓글

안샤르베인

2014-12-26 23:20:14

저도 지금 비염으로 온 감기때문에 한달째 약을 먹고 있죠. 뭐랄까 이런데서 동질감을 느낀다는게 참 슬프지만...

전 콧물보다도 기침이 빨리 안 떨어져서 애를 먹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안하지만요.

대왕고래

2014-12-26 23:55:54

시험칠 때부터 목이 아프고 코가 아팠죠.

감기는 병원 가면 1주일, 병원 안 가면 7일이라는 말을 믿고 있지만,

이건 안 떨어져도 너무 안 떨어져요. 아니 이쯤되면 떨어질때도 되었는데, 콧물은 자꾸 코를 막아대고 목은 자꾸 따갑고...

그래도 몸살이 없다는 게 다행일까요.

TheRomangOrc

2014-12-28 20:28:18

겨울이니 조심해야죠.


코든 목이든 한 번 시달리면 하루 죈종일 괴로움이 그득하니까요.

전 다행이 올 겨울엔 아직까진 감기로 번지진 않았네요.

가을에 한 번 크게 앓았어서 그런거려나...아무튼 앞으로도 조심해야겠어요.

마드리갈

2014-12-30 18:08:03

감기 앞에 장사 없으니까, 버티려고 들지는 말아주세요.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대처해야 해요. 경제학적으로 말하면 좀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처음에 약값을 바로 들여서 확실히 초동대처하는 것이 회복에 필요한 기간 동안의 생산성 저하 및 추가비용지출보다도 훨씬 싸게 먹히니까요.


건강을 빨리 되찾길 바랄께요.

SiteOwner

2014-12-31 16:00:20

감기와 친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떤 경우든.

친구를 가려서 사귀라는 말은 이런 영역에서도 유효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촌각을 다툴 정도로 바쁘거나 한 상황이 아니라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고 그 이후에 집중적으로 하는 일에 임하시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욱 효율이 높아지니까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잘 쉬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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