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린샷(591).jpg (366.5KB)
(현재 작성자의 심정.jpg)
리라이프라고 제가 보고 있는 웹툰이 있습니다. 이 웹툰은 서점에 갔다가 단행본을 보고 그 뒤에 설명을 봤더니 재미있어 보여서 검색을 하니까 코미코라는 사이트에서 연재하는 웹툰이더군요. 마침 애니화 기념으로 일간번역을 하고 있어서 1화부터 거침없이 다 봤습니다. 그러나 일간번역이 공지한 것보다 일찍 끝났고(현재는 주간연재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일본판 코미코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이라 일본어는 잘 못하지만 뒷내용이 정말 궁금해서 일본어 사이트에 들어가서 웹툰을 봤습니다. 요 근래에는 깜빡 있고 있다가 이번에 몰아봤고, 최근 연재일인 6월 117일 작가의 말에 休載가 보이길래 설마설마해서 검색해보니 휴재 맞더군요. 보니까 이게 3분기에 애니화되는데다가 작가가 단행본 작업까지 하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뭐 작가도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기는 한데, 하필이면 여주인공이 쓰러지는 정말 중요한 장면에서 끊기고 거기서 휴재란 말입니까...(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이것만 서술합니다) 다다음주 연재면 7월 1일. 그리고 애니 방영 시작이 7월 2일 새벽 0시라서 이거 노린 건가 싶기도 합니다.
애니 얘기도 잠깐 하자면 주인공 성우가 유희왕 ARC-V의 주인공을 맡은 오노 켄쇼. 여주인공 성우가 카야노 아이고, 주요 캐릭터 중 하나 성우가 토마츠 하루카더군요. 제작하는 회사는 TMS 엔터테인먼트 찾아보니까 제가 몰랐을뿐이지 유명한 작품을 많이 만들었더군요.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음악 소설 애니 만화 게임 다 좋아하는 듀얼리스트입니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53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6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2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5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58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95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67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1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0 | |
2465 |
오늘이 24절기 중 하지였습니다.2 |
2016-06-21 | 119 | |
2464 |
인강에서 강사 고를 때는...2 |
2016-06-20 | 120 | |
2463 |
지상 최소의 쇼8 |
2016-06-19 | 195 | |
2462 |
"폿포 폿포 하트 폿포?"4
|
2016-06-19 | 160 | |
2461 |
보는 웹툰이 다음주 휴재라는군요5
|
2016-06-18 | 187 | |
2460 |
요즘 문구 쪽에 지출 비중이 높아졌습니다.3 |
2016-06-17 | 127 | |
2459 |
오라, 무거운 잠이여 (영상있음) |
2016-06-16 | 133 | |
2458 |
기상시간을 앞당기니...6 |
2016-06-15 | 147 | |
2457 |
이미지 주의?) 듀얼리스트의 내구력은 이상하네요8
|
2016-06-14 | 188 | |
2456 |
레드 핫 칠리 페퍼는 빨갛지도 않고 맵지도 않다3 |
2016-06-13 | 132 | |
2455 |
"횡설수설이라도 방송이 하고싶어!!" 하는 사람들4 |
2016-06-12 | 156 | |
2454 |
잘 생각해보니 유희왕 도미노 시티도 이상한 도시군요12 |
2016-06-11 | 254 | |
2453 |
유희왕, 이렇게 오래 팬으로 있게 될 줄은 몰랐네요.8 |
2016-06-11 | 209 | |
2452 |
다이어트란 단순한 살빼기가 아닙니다.5 |
2016-06-10 | 187 | |
2451 |
파스큘라 대왕3
|
2016-06-09 | 169 | |
2450 |
요즘 쓰는 공부 관련 앱이 있는데2 |
2016-06-08 | 121 | |
2449 |
실체로 드러난 여교사 관련 도시전설의 공포6 |
2016-06-07 | 356 | |
2448 |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4
|
2016-06-06 | 188 | |
2447 |
재치넘치는 호주의 음주운전 관련 공익광고2 |
2016-06-06 | 157 | |
2446 |
제목이 참으로 길군요+@3 |
2016-06-05 | 154 |
5 댓글
마드리갈
2016-06-19 20:48:15
창작활동이라는 게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소모하는 일인지라, 휴재가 되지 않고 꼬박꼬박 연재되는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그래도 다음 회차가 나와야 할 시점에서 못 보게 되면 여러모로 복잡한 심경이 드는 것도 부정할 수 없어요. 게다가 후지와라 코코아, 마츠 토모히로 등과 같이 도중에 작가가 타계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놀라게 될 때도 한두번이 아니예요.
거명하신 성우가 나오는 애니 및 배역라면...
오노 켄쇼는 타나카군은 항상 나른해의 타나카군 역을 담당하고 있어요.
카야노 아이는 여러 애니에 많이 나왔는데,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서번트X서비스의 야마가미 루시(이하생략), 식극의 소마의 사카키 료코 등이 먼저 생각나요. 사쿠라장의 애완그녀의 시이나 마시로는 같은 성우인가 싶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면모를 보여주지만요. 그 이외에도 도시락 전쟁의 시라우메 우메, 걸즈 운트 판처의 타케베 사오리, 골든타임의 하야시다 나나(통칭 린다), 아오하라이드의 마키타 유이, 글라스립의 시로사키 모모,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호토 모카, 학교생활의 사쿠라 메구미(통칭 메구언니), 플라잉 위치의 고양이 치토 등이 있어요. 치토의 경우는 과연 고양이 소리를 잘 내는 성우답다는 게 바로 보여요.
토마츠 하루카가 나온 배역으로는 칸나기의 나기,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의 타카츠키 이치카, 여름색 기적의 하나키 유카, 옆자리 괴물군의 미즈타니 시즈쿠, 워킹의 마시바 미츠키, 사쿠라트릭의 타카야마 하루카,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되어 있다의 오리모토 카오리 등이 기억나고 있어요. 애니 자체에는 관심은 없었지만 소드 아트 온라인의 주제가를 듣고는 가창력에 깜짝 놀란 적이 있었어요. 과연 성우 유닛 스피어의 멤버답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Dualeast
2016-06-19 20:56:30
그렇죠. 제로의 사역마처럼 어떻게든 후속권이 나오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가 흔한 건 아니라서 참 안타깝습니다.
오노 켄쇼 씨는 오늘도 구르는 역할 확정이죠. 카야노 아이는 확실히 제가 접한 애니에 많이 출연했... 토마츠 하루카는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 성우입니다. 오리모토 카오리는 너무 잘해서 짜증이 날 정도. 소드 아트 온라인의 주제가면 courage인가요 ユメセカイ인가요? 개인적으로는 1기 1쿨 엔딩으로 나왔던 ユメセカイ를 참 좋아합니다.
마드리갈
2017-07-25 00:18:05
오리모토 카오리의 "소레아루!!", "이케루!!" 그건 정말 들으면 주먹에 힘이 들어가기도 해요.
현실에서 그런 사람을 안 만난 게 천만다행이라 여겨질 정도였어요.
듣고 놀란 곡은 유메세카이(ユメセカイ, 꿈세계)였어요. 애니플러스에서 우연히 듣고 정말 놀랐고, 스탭롤을 보니까 토마츠 하루카가 부른 것임을 알게 되었어요. 사실 스피어의 멤버 중 코토부키 미나코와 타카가키 아야히가 워낙 두드러지다 보니 토마츠 하루카의 가창력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게 잘못된 거였어요. 정말 재발견하게 되었다고 할까요?
SiteOwner
2016-06-24 22:16:12
다음 회차가 크게 기대되는 시점에서 휴재 소식이 떠 버리면 참 허탈합니다. 그래도 피치못할 사정으로 연재중단이 되거나 아예 그것으로 끝나 버리는 것보다는 덜 못하겠지만요.
그러고 보니 제가 보는 것도 지금 결방되어서 좀 아쉽긴 합니다. 플라잉 위치라는 애니인데, 이게 이번주 초에 11화가 나왔어야 하는데 아직 나오지 않아서 이번주가 참 길게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때가 되면 나오겠지요. 사실 애니 자체가 느긋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보니 이렇게 쉬어가야 할 때도 있겠구나 하는 모종의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습니다.
Dualeast
2016-06-27 16:25:58
다시 생각해보니 확실히 아예 연재중단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네요. 이번 같은 경우는 납득할만한 사정도 있고 말입니다.
그렇군요. 저도 유희왕 ARC-V가 대회 중계 같은 걸로 결방되어서 한주 쉬어갈 때마다 뭐라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 듭니다. 그럴 때는 다다음주가 빨리 왔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