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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타츠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의 오프닝 테마 '어서오세요 자파리 파크에'의 패러디.
주된 재료는 약 30,397개의 양털 블럭류(주로 빨간색과 검은색)와 22,783개의 눈 블럭으로 이것들만 약 53,180개 분량.
그외에도 조명용 발광석 1,458개, 주춧돌로 쓰인 석재벽돌 9,819개 등으로 거의 6만여개의 재료들이 사용되었습니다.
덕분에 도쿄타워 관련 입체물을 평가할때 가장 중요하게 살피는 지상부 5층 빌딩 풋 타운이나 도쿄타워의 얼굴인 대전망대 등이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고 내부 인테리어나 외부 익스테리어도 흠잡을데 없는 최고 수준.
이것만으로도 이미 가로 70cm가 넘는 무식하게 거대한 크기라 조립과 보관부터 난관입니다. 앞부분 절반이 역사 건물이 들어가는 베이스이며 뒷부분 절반이 플랫폼과 노선이 위치한 부분. 이 파츠들이 이 모형에서 가장 커다란 것들로 이것 외에는 역사 건물의 벽체나 돔 구조물 정도가 그나마 커다란 파츠들.
이름 그대로 요괴워치를 기반으로 한 식완으로 왼쪽부터 로보냥 F형, 로보노코/로보캇파, 로보코마, 로보G, 로보뇽, 로보면견의 6종 구성. 캐릭터 자체는 각각의 캐릭터의 로봇 형태이며 설정상으로는 전부 원본하곤 별도의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도색 파츠 같은건 없고 한두가지 사출색 기반에 나머지는 전부 스티커로 재현. 제가 가진건 정식 발매판이라 패키지부터 설명서까지 전부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고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쉽게 입수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개당 6천원이라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전고 16.5cm 정도로 의외로 큰 편에 관절 가동률도 비교적 좋아서 갖고놀기 재밌습니다. 다만 거의 전신에 스티커가 덮어지며 더군다나 곡면이 많아서 부착하기 까다롭다는게 난점.
사실 이것은 요괴워치 게임 본편이나 애니메이션 등의 미디어 믹스에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식완 오리지널 기믹입니다. 현실의 것이나 창작물에 나오는 것들을 입체화 하는게 식완의 컨셉이긴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기존의 IP를 재해석,재창작하여 식완만의 오리지널 기믹을 탑재하는 제품도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이름대로 이것은 하츠네 미쿠를 비롯한 크립톤 사의 보컬로이드(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렌, 메구리네 루카, KAITO,MEIKO) 캐릭터들을 가지고 플레이 할 수 있는 리듬게임으로 Project mirai 시리즈의 제3작이자, 전작 Project mirai 2의 PV나 이벤트 등을 수정 보완한 시리즈의 완전판. 내용물은 게임 소프트와 간단한 사용 설명서, 인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AR 카드 19장(캐릭터 카드 6장, PV 댄스 모션 32종, 단 정식발매판은 천본앵이 삭제되어 31종)입니다.
패키지나 인게임 그래픽은 굿스마일 컴퍼니의 넨도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패키지에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넨도로이드가 적혀 있고, 스태프 롤에도 제작협력: 굿스마일 컴퍼니가 적혀 있습니다. 기본 디폴트 코스튬 6종과 유키미쿠 3종, 할로윈 미쿠, 사쿠라 미쿠는 실제 넨도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게 특징.
보컬로이드 팬이라고는 하지만 캐릭터만 좋아할뿐 본질인 노래 자체는 그렇게 깊이 아는게 아니다보니 수록곡 48곡 중에 아는 곡은 '심해소녀', '도레미파 론도', '인비지블', 'Hello/How are you', '*Hello, Planet', '천본앵'의 6곡 정도에 이름이라도 아는건 팬덤에서 워낙에 유명한 '마트료시카', '악의 딸', '월드 이즈 마인'의 3곡이며 나머지는 전부 모르는 노래들.
그마저도 국내 정발판은 천본앵이 삭제되어 총 47곡이 수록되어 있고 코스튬, AR카드(해외판의 것을 가져대도 인식도 안됨), 댄스 모션, 슬로건, 프로필 카드 배경 등의 관련 컨텐츠도 전부 통으로 삭제되어 있습니다.
난이도는 어렵다고 한다면 어렵고, 할만하다면 할만하다고도 할 수 있는 적절한 난이도. 터치펜 모드는 상대적으로 판정이 여유로운 반면, 버튼 모드는 판정이 상당히 날카롭습니다. 그외에도 보드게임 오델로, 뿌요뿌요가 미니게임으로 탑재되어 있고 캐릭터의 호감도를 최대치로 올리면 전용 의상이 해금된다던지 하는 기능이 있고 가구를 사서 방을 꾸며준다던지, 랜덤 행동으로 가구를 조작하면 발생하는 이벤트도 있고, 사다먹여서 호감도를 높일수 있는 음식이라던가 포인트 일부를 지출하여 캐릭터마다 용돈을 준다던가 할 수 있고 이렇게 게임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요소들이 일종의 도전과제로서 전부 스탬프로 모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이 게임 하나만으로도 할 것이 산더미처럼 많습니다.
플레이하면서 마음에 들게 된 노래들은 '1925', '동물점보기', '망상 스케치', '클로버♣클럽 ', '피아노x포르테x스캔들', 'No Logic', '흔해빠진 세계정복', 'Shake it'의 8곡으로 나머지는 그냥저냥인 느낌.
곡의 컨셉에 걸맞는 SF풍의 예쁜 원피스와 광륜이 포인트라 수록된 코스튬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코스튬입니다.
일단 코스튬은 각각의 곡마다 캐릭터용 코스튬이 별도로 지정되어 있고, 해당 캐릭터만이 착용할 수 있는 코스튬이라던가, 미쿠만의 전용 코스튬들(대부분 유키미쿠들과 사쿠라미쿠, 할로윈미쿠, 산타미쿠의 시즌 코스튬), 1925처럼 NPC 캐릭터 GUMI이외의 디폴트 캐릭터 6명 전원의 코스튬이 갖춰진 경우도 있습니다.
캐릭터간 성별이 같은 경우 코스튬 체인지를 통해 의상만 갈아입힐 수도 있고, 옵션을 통해 해당 곡 전용 코스튬이 아니라 좋아하는 코스튬을 입힌 상태로 플레이하면 PV에서 실제로 지정한 코스튬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악의 딸 처럼 코스튬 체인지가 전혀 제공되지 않는 곡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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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콘스탄티노스XI
2017-06-26 16:18:31
역시 마키는 모 츤데레 허당 여고생에게서 따온거군요...
보니깐 요괴워치 캐릭터들도 로보냥 F빼고는 전부 오리지널이군요. 개인적으로 저런 시리즈도 세계관 확장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는지라 부정적이진 않지만요.
으음...3DS 리듬게임은 '태고의 달인'정도밖에 없긴 한데, 태고의 달인 특유의 고난이도덕분에 하드이상은 손도 대기도 부담스럽더군요... 덕분에 현재는 사놓고 봉인중....
마키
2017-06-26 18:37:53
아마도 기분 탓일겁니다. 그것도 있지만 여러가지 의미가 뒤섞여있어요.
일단 캐릭터 자체는 오리지널이 아니라 전부 별개의 캐릭터 요괴로 등록은 되어 있습니다. 로봇으로 합체하는건 순전히 식완 오리지널이지만...
저것도 난이도가 미묘하게 어려워서... 인비지블, 마트료시카, 해골악단과 릴리아가 3대 천왕으로 악명이 자자하다고...
마드리갈
2017-06-27 14:07:00
역시 모형공방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네요.
컴퓨터 안 세계에서는 도쿄타워가 멋지게 세워져 있고, 실내에서는 도쿄역 페이퍼크래프트가 만들어지는데다 요괴워치 캐릭터들도 같이 나왔어요. 그리고 그 모형공방에서는 닌텐도 게임기를 이용하여 미쿠와 같이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고, 여러모로 재미있는 니시키노 모형공방이네요.
이게 떠오르네요. 니시키노 마키의 집의 방 하나가 공방이 되어 있는 장면이...
마키
2017-06-28 00:26:55
특집 단편으로 언젠가 갖고있는 트레이딩 피규어 들을 간단히 소개해볼까 싶네요. 도쿄타워는 순수히 제작에만 걸린 시간은 대략 하루 남짓(중간중간에 딴짓도 하고 휴식도 하고)이라 맘먹고 하면 의외로 금방 끝나더군요. 도쿄역은 벌써 베이스가 뒤틀릴 조짐이 보이는데 이제와 어떻게 손댈 수 있는것도 아니라 그냥 진행해야겠습니다.
뭐 말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제목이라든가 프로필의 피규어를 보면 이제와선 더 이상 숨기고 싶지도 않아보이네요(웃음). 모형 제작이 취미인 스쿨 아이돌이라 그것도 확실히 재밌어보여요.
SiteOwner
2017-06-27 18:36:24
드디어 도쿄타워를 완성하셨군요. 대단합니다.
그냥 탑의 모양만 구성해 놓은 게 아니라 실제구조를 최대한 충실히 구현해 놓은 역작이군요. 감탄하고 있습니다.
도쿄역 베이스를 보니 마루노우치 역사 부분과 재래선 플랫폼 부분 같은데 맞는지요?
요괴워치 식완은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저렇게 요괴들이 합체하는 것은 오리지널 설정이라는 거군요. 식완의 세계가 이렇게 또 진화하고 있습니다.
닌텐도 피카츄 에디션 게임기의 노란색이 참 예쁜 게, 게임기에 별 관심이 없는 저마저도 탐난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즐거운 생활을 잘 영위하시는 것 같아서 여러모로 부럽습니다.
마키
2017-06-28 00:30:34
내부 인테리어 등은 조만간 아트홀에 정리해 올릴 생각입니다. 3주 정도 걸리긴 했지만 순수 제작 기간은 대략 하루 남짓이네요.
도쿄역은 말씀하신 그대로 마루노우치 역사와 1914년 완공 당시의 재래선 플랫폼 부분입니다.
뭐 식완은 예전부터 저런게 흔하긴 했습니다. 오히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모으기 힘들다는 문제도 있고...
실물을 직접 보면 정말 예쁘장합니다. 그거에 반해서 산거기도 하구요. 이젠 더 이상 제가 이 취미를 살아가는걸 숨기고 싶지 않아서 공공장소에서도 틈나는대로 두들기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