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언젠가 꼭 한 번 읽어 봐야겠다'라는 책이 있나요?

데하카, 2015-01-08 23:52:38

조회 수
478

그러니까, 지금은 여건이 안 되거나 시간이 없어서 못 읽고 있지만, 나중에는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 봐야겠다! 라는 책을 말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톨킨의 실마릴리온과 호빗을 꼭 한 번 읽어 보고 싶네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지속적으로 관심이 있고, 또 그 연표만 봐도 매우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들이 많거든요.

이미 쓰여진 지 50년은 넘은 것이지만 요즘도 꾸준히 영화가 나올 정도면 그 인기는 짐작할 만하지요.

반지의 제왕만 읽어 봤는데, 저것들도 한 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무슨 책을 읽고 싶어하시나요?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9 댓글

마드리갈

2015-01-09 01:51:54

일본국유철도 100년사라는 책을 읽어보고 싶어요.

모두 19권으로 되어 있는데 가격이 가격인데다 한정판이예요.

원래는 1969년에서 1974년에 걸쳐 발간되었다 절판된 후에 1997년에 복간되었긴 했는데, 워낙 고가의 책이다 보니 잘 팔리지는 않아서 출판사에도 재고가 남아 있긴 해요. 가격은 324,000엔, 분량만큼이나 가격도 참 무시무시해요.

이 책의 정보는 여기서 볼 수 있어요.

http://www.seizando.co.jp/shop/?main_page=product_info&products_id=702

하루유키

2015-01-09 10:07:00

324,000...이라구요!?

분량도 분량이지만 가격부터 압박적이군요...

하루유키

2015-01-09 10:07:28

전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완역본이나 SF 거장(아이작 아시모프 같은 분들)들의 명작들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Lester

2015-01-09 13:26:17

호빗, 죄와 벌, 몽테크리스토 백작, 돈 펜들턴의 원조[작가 사후 다른 작가들이 현재까지도 계속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형집행인(The Executioner)' 시리즈, 제가 번역해서 출판된 서적,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는 100가지 방법, 기타 등등.


지금은 바로바로 생각나는 게 없네요.

안샤르베인

2015-01-09 14:13:06

무료로 풀려서 다운받고 쌓아놓기만 한 모바일 e-book이요.

그거 말고도 아마 찾으려면 더 많겠지만 지금으로선 생각나지 않습니다.

앨매리

2015-01-09 19:28:56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와 디스크월드, 멋진 징조들이요.

해당 작가들의 기묘한 센스는 꼭 직접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연못도마뱀

2015-01-09 22:26:08

줄리아 차일드의 '프랑스요리 마스터하기'라는 책입니다.

줄리 & 줄리아라는 영화를 보고난 뒤 정말 이 책이 가지고 싶었거든요.

영어인 것이 심히 압박적이고, 일단 가격이 한화로 11만원 정도 해서, 제가 취직이라도 하지 않는 한 꿈의 책입니다.

그 외에는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설정집인 '프라이머스의 서'도 읽고 싶습니다. 이것도 역시 고가의 설정집인지라...(한숨)

TheRomangOrc

2015-01-10 01:20:48

드로잉 관련 서적들이요.


집에 사둔게 몇 권 있기는 한데 워낙 좋았어서 그러한 것들을 더 수집해놓고 싶네요.

언젠가 기회가 생긴다면 꼭 놓치지 않으려고 해요.

SiteOwner

2015-01-12 21:05:24

일본국유철도100년사는 이미 위에서 동생이 언급해 두었고...

음악 관련으로 양대 백과사전이 있습니다. 영국 그로브에서 나오는 음악대사전(Grove Dictionary of Music and Musicians) 및 독일 베렌라이터-메츨러에서 나오는 과거와 현재의 음악(Musik in Geschichte und Gegenwart), 이 두가지를 전부 읽어보고 싶습니다. 이것 또한 분량이 아주 많습니다. 그로브 음악대사전은 분량이 20권, 전체 25,000페이지에 현재 판매가격이 신품 1496달러 25센트부터 시작하고, 과거와 현재의 음악은 29권 분량의 종이책과 CD롬 합본판이 출판사 정가로 5900유로입니다. 열심히 돈을 벌어놓고, 독일어 공부도 부지런히 해 놓아야겠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201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1832

포럼 운영에 고려하는 두 요소

12
SiteOwner 2015-01-12 236
1831

[철도이야기] 일본의 제3섹터 철도회사 중 흑자 1위는?

4
데하카 2015-01-11 374
1830

죠죠의 기묘한 모험 TVA 3부 신OP가 나왔습니다.

5
데하카 2015-01-10 650
1829

실수로 인해 예상치 못한 것을 만들어내버렸습니다.

4
연못도마뱀 2015-01-09 135
1828

여러 번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 음악이 있나요?

16
앨매리 2015-01-09 386
1827

현 직장 관두게 된 것도 씁쓸한데 그 이후는 더 씁쓸하군요

3
Lester 2015-01-09 139
1826

'언젠가 꼭 한 번 읽어 봐야겠다'라는 책이 있나요?

9
데하카 2015-01-08 478
1825

[철도이야기] 2015년 3월 일본 철도의 변경사항

4
데하카 2015-01-07 240
1824

도쿄 여행 사진(2)

2
B777-300ER 2015-01-06 305
1823

정말로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 하나 봅니다

12
안샤르베인 2015-01-06 263
1822

개강 첫주부터 휴강이라니 기묘하네요.

8
앨매리 2015-01-06 152
1821

도쿄 여행 사진(1)

2
B777-300ER 2015-01-04 254
1820

[취향 주의] 도쿄 여행 후의 결과물

6
B777-300ER 2015-01-04 507
1819

양의 해를 맞아보니 생각난 거 하나.

3
조커 2015-01-04 140
1818

오늘은 이케아를 다녀왔지요.

4
  • file
데하카 2015-01-03 159
1817

전 민트(향)을 좋아하지 않아요.

14
셰뜨랑피올랑 2015-01-03 392
1816

포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
연못도마뱀 2015-01-02 268
1815

SF 세계관을 구상하다 보면 말이죠...

11
앨매리 2015-01-02 240
1814

[긴급] 도쿄 여행 일정 조정에 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7
B777-300ER 2015-01-01 311
1813

Hello 2015

7
카멜 2015-01-01 14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