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 먹던 커피를 먹었습니다.

탈다림알라라크, 2016-04-29 23:57:43

조회 수
155

잠을 잘 못 자서인지, 아니면 인터넷 강의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곘지만 한 낮 시간대가 되면 꾸벅꾸벅 조는 일이 많더군요. 자세를 바르게 하려는 의지는 있는데 머리는 자꾸 무거워지는 그런 현상 있잖습니까... 한 며칠을 거기에 시달린 듯합니다.


그러다가 오늘 캔커피를 한 번 사서 마셔 봤죠. 그러고서 다시 열람실에 들어가 인강을 듣는데, 신기하게도 졸리는 게 싹 사라지더군요. 저도 신기할 정도로 맑은 정신을 유지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생각하고 커피를 마셨습니다만 효과는 뛰어났습니다. 다만 이게 양날의 칼인 게 자주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의존증에 걸리게 된다는 거죠... 특히나 제가 하는 공부는 장기전이라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편이 더 좋은 듯합니다만... 졸음 쫓는 방법으로 다른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탈다림알라라크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SiteOwner

2016-04-30 21:13:14

확실히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몸의 여러 곳에서 문제가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카페인에 둔감해지는 것이 느껴지기에 나중에는 커피의 각성효과가 듣지 않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체질에 따라서는 가슴통증도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 보니 연속으로 마시지 않을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졸음을 쫓으려면 잠의 품질을 높여야 합니다. 하루 8시간 정도를 끊기지 않고 연속으로 잘 자야 하는 것이지요. 정기적으로 체력단련을 하면 제대로 깊은 잠을 자기 좋아지고 깨어 있는 시간에 잘 안 졸리게 되는 데에 좋습니다.

파스큘라

2016-04-30 23:19:20

커피라는게 사실, 카페인의 어원(-커피에 들어있는 것)도 어원이거니와 웬만한 에너지 드링크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물건들이 상당히 많아서 주의해야합니다. 가령 핫식스나 레드불 같은 에너지드링크가 카페인 함량이 약 60mg 정도 되는데 코카콜라의 캔커피 브랜드 조지아 제품의 경우는, 단순 카페인 함량만 따지면 조지아 오리지널이 107mg으로 에너지드링크를 가뿐히 상회하고 조지아 맥스 같은 경우는 무려 117mg으로 에너지드링크 두개 분량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레쓰비도 175ml 기준 무려 66mg이 들어있죠.

 

요컨대 적당히 마시는건 좋지만 저처럼 이거나 저거나 좋다고 마구 퍼마시다간 오래 못살죠 :(

마드리갈

2016-05-01 00:26:06

커피와의 거리는 정말 미묘한 게, 너무 가까운 것도 먼 것도 문제니까요.

이전에 저도 비슷한 주제로 글을 한 편 썼어요. 커피와 주말, 그리고 음료에 대한 짧은 이야기 제하로.


오래 못 자고 2-3시간 잠들다 깨고 하는 상황이 반복되어 주간에도 졸리고 하는 문제가 심각해서, 어떤 날은 자기 전에 맥주를 1캔 마시고 잠들기도 했어요. 그 방법을 적용하니 8시간을 안 끊기고 잘 수는 있었고 졸림도 확실히 크게 줄어들었어요. 단 이 방법은 절대 자주 써서는 안되고, 주량도 초과해서는 안되는 등 절제가 확실히 요구되니까 꼭 염두에 두시길 바래요.

Board Menu

목록

Page 175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53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6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2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0
2405

공부해 온 것에 회의감이 들 때

4
SiteOwner 2016-05-02 201
2404

니지무라 가의 과거+새로운 적?

2
  • file
탈다림알라라크 2016-05-01 162
2403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한 짤막한 글.

2
탈다림알라라크 2016-04-30 197
2402

안 먹던 커피를 먹었습니다.

3
탈다림알라라크 2016-04-29 155
2401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4주년

14
마드리갈 2016-04-27 277
2400

추억은 방울방울

4
  • file
파스큘라 2016-04-26 205
2399

터치스크린 시대의 생활예절

9
SiteOwner 2016-04-25 245
2398

극악중대 - 배드 컴퍼니

3
  • file
탈다림알라라크 2016-04-24 154
2397

오랜만에 뵙습니다.

4
YANA 2016-04-23 165
2396

센세이션 투성이의 나라 스웨덴

3
조커 2016-04-22 163
2395

며칠 전에 마우스를 새로 하나 장만했죠.

4
  • file
탈다림알라라크 2016-04-22 143
2394

과학의 날에 말해보는 과학진흥 실천에의 꿈

2
SiteOwner 2016-04-21 149
2393

만약 한국어가 다른 문자를 표기체계로 표기되었다면?

3
탈다림알라라크 2016-04-20 159
2392

수염의 불편함에 대한 생각

11
SiteOwner 2016-04-19 381
2391

파스큘라 자실(自室)의 주민들

4
  • file
파스큘라 2016-04-18 236
2390

[03] MIKU EXPO 2016 도쿄 편 - 마음은 풍요로우리라

2
B777-300ER 2016-04-18 212
2389

생각을 그만둔 안젤로+바보 오쿠야스

3
탈다림알라라크 2016-04-17 203
2388

아이돌마스터 실사화가 한국에서?

4
조커 2016-04-16 180
2387

갑작스러운 체력저하와 괴이한 꿈

6
SiteOwner 2016-04-15 220
2386

선거가 끝나고 난뒤+이런저런 이야기

3
카멜 2016-04-14 16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