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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_165005.jpg (385.7KB)
- 20141013_174845.jpg (267.6KB)
제목대로입니다.
죠죠 3부에 나오는 스탠드 저지먼트를 그려 봤습니다.
그냥 밑의 글에 합쳐 버릴까도 했지만, 저지먼트 그림이 잘(?) 나와서 별도의 글로 올려 봅니다.
![20141013_174845.jpg](http://www.polyphonic-world.com/forum/files/attach/images/153/188/022/0443046fc7a672241d6adce729505d92.jpg)
DIO를 그렸는데, 왠지 DIO같지 않게 되어 버려서...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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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대왕고래
2014-10-13 23:21:15
아, 그러고보니 저지먼트가 저렇게 생겼었죠. 만화책으로 본지는 한참 되어서 어떤 모습인지 까먹고 있었는데, 보자마자 '저거구나!'하고 깨달았어요.
디오는... 왠지 짱구 아버님 같은 느낌도 들어요. 하긴 아들내미도 있었죠... 성격은 짱구랑은 영 딴판이었지만요.
TheRomangOrc
2014-10-13 23:26:32
순간 디오가 아니라 시저 체펠리인줄 알았습니다.
둘 다 머리띠를 차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하트가 아니었다면 아예 못 알아봤을 것 같아요.
마드리갈
2014-10-19 09:56:01
저지먼트...참 고약한 스탠드였어요.
인간의 마음을 읽어내서 그 소원을 흙에 투영시켜 그리워하는 인물의 복제판을 만드는 게 정말 무섭다고나 할까요. 특히 폴나레프의 여동생의 복제판을 내세워서 폴나레프를 공격하게 하는 것이 정말 섬찟했어요.
그 복제판들이 박살나고 나서는 본체 카메오는 완전히 털렸어요. 그 방법을 보고는 히익 했어요.
역시 하트 버클이 디오의 상징...이것도 참 기묘해요...
SiteOwner
2019-01-11 22:56:13
그러고 보니, 죠죠의 기묘한 3부의 저지먼트는 다시 생각을 해 보니까 굉장히 역겨운 상대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약한 부분을 노리는 그 속성은 공격자가 반드시 압도적으로 강해야 할 필요가 없다 보니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용이하고,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이중삼중으로 괴롭습니다.
물론 그래야겠죠. 저지먼트에 소원을 빌어서는 안됩니다.